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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비건·친환경 '신념' 따라 떠나는 여행

'미닝 아웃'.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성향을 말한다. 요즘 젊은 세대에서 이런 '미닝 아웃' 트렌드가 번지면서, 친환경·비건 등이 주목받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여자 중 71.0%가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단다.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휴식을 위해 선택하던 '호캉스'는 일회용 어메니티(편의용품)를 쓰지 않는 객실, 혹은 비건을 추구하는 객실을 선택한다. 또 코로나19로 산을 벗 삼기 시작한 '산린이(등산+어린이 합친 신조어)'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고, 여행객이 물밀 듯이 밀려드는 제주도에서는 '필환경 관광'을 강조하고 있다. 대나무 칫솔 주고 무라벨 생수 비치…호텔의 변화 호텔가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면서 친환경 소비 열풍과 맞물려 서비스에 변화를 주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와 협업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친환경 어메니티로 교체하는 등이다. 롯데호텔은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제공되는 욕실 어메니티를 대용량·다회용 용기로 바꿨다. 기존의 리필 형태가 아니라 개봉이 불가능한 용기로 만들어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고 위생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또 객실에서 제공되는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해 제공하기로 했다. 코오롱 계열인 경주 코오롱호텔과 서울 호텔 카푸치노도 전 객실의 어메니티를 대용량·다회용 제품으로 구비했다. 핸드워시부터 샴푸, 바디워시까지 비건 인증을 받은 ‘제네바 그린’의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형 비건 어메니티로 교체해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또 100% 재생 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사용해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 관계자는 “비건 트렌드가 식품 및 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역시 연말까지 같은 어메니티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용량 어메니티가 아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그린 호캉스 시즌2 패키지'를 출시해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인 ‘톤28’의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으로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아난티 호텔도 아예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타입의 어메니티를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생분해성 케이스에 담긴 고체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등과 종이 포장된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객실 열쇠인 키카드를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 재질로 교체하기도 했다. 최근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는 비건 콘셉트 룸을 도입했다.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객실 3곳에 비건 인테리어와 관련 용품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이불과 베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타월과 가운, 욕실 매트도 국제 공정 무역 라벨이 부착된 친환경 제품이다. 객실 내 방석과 쿠션은 닥나무 소재의 식물성 한지 가죽으로 교체했고 어메니티 역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했다. 워커힐 관계자는 "객실 생수도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는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했고, 객실 내 비닐 사용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친환경' 마음 담아 국내 여행도 지난해부터 급증한 국내 관광에서는 특히 '친환경'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발길이 잦아진 여행지들은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졌다. 대표적인 곳이 제주도다. 제주도는 가장 먼저 제주관광 공식 홍보물 ‘혼저옵서’를 친환경 인쇄로 제작하고 있다. 종이는 목재 펄프가 아닌 사탕수수 농업 부산물을 100% 재활용했다. 잉크는 친환경 인쇄를 위해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표지는 코팅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제주도는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필환경'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필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을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필환경은 '제로 웨이스트'와 '프리 사이클링', '미닝 아웃'이 골자다. 제로 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재사용 등을 통해 낭비가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프리 사이클링이란 물건을 구매하기 전부터 미리 환경을 생각해 폐기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소비를 뜻한다. SNS를 기반으로 '쓰레기 줍기 챌린지' 등과 같은 캠페인도 진행하고,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세상에 이런 트립'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등산을 시작한 젊은 산린이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행동이 '플로깅'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이 문화가 등산과 접목되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한다는 '쓰레킹'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들은 미닝 아웃 특성을 드러내면서 액티비티와 가치 실현을 함께 누리며 플로깅을 실행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플로깅'을 검색하면 5만3000여 개의 게시물이 나올 정도다. 이밖에도 충북 충주시에서는 탄금호에 친환경 전기유람선을 운항하기 시작했고, 부산에서는 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인 '투어지'가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여행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가 확산되며 지속 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ESG 트렌드와도 맞물리면서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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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BTS' 조수미 "로마에 지민 이름 붙은 카푸치노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로마에 살고 있는 조수미, 런던에 살고 있는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김민지 전 아나운서도 놀랐다. 29일 오후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100분 토크쇼 KBS2 'Let's BTS'가 펼쳐졌다. MC 신동엽이 나서서 방탄소년단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VCR에서 조수미는 "방탄소년단을 통해서 K팝을 좋아하게 됐다. 유명세가 점점 높아지는 걸 느낀다"면서 "로마에는 지민 이름을 딴 카푸치노가 등장해서 화제가 됐다"며 로마의 삶을 전했다. 또 "개인적으로 뷔의 '스노우 플라워'를 커버했을 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줘서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러시아 월드컵' 중계할 때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왔다. 해외 경기장에서 그럴 일이 생길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런던 청소년들도 노래를 많이 따라한다"고 거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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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여행 대신 ‘모캉스·에캉스’ 가는 젊은이들

코로나19에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20대 젊은 층들은 '모캉스'를 선택하고 있다. 모캉스는 '모텔(중소형 호텔)'에서 타인과 분리된 휴식을 즐기는 것으로 '호캉스(호텔+바캉스)'보다 비교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어비앤비도 호캉스를 대신한다. 호스트마다 특색있게 꾸며놓은 공간에서 만나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등 새로운 여가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예약과 철저한 방역이 동반되면서 안심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게임하고 TV보고… 저렴하게 '모캉스' 최근 여기어때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앱 이용자의 49%는 하늘길이 막힌 지난해 '모캉스'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해외여행의 대체재로 등장한 다양한 국내 여행 상품, 트렌드 중 호캉스(50%)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50대(13%)보다 무려 36%포인트가 높았다.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 조촐한 모임을 갖거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모텔을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 모텔은 호텔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 젊은 소비층의 놀이 공간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젊은 층이 숙소를 관광 후 재정비를 하는 단편적 공간에서 나아가 여러 활동을 즐기는 ‘여행의 목적’으로 두기도 한다는 데 이유가 있다. 숙박 자체를 여행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특히 20대는 OTT 설비를 숙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여기기도 한다.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콘텐트가 다양하고, 스크린이 크거나 생생한 음질을 위한 서라운드 음향, 시네마룸 등을 갖춘 곳을 찾는다. 20대의 OTT를 위한 숙박이 늘고 코로나19로 영화관에서 즐기던 오프라인 미디어 소비가 OTT 소비로 기울면서 유튜브를 비롯해 티빙·웨이브 등의 서비스 탑재에 모텔 등 2~3성급 저가 숙소뿐 아니라 고급 특급호텔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글래드나목시(MOXY), 호텔 카푸치노 등 2030 젊은 세대가 찾는 비즈니스급 호텔들은 일찌감치 넷플릭스 등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갖췄다. 게다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은 객실에 빔프로젝터를 준비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PC방 영업 제한이 반복되면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모텔 등 숙박업소를 찾는 이들도 느는 분위기다. 한때 여기어때 앱의 검색어 순위 중 '게임'은 900위 밖에서 85위로 급등했다.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줄임말인 '배그'도 834위에서 64위로 올라섰다. 'PC'의 검색어 순위는 281위에서 3위까지 상승했다. 이에 모텔들은 고사양 PC를 갖추고 ‘배그룸’ ‘커플 PC룸’으로 소개하며 게이머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일부 숙박업소는 숙박 앱 소개 사진에 게이밍룸을 전면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여기어때에 등록된 모텔 중 20% 안팎인 1800여 곳이 게임 전용 방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모텔은 새로운 공간 문화,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숙소 형태로 변모하는 중"이라며 "모바일 예약 플랫폼에 익숙한 20대가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카페 대신 '에어비앤비' 모임 여기어때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국내 여행 경비(1박 2일 기준)는 평균 26만5800원이다. 지출이 가장 큰 항목은 ‘숙소’로, 전체 비용 중 49% 수준이었다. 코로나19에 젊은층은 이 비용으로 자주 만남을 갖지 못하는 지인들과 에어비앤비에서 모여 조촐한 여행을 대신하는 분위기도 있다. 실제로 친구들과 1년에 한 번 국내 여행을 떠나는 모임을 갖는다는 임 모 씨(29)는 "요즘은 여행을 가도 맛집을 가기 부담스럽고, 바깥에서 식사한다는 것 자체가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어 여행 대신 서울 에어비앤비를 잡고 친구들과 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남동에 위치한 에어비앤비를 잡았는데, 웬만하면 거의 모든 음식이 배달되니 친구들만 만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은 없어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3명이 숙박에 30만원, 식사 비용이 10만원 정도가 나와 국내 여행을 떠나는 비용 수준에서 하루 '에캉스(에어비앤비+바캉스)'를 즐겼다고도 했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가 꾸며놓은 방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지역마다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일률적인 호텔이나 모텔과는 다르다. 특히 최근 사진·영상으로 추억을 남기기 좋아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감각 있는 인테리어의 인기 에어비앤비는 예약이 쉽지 않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존에 구축해둔 내국인의 국내 여행 수익 모델을 강화했다. 가까운 지역으로 여행하려는 여행자 수요에 집중, 각 지역과 호스트마다 다른 숙박 환경과 레저 프로그램을 앞세우기도 하고, 코로나19 이후 떠오른 재택근무나 워케이션(재택근무+휴가)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국내 음식점이 '배달'을 시작하고 거의 모든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젊은층은 숙소에서 배달음식을 곁들이며 모임 자체를 온전히 즐기는 분위기다. 저녁 메뉴는 물론이고 커피나 디저트, 주류에 편의점 상품들도 'B마트' '요마트' 등에서 배달이 되면서 사실상 대면이 필요 없게 됐다. 실제로 지난해 배달앱 결제금액은 전년보다 75% 성장하며, 연간 결제금액이 전년(7조원) 대비 5조원 넘게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에 숙소는 개인의 취향대로 머무는 공간의 의미가 크다"며 "호텔은 물론이고 숙박업소들이 계속해서 즐길 거리를 만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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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내'가 퇴근 후 '홈카페 바리스타'가 되는 시대

2020년 트렌드 중 하나인 멀티 페르소나(Me and Myselves)는 상황에 따라 가면을 바꿔 쓰듯 전환이 빠른 현대인들의 다중 정체성을 말한다. 직장에서의 나의 모습과 퇴근 후 나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을 일컬으며, 그 만큼 나와 또 다른 나의 구분이 명확해졌고 각각의 정체성과 상황에 맞는 소비가 이루어 지고 있다. 커피 소비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커피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홈 카페 또한 소비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직장에서의 내가 퇴근 후 홈 카페 바리스타가 되는 홈 프로(Home-Pro) 또한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다.여전히 뜨거운 커피시장2018년 기준 연간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으로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의 약 3배가 되는 수치이다. 2015년 291잔 대비 약21% 상승한 것 이다. 국내 커피산업은 2018년 매출액 기준 약 7조 원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며, 2023년 약 9조 원 수준까지 시장 규모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 시장이 성장해감에 따라 수년 전부터 유행하던 홈 카페의 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맛에 대한 취향이 생기고, 그에 따라 커피에 대한 관여도도 높아지며 고급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져 커피 시장은 점점 더 세분화·다양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피 원두, 추출 방식, 다양한 레시피 등 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 시점이다.홈 카페를 넘어 홈 프로의 등장커피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고급화되며, 홈 카페에서 더 나아가 홈 프로가 등장했다. 홈 프로(Home-Pro)란 ‘홈(Home)’과 ‘전문가(Professional)’가 결합한 단어이다. 직장에서 퇴근 후 홈 카페에서 전문가 수준의 바리스타 혹은 홈 프로가 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 커피가 아닌 플랫 화이트, 카푸치노, 아인 슈페너 등 자신의 취향에 맞춘 커피를 나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며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 하는 홈 프로들이 등장한 것이다. 커피머신 전 세계 판매 1위로 유명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는 1990년대 에스프레소 머신 개발을 시작으로 1994년 업계 최초로 에스프레소 머신에 우유 첨가 자동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자동 우유 거품 생성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에스프레소와 우유 첨가 커피 메뉴를 동시에 제공하는 커피머신 전문브랜드로 성장하였다. 드롱기는 에스프레소 기계, 올인원 전기주전자뿐만 아니라 우수한 제품력과 손쉬운 작동법으로 홈 프로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드롱기 우유 거품기 구름치노 ‘KREMFI.W’드롱기의 우유 거품기 ‘구름치노’는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주는 브랜드만의 자체 개발 제품명인 동시에 우유거품기에 인스턴트 커피를 넣어 카페 커피처럼 풍성한 거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레시피 명이기도 하다. 우유를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며, 거품의 양과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인스턴트 커피나 티백을 활용하면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도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다양한 레시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따뜻한 우유 거품, 차가운 우유 거품, 우유 데우기 기능 모두 작동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가능하다. 2분 이상 미작동 시 자동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함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갖췄다.드롱기 커피 그라인더 ‘KG520.M’나만의 커피는 원하는 원두를 이용해 커피 추출 직전에 직접 분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드롱기의 커피 그라인더 ‘KG 520.M’은 완벽한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드롱기만의 원추형 그라인딩 시스템을 갖춰 커피의 향미를 최대한 보존하고, 미분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18단계의 그라인딩 시스템으로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 프레스까지 기호에 맞게 맞춤형 그라인딩이 가능하다. 심플한 2가지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며, 1잔에서 14잔까지 필요한 양 만큼 그라인딩해 바로 신선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분리 가능한 원추형 그라인더로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EC685시리즈’드롱기의 업그레이드 된 뉴데디카 ‘EC685 시리즈’는 15cm의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버튼 하나로 에스프레소에서 아메리카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돋보이는 점은 카페라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카푸치노 등 다양한 우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팀 노즐의 세 가지 기능이다. 또한, 드롱기만의 ‘써모블럭 시스템(Thermoblock System)’기술을 담아 물을 빠르게 가열시켜주고, 에스프레소 추출 시 최적인 90~96°C의 물 온도를 유지해 깊은 풍미와 진한 아로마의 에스프레소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고효율의 써모블럭 보일러는 전원을 켠 후 40초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이후 대기시간 없이 바로 커피 추출이 가능하여 편리성을 높였다.드롱기 전기 주전자 아이코나 카페 ‘KBOE2030.W’‘KBOE2030.W’ 전기주전자는 다양한 홈 카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전기주전자로 물의 양을 조절하며 따르도록 디자인된 좁고 긴 주입구가 특징이다. 50도에서 100도까지 각 음료에 맞는 5단계 온도 조절은 물론, 작동 버튼 하나로 20분간 온도 유지를 할 수 있어 핸드드립 커피부터 티까지 다양한 홈 카페 메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고급스런 디자인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더해 드롱기만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이소영 기자 2019.12.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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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백상] 남자신인상… '응팔' vs 非'응팔'

신인이지만 비중이나 영향으로 따지면 최우수 못지 않다.4주도 채 남지 않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상도 경쟁이 후끈한다.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tvN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 세 명이나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첫 드라마지만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낸 류준열과 '쌍문동 5인방'의 웃음을 책임진 이동휘도 후보다. '신스틸러' 이상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안재홍도 드라마 첫 데뷔작으로 당당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영화 부문에서 안타깝게 신인상을 놓친 변요한은 이번에 TV 부문으로 다시 노린다. '육룡이 나르샤' 속 천호진·김명민 등과 견주어 나무랄데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육성재는 아이돌로서는 유일하게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비주얼과 연기력 모두 기존 배우 이상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조인스 문화사업 부문이 주관한다. JTBC·JTBC2로 생방송되며 중국 아이치이서 동시 동영상 생중계한다. 스타센추리가 협찬한다.(후보자 소개는 가나다순) ◇ 류준열(tvN '응답하라 1988') 2014년 데뷔하고 단 1년만에 배우로 자리잡았다.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과 데뷔작 '소셜포비아'를 거쳐 '응답하라 1988'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수식어가 생겼을 정도로 엄청난 팬덤을 형성했다. 극중 김정환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시크한 말투와 날이 선 외모까지 '류준열=김정환'이었다. 깎아놓은 꽃미남도 아니고 선이 굵은 정석미남도 아니다. 그래서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그런 외모는 '꽃미남'에 지쳐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관통했다. 내친김에 이달 방송되는 MBC 수목극 '운빨로맨스' 주연까지 꿰찼다. 신인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행보가 일사천리다. 류준열의 '복덩이'는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굴러 들어올까. ◇ 변요한(SBS '육룡이 나르샤') 지난해 영화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안타깝게 수상하지 못 했다. 이번에 그 한을 푼다. 50부작 대작 '육룡이 나르샤' 속 이방지로 6개월여를 살았다. '미생' '구여친클럽' 이후 많은 걸 배우기 위해 대선배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을 골랐다. 천호진·김명민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당당했고 주눅들지 않았다. 영화계에서 익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50부작도 거뜬히 해냈다. 무사의 화려한 칼솜씨와 빠른 몸놀림은 시청자의 눈길을 머물게 했고, 첫사랑을 애틋하게 바라보던 눈빛, 재회한 동생을 향한 애절함을 연기할 땐 압권이었다. 특히 이방지는 무휼·분이 등과 함께 허구 인물이라서 캐릭터 접근은 더더욱 힘들었을 것이란 평가다. ◇ 안재홍(tvN '응답하라 1988') '신스틸러' 이상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라미란과 김성균의 장남이자 류준열의 형이었다. 쟁쟁한 캐릭터 사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여간 쉽지 않았지만 제 몫 이상을 가져갔다. 극중 이름인 김정봉과 러블리의 합성어인 '봉블리'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덕후' 기질이 다분해 보이고 대학 진학에 실패해 육수를 할 만큼 형편없는 공부 실력이지만 어딘가 사랑스럽다. '할아버지께선 말씀하셨지'라는 유행어는 한동안 시청자들이 따라했다. 러브라인도 있었다. 이민지(장미옥)와 종로반줄에서 애틋한 만남부터 카푸치노 거품을 묻혀 입술을 포개는 달달한 키스신까지. 드라마 속 안재홍의 베스트 신은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의 우산신을 패러디한 장면. 강동원 팬들도 인정할만큼 원본 이상의 파급효과를 낳았다. ◇ 육성재(KBS 2TV '후아유') 박유천·임시완의 뒤를 잇는 '완성형 연기돌'이다. '응답하라 1994' '아홉수소년' 조연에 이어 단 번에 주연으로 껑충 뛰었다. 그것도 전통과 역사가 있는 KBS 2TV 학교물이었다. 모두의 우려가 많았지만 보란듯이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후아유' 속 순서상으로는 남주혁 뒤였지만 김소현과 묘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전형적인 아이돌 비주얼에 연기자로서 합격점을 받을 만큼 발음까지 완벽했다. '후아유' 이후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선 마을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쳐가는 순경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SBS·KBS 연기대상 두 곳을 분 단위로 옮겨다니며 뉴스타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챙겼다. 백상까지 거머쥐면 1년이 안돼 시상식 3곳의 상을 휩쓴다. ◇ 이동휘(tvN '응답하라 1988') 매번 가능성만 점 쳐지던 늦깎이 신인이 꿈틀거렸다. 2013년 '조선총잡이'로 드라마에 첫 발을 디딘 이후 매년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 tvN '응답하라 1988'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능글 맞은 류동룡 캐릭터를 120% 이상 살린 건 이동휘의 타고난 재치 덕분이다. 개인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 묻힐 수도 있는 캐릭터였지만 등장할 때마다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100% 애드리브로 알려진 '덕선아 어디니' 내 말 들리니' 같은 대사도 이동휘였기에 가능했다. '응답하라 1988'이 끝나기 무섭게 영화 '원라인'을 마쳤고 '공조'를 촬영 중이다. 또한 tvN '안투라지' 촬영까지 올해 역시 바쁘다. 노미네이트도 처음인 이동휘의 첫 신인상 단추는 채워질까.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10 10:00
경제

"한국인들, 밥보다 커피 더 많이 섭취해"

한국인들이 주식인 쌀밥보다도 커피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가 단일 음식 기준으로 주당 섭취빈도가 12.2회로 가장 많았다. 1인당 하루에 2회 가까이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이어 배추김치 11.9회, 설탕 9.7회, 콩밥을 포함한 잡곡밥 9.6회, 겉절이 등 기타김치 4.6회 등 순이었다.이 같은 커피 사랑 덕분에 국내 커피생산량은 2013년 기준 65만t으로 2009년보다 25만t(63%), 생산액은 1조6545억원으로 5년만에 8620억원(92%) 증가했다.커피믹스(조제커피) 생산량은 2013년 기준 26만t으로 전체 커피 생산량의 39.2%, 생산액은 8천679억원으로 52.5%를 각각 차지했다. 커피믹스 생산량과 생산액은 5년간 54%와 121% 각각 증가했다.다만 커피믹스는 전체 커피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까지 치솟았던 2006년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해 2013년에는 39.2%로 내려왔다.커피믹스는 수출이 수입을 크게 앞질렀다. 2013년 기준으로 수출이 8034만6000달러로 수입 184만8000달러의 4.5배나 됐다. 수출은 일본과 중국,러시아 등 3개국이 전체 수출시장의 약 50%를 차지했고 특이 일본은 2013년 전체 수출의 25.8%인 2073만달러로 2009년의 74만달러의 28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커피재료인 원두 수입은 2013년 10만70122t으로 5년전의 9만7000t보다 11% 늘었고 같은 기간 수입액은 2억3400만달러에서 3억1770만달러로 36% 증가했다. 원두는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등 3개국에서 전체의 64.7%를 차지했다.커피믹스의 소매점 매출액은 1조1665억원이었는데 이중 할인점 매출이 4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인슈퍼(24.2%0, 독립슈퍼(20.1%) 순이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카푸치노, 바닐라 라떼 등 맛이 다양화하고 형태도 컵포장형까지 등장했으며 인스턴트 원두커피도 나오는 등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이 활발하다"고 말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5.01.16 10:05
연예

블랙스미스, 연인들을 위한 ‘연말 메뉴’ 추천

연말이면 레스토랑을 찾는 연인들이 늘어난다. 첫눈 오는 날, 크리스마스, 새해 등 연인들의 다양한 약속 장소로 레스토랑이 선호되기 때문이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에도 12월에 들어 연인 고객이 증가하면서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커플까지 등장했다. 블랙스미스가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 메뉴를 추천했다. 첫 번째는 샐러드다. 블랙스미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샐러드는 ‘망고 쉬림프 샐러드(Mango Shrimp Salad, VAT 포함 1만6500원)’. 허브에 절여 구운 새우와 토마토, 망고, 파인애플을 비롯 신선한 야채와 아름다운 식용꽃까지 곁들여진 샐러드로 상큼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도 더해 함께 포크로 먹으면 사랑도 절로 샘솟는다. 메인 메뉴는 지난 11월 출시되자마자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파스타(Gorgonzola Steak Pasta, VAT 포함 2만7500원)’를 추천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고르곤졸라치즈의 결합으로 깊은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스타 메뉴다. 올리브 오일에 충분히 볶아내어 쫄깃한 리가토니면이 올리브오일에 구워낸 마늘의 향과 그릴에 구워낸 가지, 양송이 버섯 등의 야채와 함께 조화를 잘 이룬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마지막에 루꼴라를 살짝 얹어 느끼한 맛까지 없애준다. 이탈리안 메뉴가 항상 느끼하게 느껴진다면 살짝 매콤하면서 얼큰한 끝맛을 주는 블랙스미스의 퓨전 한식 메뉴를 추천한다. ‘누룽지 파스타’와 ‘홍합 스튜’는 한국적인 식재료를 이탈리안 요리 스타일에 응용하여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무엇보다 살짝 얼큰한 맛이 한국인의 감성과도 잘 맞는다. 식사를 좀더 풍성하게 해줄 와인도 추천했다. 화려한 꽃 향기와 풍부한 과일 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상큼하고 달콤한 화이트 와인 ‘빌라 엠(VAT포함 6만500원)’이나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Half Bottle의 레드 와인 ‘무똥 가떼 레드(VAT포함 3만6000원)’를 곁들이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빌라 엠을 주문하면 샴페인 잔을, 무똥 까데 레드를 주문하면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한 핸드백걸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글루 케이크 (VAT포함 1만2500원)’를 추천한다. 초코무스, 상큼한 요거트의 거품 무스, 진한 치즈와 커피향의 라떼무스의 3단 카푸치노무스를 단계별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연인들끼리 따뜻하고 근사한 저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며 “더불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와인파티 프로모션을 통해 선물도 증정하는 등 앞으로도 시즌에 따라 맞춤형 이벤트와 서비스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2.12.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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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셀카] ‘시크릿가든’ 비공개 화보…백지영 만지는 오스카 손이 수상해

'시크릿가든' 신드롬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종영 2회를 남겨놓은 '시크릿가든'이지만 드라마와 관련된 것이라면 엑스트라가 한잔한잔 마시다 만 카푸치노 커피잔까지 화제가 될 판이다.여자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은 하지원은 이제까지 보통의 여배우가 보여줬던 전형적인 연기에서 탈피, 시크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까도남' 현빈은 평소엔 거만하기 짝이 없는 재벌 3세이지만 사랑하는 한 여자 앞에서는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캐릭터로 등장, 대한민국의 절반인 여자를 모두 '주원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최고의 한류스타 오스카인 윤상현은 때로는 애교있게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김사랑의 등 돌렸던 사랑을 쟁취할 태세다.등장인물 모두가 화제에 오르며 수많은 패러디와 에피소드를 낳은 '시크릿가든'. 주인공 숨결이 한결한결 느껴지는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컷을 공개한다. 캐논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캐논 익서스 300HS로 스타들이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을 일간스포츠에서 만나보세요.정리=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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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크릿가든’ 명장면 벽결이 달력 출시

시크릿가든이 이번엔 벽걸이 달력을 출시한다.SBS콘텐츠허브는 얼마전 출시한 탁상달력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크릿가든 캘린더 시즌 2격인 벽걸이 달력을 출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이번에 출시된 캘린더 시즌2인 브로마이드형 ‘벽걸이 달력’은 탁상달력과 마찬가지인 2 in 1 컨셉트로 구성돼, 내가 원하는 스타사진과 명장면 사진을 자유자재로 구성해 1개의 달력을 2가지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김주원(현빈)· 길라임(하지원)· 오스카(윤상현)· 임종수(이필립)가 등장하는 A면에는 배우들의 단독컷이 2장씩 등장하는데, 배우들 각각의 베스트 컷과 미공개 컷이 담겨있다. B면은 드라마 명장면인 주원-라임의 카푸치노 거품키스, 벤치키스, 눈빛 윗몸일으키기, 앨리스증후군으로 라임앓이중인 주원의 모습, 7년만에 ‘다모’의 채옥이로 귀환한 하지원 등을 담아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SBS콘텐츠허브 및 북로그컴퍼니 관계자는 “탁상달력 출시 이후, 벽결이달력 제작에 대한 요청이 무척 많았다. 이번 벽걸이 달력은 브로마이드형이라서 현빈과 하지원 외에도 윤상현과 이필립 등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드라마 명장면을 큰 이미지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벽걸이 달력의 초기 발매분에는 특별한 상품이 포함되는데 길라임이 신고 나와 주원에게는 질투를,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는 깨알 같은 재미를 준 ‘오스카 양말’이 바로 그것. 관계자는 “별도 판매 예정인 오스카 양말을 초기 발매분 구매자에 한해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점도 큰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크릿가든 캘린더 시즌2 ‘벽걸이 달력’의 예약판매는 인터넷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알라딘· G마켓· 11번가· 텐바이텐· 1300K· 바보사랑 등에서 실시 중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0.12.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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