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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포럼] '가잼비' 잡은 경남제약 명지윤 "K브랜드 활용, 글로벌 아트 마케팅 기대"

최근 유통업계에서 ‘국민 비타민’이라 불리는 레모나와 ‘해피 하트’로 인기몰이 중인 팝아티스트 찰스장의 만남이 화제였다. 그것도 젊은 세대의 대세 주류로 떠오른 하이볼 제품 기반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신선한 아트 마케팅으로 주목을 끈 명지윤 경남제약스퀘어 홍보팀장을 최근 이색적인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만났다. ‘가잼비 겨냥’ 찰스장과 아트 콜라보 완판행진 29일 레모나와 마아트(MAAT) 커피 브루어스가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오픈했다. 첫날 궂은 날씨에도 10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레모나와 마아트의 색다른 콜라보 커피를 맛보며 환호했다. 명지윤 팀장은 이런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 성격의 이색 마케팅으로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다. 올해 경남제약스퀘어에 입사한 명 팀장은 이미 ‘하이볼 아트 콜라보’로 완판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그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7월 12일부터 판매한 레모나 핑크 하이볼의 초도물량 20만캔이 한 달 만에 모두 팔려 2차 주문이 들어간 상황”이라며 “한강과 대학가 부근에 신제품에 대한 시장이 형성돼 있었고, 항상 새로운 걸 찾고 추구하는 소비자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미소를 보였다. 새로운 소비자층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이번 아트 콜라보는 의미가 컸다. '클래식 비타민'으로 꼽히는 레모나가 ‘이런 것도 하네’라는 신선함을 적극 어필했다. 그는 “아트 콜라보를 통해 이전에 도달하지 못했던 소비자층에 더욱 다양한 시각과 느낌을 제공해 브랜드 인식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런 요소의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표적 ‘슬로 업종’으로 꼽히는 제약사에서 2개월 만에 아트 콜라보 제품이 출시된 후 대박을 쳤다는 점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로운 플랫폼의 문을 두드렸기에 가능했다. 그는 “기존의 기업 콜라보 제품은 ‘선제작 후영업’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아트 콜라보는 MD(상품기획자)의 반응을 먼저 확인한 뒤 편의점 점주들의 발주를 받는 ‘선발주 후생산’의 새로운 플랫폼 개념이라 효과가 빨랐다”고 비결을 밝혔다. 콜라보 제품이지만 아이디어 채택부터 상품 생산까지 2개월도 채 소요되지 않았다. 제품 생산 공장 물색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속도전으로 진행됐다. 그는 “하이볼이 유행을 타고 있는 시장이라 빠르게 제품을 출시해야 했다며 “아티스티와의 협업은 순조로웠지만 주류 생산과 관련한 여러 가지 법적 검토 등의 문제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K’ 브랜드와 기업 ‘IP’ 상호보완 모델, 글로벌 시장 도전 경남제약은 자사 마스코트 레몽을 시작으로 ‘노머니마켓’을 통해 레모나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명 팀장은 “레몽 x 페이머스 소다 콜라보는 가상의 NFT 캐릭터를 실물 경제와 매칭해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레모나 하이볼 x 찰스장 아트 콜라보 등의 이색 협업을 통해 이미지 브랜딩 강화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해외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아트 콜라보의 역사는 짧다. 일부 대형 기업이 아트 콜라보로 마케팅 전략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래서 ‘K’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K아트의 발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는 “K팝과 K푸드 등은 대한민국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대표문화로 자리 잡았고,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은 이미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라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브랜드와 IP 사업은 상호보완적인 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기획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지윤 팀장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K포럼에 참석해 ‘K아트 콜라보 비즈니스’에 대해 얘기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31 07:00
뮤직

'퀸덤'과 '스우파' 만남…모니카 "정신차리세요"

Mnet '퀸덤2'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만났다. 3차 경연의 유닛 미션을 승리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28일 펼쳐진다. 방송에 나올 ‘유닛 라운드’ 미션은 각 팀의 멤버들이 뒤섞여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을 결성하여 무대 경연을 펼치는 미션이다. 워크숍 예고편에서는 '퀸덤2' 멤버들이 보컬동과 댄스동에 나누어 모인 가운데 각자 원하는 파트너와 유닛을 결성하고 싶은 보컬들의 속마음이 밝혀졌다. 보컬동에 모인 멤버들의 1순위 파트너에는 지난 1차, 2차 경연의 우승자 효린의 몰표가 예상되며, 보컬 멤버들의 불꽃 튀는 파트너 매칭을 예감케 했다. 이어 라치카와 프라우드 우먼의 리더 모니카,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댄스동을 찾아왔다. 댄스 유닛과 ‘스우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 모니카는 경직된 표정으로 “다시, 다시”를 연발하는가 하면 “정신 차리세요. 저보다 집 먼저 가실 분 빨리 가세요”라며 다그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8 21:43
무비위크

붐, 데뷔 후 첫 유튜브 채널 오픈..'콜라붐신'

방송인 붐이 진행하는 웹예능 ‘콜라붐신’이 오는 17일 론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0일 0회를 선공개했다. ‘콜라붐신’은 기업과 기업이 만나 신박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탄생시키는 기업 매칭 콘텐츠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Fun+consumer)와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가 소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콜라붐신’이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기업에게는 이미지 제고와 특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나섰다. 붐은 ‘콜라붐신’을 통해 기업들을 연결하는 매칭의 신으로 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붐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유튜브 채널 오픈을 앞두고 열정을 보이는 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싣고 있다. 본격적인 론칭에 앞서 공개되는 ‘콜라붐신’ 0회에서는 본격적인 기업간 매칭에 앞선 탐색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준비한 여러 제품들을 살펴보던 붐은 기업에 가서 프리젠테이션(PT)을 해야 한다는 말에 즉석에서 PT발표 연습에 나선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붐은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 좌절하는 듯 했지만,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넘치는 의욕을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붐은 첫 번째 기업인 크라운제과를 찾아가 콜라보레이션 매칭을 성사시키는데 온 힘을 쏟을 것으로 예고됐다. 과연 붐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신박하고 참신한 ‘잇템’을 출시하는데 발을 담글 기업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앞으로 업로드 될 ‘콜라붐신’에서 확인 가능하다. ‘콜라붐신’은 오는 6월 17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 SBS FiL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0 11:10
연예

SBA,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시 중소기업 일자리의 위상 제고 및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를 개최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에서 주최하는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은 재직자와 구직자 관점에서 일하기 좋은 서울시 중소기업 사례를 발굴하여 취업 준비생 등 서울 시민에게 보다 많은 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앞서 개최된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1’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영상부문과 카드뉴스부문에서 총 57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13일 수상작 시사회 및 시상식이 개최된 바 있다.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1’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중심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보다 많은 서울시 중소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참여대상 및 공모주제 등에서 한층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참여대상은 해당 기업의 재직자뿐만 아니라 서울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콘텐츠는 사실에 입각하여야 하며, 반드시 해당 기업의 동의 하에 제작되어야 한다. 공모주제는 기업의 성장가능성, 일과 생활의 균형, 직원복지, 근무환경 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예술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문화예술 분야와의 협력 사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등으로 더욱 폭이 넓어졌다. SBA는 기업에서 보여줄 우수한 스토리는 많으나 영상제작기술이 부족한 참여자를 위해 별도의 촬영기술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영상콘텐츠 단일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강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2분 내외의 창작 영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 참여희망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 전용 홈페이지 내 ‘접수하기’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총 상금은 2,500만원으로,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 3팀(각 100만원), 장려상 30팀(각 50만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수상기업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해당기업 홍보지원 △구직자 채용을 위한 기업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채용지원 사업(입사캠프, 서울기업 채용관, 인재매칭 프로그램 등) 우선참여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공모전 시즌1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공모전을 통해 좋은 기업 일자리를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니, 많은 서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숨겨진 ‘좋은 일터’로 소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 운영사무국 또는 SBA 채용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이승한기자 2019.10.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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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120분 스페셜 편성…유닛 앨범 프로듀서 공개

'워너원고' 워너원과 유닛 프로젝트를 함께할 초특급 프로듀서 군단을 공개한다.14일 방송에선 어떤 멤버들이 짝을 지어 1:1 데이트를 하게 됐는지 공개된다. 다양한 미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어떤 멤버들이 유닛 커플을 결성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각 유닛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초특급 프로듀서 군단의 정체도드러난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프로듀서들이 본인들의 곡으로 무대를 펼치며 등장하자 너나 할 것 없이 놀라움과 환호의 탄성을 내지르는 워너원의 모습이 담겼다.워너원 멤버들은 “같이 (콜라보) 하고픈 사람이 너무 많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각 유닛 커플은 함께 하고싶은 프로듀서들을 향해 육탄전을 벌이기도 했고, 프로듀서들 또한 함께하고 싶은 유닛을 두고 서로 욕심이 난다고 밝히며 양측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과연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리고 접전 끝에 역대급 프로듀서들은 어떤 유닛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총 120분간 시청자들을 찾아갈 이번 주 ‘워너원고: 엑스콘(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깨알 같은 모습들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이번 회에서 최종 유닛 구성과 프로듀서 매칭 결과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손으로 선택된 각 유닛의 유닛명 또한 공개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유닛 별 컨셉 영상 또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각 유닛이 준비하고 있는 곡과 무대에 대해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황지영기자 2018.05.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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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워너원 유닛 매칭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워너원 유닛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7일 첫 방송되는 Mnet 리얼리티 ‘워너원고(Wanna One Go)’의 새 시즌 ‘Wanna One Go : X-CON’에서는 초특급 유닛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운명의 유닛 커플을 공개한다.첫 방송에선 워너원 유닛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유닛 매칭 과정이 다뤄진다. 이 과정에서 워너원이 각자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의 마음이 서로 이어져 결국 유닛 커플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초특급 유닛 프로젝트를 같이하게 될 운명의 상대를 찾아 특별한 하루를 보낸 워너원의 모습이 담겼다. 유닛 커플 매칭을 위해 교외 한적한 산장을 찾은 워너원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멋있는 춤과 귀여운 애교,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몸개그를 선사하며 구애의 몸부림을 선보였다. 손키스를 보내거나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등 멤버들을 설레게 할 애정공세를 펼친 워너원의 마음 속에는 과연 어떤 멤버가 저장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렇게 정해진 유닛들은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콘서트의 6월 1일 공연을 ‘X-CON DAY’로 정해 해당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이며 이 역시 ‘Wanna One Go : X-CON’에서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Wanna One Go : X-CON’은 공식 홈페이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유닛명과 그 이유를 공개하고 투표를 받고 있다. ‘남바완’, ‘트리플 포지션’, ‘온리원’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유닛명이 공개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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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최낙타 "국회의원 아버지, 음악적으로 '1'도 도움 없었다"

이토록 순박한 뮤지션이 있을까. 이름도 순박하다. 최낙타.최낙타의 이름을 듣고, 프로필 사진을 접했을 때 떠오르는 첫 이미지는 잔잔한 어쿠스틱 음악을 만드는 귀여운 발라더라고 생각했다. '낙타'와 겹치는 이름이 주는 편견일 뿐이었다. 최낙타의 음악은 발랄했다. "이름과 노래가 상상했던 이미지가 아니라는 분들이 많다. 전혀 귀엽지 않죠"라며 웃음을 보였다.인터뷰는 수다 그 자체였다. 자신을 '지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7세 연상녀와의 러브스토리도 들려주고선 "제가 이것까지 얘기할 줄은 몰랐어요"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최낙타에게는 색다른 타이틀이 있다. 국회의원 최재성의 아들. 이 때문에 따라올 수밖에 없는 편견이 있다. 다름아닌 '금수저'. 오히려 최낙타는 "음악적으로 '1'도 도움 받은 게 없다. 정신적인 건강에 있어서 '금수저'"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최낙타는 지난 12일 첫 번째 정규앨범 '조각, 하나'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쳤다. 타이틀 곡 '그랩 미(Grab Me)'를 포함해 총 6곡을 담았다. 달콤한 목소리 만큼이나 달달했던 인터뷰를 공개한다. <1편에 이어> - 아버님이 국회의원 최재성이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모르는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같이 밥을 먹는 시간이 많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나를 많이 챙긴다. 바쁘시니까 종종 점심 사준다며 여의도로 부르는데, 막상 가보면 다른 분들이 계시더라. 처음엔 불편했는데 반복되다 보니 모르는 분과 대화 나누는 법을 배우게 됐다.(웃음)"-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따라올텐데."당연히 떨어뜨려서 볼 수 없다는 걸 안다. 다만 '최재성의 아들' '국회의원 아들 최낙타'라는 관계가 불편하다. 아버지는 내 가수 생활에 대해 응원과 도움을 주셨지만 음악에 영향에 주신 건 '1'도 없다. 굳이 내가 갖고 가고 싶지 않은 관계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자극적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편이다."- 아버지 끼를 물려 받았나."본인이 노래를 잘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계신다.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평균 이상의 실력임에는 분명하지만 저와 견주기엔 아직 멀었다.(웃음)"- 음악한다고 반대는 안하셨나."한 번도 안 하셨다. 어린 나이에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과 시각들을 고민할 화두들을 던져주셨다. 건강한 사고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어떤 일이 있으면 타당함이 있어야 했다. 권위적인 가장의 모습은 아니다."- '금수저'라는 말도 있다."부모님이 사준 악기는 중학교 때 30만원짜리 기타 딱 하나다. 그 이후론 내가 돈을 모았다. 알바하고 기타 레슨하고 대회 나가서 상 받으며 생활했다. 19살 때 어머니가 기타를 사주겠다고 하셨다. 한 100만원 정도 했는데, 군대 가면서 그 기타를 팔았다. 근데 어머니가 차를 사신다고 그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드렸다. 결국 난 받은 돈이 없다." - 최근 디에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또 콜라보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나."아이유 선배님. 말은 할 수 있잖나.(웃음) 최근 발표한 '밤편지'가 나왔는데 정말 좋았다. '밤편지'를 듣고 내 곡을 들었는데 자괴감이 들더라. 슬펐다. 예전부터 아이유 선배님 팬이어서 아이유 선배님의 보컬을 상상하면서 쓴 곡도 있다."- 눈이 가는 아이돌이 있나."올해로 스물 여덟살이 됐다. 이제는 정말 아이돌을 모르겠다. 그룹은 알아도 너무 많은 분들이 있더라. 이름과 얼굴이 매칭이 되지 않는다. '아재'가 된 것 같다."- 앨범을 들어보니 밝고 경쾌한 노래가 대부분이다."그런 노래들을 좋아한다. 다른 모습도 보여드려야 하지만 곡을 쓸 때 밝은 쪽으로 생각하고 쓰게 되더라."- 곡을 쓸 때 어떤 생각을 하나."일반적이지 않은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너무 튀지 않고 평범하면서도 신선한 것들 말이다. '적당한 선을 지키자'라는 게 모토다. 개인적인 이야기나 스토리 보다 당시의 감정과 생각들이 많이 담긴다. 내가 지질한 부분이 있다면 지질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한 사건 때문에 느끼는 것들에 살을 덧붙이는 스타일이다. 실화인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덧붙인 살들이 훨씬 많다."- 대중들이 최낙타의 음악을 어떻게 들었으면 좋겠나."최근에 음악에 대해서 정리를 하게 됐다. 흔히 접하는 연애 드라마나 영화는 너무 아름답게만 포장된 게 많다. 사실 내가 하는 연애는 그만큼 아름답지 않더라. 왜 노래들은 아름답게만 만들어질까라고 생각했고, 안 좋은 방향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날것의 감정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다. 지질하고, 한심한 감정도 창피하지 않다. 많은 분들이 가사가 독특하다고 하는데 우리들의 연애는 내 곡 같은 일이 많다. 그런 포인트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3편에 계속>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4.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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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송지효, 10주 만에 '꽝손'에서 '금손'으로…고맙다 '뷰티뷰'

배우 송지효가 10주 만에 '꽝손'에서 '금손'으로 거듭났다. '뷰티뷰' 덕분이었다.23일 오후 9시 20분 V라이브와 JTBC2에서 방송된 '송지효의 뷰티뷰(이하 뷰티뷰)'에서는 개인이 가진 고유의 신체 색상으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법이 그려졌다.이날 게스트로 경수진이 출연해 송지효와 함께 퍼스널 컬러를 진단했다. 여러 천을 얼굴에 대본 결과 경수진은 웜톤, 송지효는 쿨톤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송지효는 "원래 핑크를 싫어 한다. 스타일리스트가 핑크 볼터치를 하면 버럭하는데 이제 핑크를 좋아 해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퍼스널 컬러 자가 진단법을 설명했다. 전문가는 "골드나 실버 액세서리로 테스트를 하면 된다. 실버를 매칭했을 때 화사해지면 쿨톤"이라고 전했다.송지효는 셀프 메이크업을 진행했고, 10회 동안 배웠던 메이크업 스킬을 총동원했다. 쿨톤의 화장품을 골라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1회 때 헤맸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베테랑의 손으로 거듭났다.이어진 토크 배틀에서 송지효는 진짜 금손 임을 증명했다. 송지효는 모자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모자를 좋아했는데, 만들기 까지 하니 애정이 생겼다. 많은 분들이 도와줬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이에 공명은 수익에 관심을 보였고, 송지효는 "계약하기에 따라 다르다"며 "갯수에 따라 수익금을 받기도 하고, 계약금으로 받기도 한다"고 밝혔다.송지효는 카티아조 디자인 샵을 찾아가 입체 마스크를 직접 만들었다. 카티아조의 가르침 아래 송지효는 천에 직접 본을 그렸고 바느질까지 하며 마스크를 완성했다. 송지효는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한 나만의 입체 마스크"라며 자랑을 했다.마지막으로 송지효는 '뷰티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아름다워지는 그날까지 '뷰티뷰'"를 외쳤다.이날 '뷰티뷰'는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뷰알못'을 위한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현실적 뷰티팁과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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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이선빈, 청담동 밝히는 화이트 여신..."新 광고퀸 납시오"

신흥대세 이선빈이 뷰티 모델다운 특급 비주얼로 청담동 시선을 싹쓸이했다. 그는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 헤라 부띠끄에서 진행된 '2016 FW 에릭 지리아 콜라보레이션 런칭 이벤트'에 전속 모델로서 참석했다.정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선빈은 k-뷰티의 선두주자인 헤라 모델로, 전지현과 나란히 기용됐으며 최근 각종 예능, 광고 러브콜로 핫한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그는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매년 위트 있는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며, 완판 신화를 이뤄온 헤라와 함께 신제품들을 시연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이트 팬츠에 화이트 재킷으로 화사한 패션을 선보인 그는 우윳빛깔 피부에 살구빛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이선빈 외에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 카라 한승연, 애프터스쿨 리지, 가수 솔비도 참석했다.한편 헤라가 선보인 ‘2016 FW 에릭 지리아 콜라보레이션’ 메이크업 컬렉션은 여자가 가장 아름다워지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5개의 레슨으로 나누어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각 순간마다 매칭되는 뷰티 아이템과 접목해 더욱 로맨틱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에릭 지리아가 그려낸 사랑에 빠진 여성들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니크함과 유머러스함, 그리고 시적인 스타일까지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가을,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헤라의 ‘2016 FW 에릭 지리아 콜라보레이션’ 메이크업 컬렉션은 10월 한 달간 한정판매 되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9.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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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룩, 옷보다 '액세서리'로 매칭!

부모와 아기가 함께 코디하는 패밀리커플 스타일링이 의류에서 액세서리로 점차 확대됐다. 동일 브랜드의 같은 옷을 사이즈만 다르게 착용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가방, 신발 등 하나의 포인트를 강조해서 매칭하는 트렌드가 인기다.♦ 아이와 함께하는 헐리우드 스타일 커플 백팩!사진제공=페리맥킨페리맥킨의 커플 세트 백팩은 트렌디한 컬러 패턴 디자인, 높은 실용성으로 이미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사랑 받고있다. '미아방지 가방'은 아이의 몸에 맞게 사용 할 수 있게 흘러내림 방지 체스트 벨트로 높이, 폭 조절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빛을 자동으로 반사하는 재귀반사 소재와 미아방지 끈이 포함돼 붐비는 나들이 시즌에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가방 안감과 겉감에 코팅이 되어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기저귀 가방'은 500g의 초경량 가방으로 미아방지 가방과 같이 코팅되어 생활 방수와 통풍성이 뛰어나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다양한 유아용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야외에서 기저귀 교체 시 필요한 휴대용 방수 기저귀 패드가 포함돼 어깨 부분에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하여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햇츠온과 월트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사진제공=햇츠온햇츠온과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미키마우스가 만났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햇츠온이 가지고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미키마우스 캐릭터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조합해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모자에 있는 단순 자수 형태가 아닌 팝 아트를 콘셉트로 미키마우스의 만화적인 요소를 살렸다. 가족들의 연령과 취향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나와 선택 범위도 넓은 편이다.♦ 잼스로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하다!사진제공=뽀빠파리뽀빠파리는 데일리 슈즈 샌들 라인, 토들러부터 차일드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소화하는 키즈 라인을 선보였다. 뽀빠파리의 '젤리슈즈'는 소재의 특성상 착화감이 뛰어나다. 슈즈와 함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잼스가 있어 하나의 신발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소재가 부드럽고 말랑말랑해 예민한 아이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장마철에도 부담없이 착용 가능하다.♦ 가족 모두가 신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사진제공=스코노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이 야외에서 편안하게 움직이기 좋은 스코노 '벨크로 키즈'. 벨크로 키즈 라인은 기존 성인 사이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을 축소한 것으로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기존 제품과 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으면서 슈레이스 대신 벨크로 타입이 적용돼 신고 벗기가 편하다.김기연 기자 2016.06.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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