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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안재홍-옹성우, 이과수 폭포 풍광에 감탄

'트래블러'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폭포’에 도착했다. 29일 방송될 JTBC ‘트래블러’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파타고니아 등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만이 가진 매력과 탱고, 아사도 등 아르헨티나의 특색 있는 문화를 전달했다. 아르헨티나는 한 나라 안에서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다고 말할 만큼 지역별로 날씨가 다르다.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이과수 폭포를 만날 수 있는 거점 도시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덥고 습한 날씨에 깜짝 놀라며 연신 “정글 속에 들어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이과수 폭포의 압도적인 아름다움 앞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이과수 폭포를 기억하기 위한 각자만의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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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2' 안재홍·강하늘·옹성우, 기대 이상 조합..힐링·재미 다 잡았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기대 이상의 조합으로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15일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첫 방송됐다. 앞서 쿠바 편에선 류준열과 이제훈 등 2명의 배우 여행기를 그렸다면 이번엔 멤버를 한 명 추가한 세 명으로 여행 팀을 구성했다. 안재홍·강하늘·옹성우는 평소 친분이 있진 않지만 첫 회부터 기대 이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서로 배려하고 공통 관심사를 찾으며 서로 알아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아르헨티나로 떠난 세 사람. 여행은 처음부터 예측불가였다. 긴 비행 끝에 공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환전을 하고 유심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엄청난 인파에 결국 제작진에게 택시비를 빌려 숙소로 향했다. 세 사람을 태운 택시 기사가 경적을 울리며 "웰컴 아르헨티나"를 외치자 안재홍은 "이래도 되는거야"라며 당황했다. 숙소를 찾기까지 순탄치 않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맏형 안재홍은 리더쉽을, 강하늘은 무한 긍정 에너지를, 막내 옹성우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힘든 여정도 즐겼다. 이어 탱고의 고향인 라 보카의 이국적인 카미니토로 향했다. 즉석에서 탱고 안무가가 세 사람을 불러 얼떨결에 무대에 올라 탱고 춤도 췄다. 민망하지만 세 사람이 함께였기에 낼 수 있었던 용기였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영화를 좋아한다는 점. 영화 '해피투게더'(감독 왕가위·1997) 촬영지를 걸으며 영화 장면을 떠올렸고, 대화를 나눴다. '해피투게더' 영화 이야기만으로도 세 사람은 금방 교감했다. 이어 바비큐 아사도도 먹었다. "무이 비엔(Muy Bien, 너무 좋아)"을 계속 연발하며 식사를 즐겼다.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던 세 사람이 함께 여행하고 음식을 먹고, 대화하며 점차 벽을 허물고 친밀해지는 모습,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를 선사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세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아름다운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아르헨티나의 풍광을 화면에 담았다. 앞으로 세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와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또 얼마나 더 멋진 풍경을 담아내며 보는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7 08:01
무비위크

"Muy bien!"..'트래블러' 아르헨티나로 간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가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어설프지만 유쾌한 일탈의 시작으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에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무한 매력과 예측불가 돌발사건으로 꽉 찬 여행 첫 날이 공개됐다. 서울에서 딱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세 사람의 눈빛에는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깃들어있었다. 공항에서 마주한 뜻밖의 소녀팬들, 탱고 음악을 불러준 택시 기사, 현지인의 도움으로 찾아낸 숙소까지 순탄치 않은 여정에도 늘 웃음이 함께했다. 자신들을 환영해준 모든 낯선 것들에게 “Muy bien!”(아주 좋아!)를 외치는 세 청춘의 해맑음은 보는 이들에게도 미소를 피어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는 트래블러 3인방 그 자체”라던 최창수 PD의 전언처럼 순수하게 여행을 만끽하는 이들은 1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또 세 사람은 탱고의 고향 ‘라 보카’를 방문해 이국적인 카미니토 거리를 구경, 얼떨결에 무대에 올라 즉흥 탱고식을 치렀다. 셋이라서 가능했던 용기 있는 일탈을 벌인 것. 이어 영화 ‘해피투게더’를 떠올리며 같이 교감했고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의 진수인 바비큐 아사도로 찰진 먹방을 펼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랜드마크 오벨리스코를 비롯한 에비타 벽화, 유럽풍 건축물, 열정적인 사람들, 낭만이 흐르는 골목 등 생소하지만 매혹적인 도시의 풍경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는 세 트래블러의 설레는 시선으로 더욱 아름답게 비춰졌다. 깊어가는 저녁과 함께 다음날 계획 세우기에 나선 옹성우는 오랜 버킷리스트인 스카이다이빙을 언급해 강하늘과 안재홍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튿날에는 또 어떤 미지의 즐거움을 만나게 될지 그리고 막내의 소원에 두 형이 함께하게 될지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6 08:29
스포츠일반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 마지막 전쟁이 시작됐다

'피겨 여왕' 김연아(23)와 라이벌 아사다 마오(23·일본)의 '10년 전쟁' 마지막 대결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김연아는 6~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제46회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출전해 새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같은 시기에 아사다 마오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한다. 두 라이벌은 내년 2월 소치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시즌 첫 '원격 대결'을 치른다.김연아와 아사다는 2004년 12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처음 만나 10년 동안 대결을 했다. 현역 마지막 대결 무대에서 둘이 동시에 꺼내든 카드는 '초심(初心)'이다. 김연아는 시니어 데뷔 때였던 2006-2007 시즌 '록산느의 탱고'에 이어 두 번째로 탱고 곡 '아디오스 노니노'를 프리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으로 선정했다. 현역 마지막 무대인 프리 스케이팅의 배경 음악을 '아디오스 노니노'를 고른 김연아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탱고를 선보인다. 아사다는 아예 시니어 데뷔 때 사용했던 곡과 같은 곡을 새 시즌 프로그램에 활용했다. 아사다는 2006-2007 시즌 쇼트 프로그램 때 썼던 쇼팽의 '녹턴'을 이번 시즌 쇼트 프로그램 곡으로 사용하고 있다. 익숙하면서도 안정적인 곡으로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겠다는 의미다.하지만 마지막 대결을 앞둔 둘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김연아는 차분하게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는 반면 아사다는 마지막까지 급하다.지난달 오른발 부상에서 회복한 김연아는 골든스핀 대회에서 난도를 낮추지 않고 기존에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소화한다. 대회를 앞두고 가진 공식 연습에서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험해보기도 했던 김연아는 "기술 요소의 레벨 체크를 잘 해서 보완할 점을 확인하겠다"고 했다. 마음도 편하다. 김연아는 "이미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부담이 없고, 마음이 가볍다"고 했다. 반면 아사다는 그랑프리 시리즈를 두 차례 우승하고도 쫓기는 입장이다. 아사다는 1·4차 그랑프리에서 연달아 합계 200점을 넘겨 우승했지만 점프를 하다 엉덩방아를 찧는 등 실수도 잇따라 범해 '점수 퍼주기' 의혹도 받았다. 아사다는 4일 그랑프리 파이널 공식 연습이 끝난 뒤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을 한 차례 더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주특기로 여기는 트리플 악셀을 하나라도 더 넣어 김연아를 이겨보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아사다는 올 시즌 그랑프리에서 네차례 트리플 악셀을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3.12.05 15:56
스포츠일반

김연아-아사다, 같은 초심…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10년동안 세계 피겨계의 라이벌로 주목받은 김연아(23)와 아사다 마오(23)가 내년 2월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들은 현역 마지막 프로그램에 나란히 초심을 강조했다. 그런데 내용은 판이하게 다르다. 같은 듯 다른 초심을 통해 두 선수가 마지막 피날레를 어떻게 장식할 지 주목된다.김연아가 26일 공개한 새 시즌 프로그램의 화두는 초심이다. 그는 현역 마지막 무대인 프리스케이팅 곡으로 탱고 풍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택했다. 시니어 데뷔 시즌이었던 2006-2007 시즌에 '록산느의 탱고'를 쇼트 프로그램 곡으로 선정한데 이어 두번째 탱고 곡이다. 김연아는 '록산느의 탱고'로 당시 쇼트 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경신(71.95점)했다. 현역 첫 무대였던 쇼트 프로그램과 마지막 무대인 프리 스케이팅을 탱고로 골라 '처음과 끝'의 의미도 담겼다.그러나 새 프로그램은 기존 '록산느의 탱고'와 다른 느낌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프로그램 구성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점쳐진다. 마지막까지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한다는 의미다.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을 지켜본 정재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는 "대부분 김연아가 했던 이전 탱고와 비교할 것이다. 그런데 기존과는 정말 느낌이 다르다. 전혀 다른 수준의 탱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2분50초로 비교적 짧았던 '록산느의 탱고'와 달리 프리스케이팅 구성상 4분10초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드라마적인 구성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욱 가미돼 강렬하면서도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프로그램 안무까지 공개한 아사다 마오의 새 시즌 프로그램 역시 초심이 화두였다. 다만 아사다는 시니어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처음 제대로 알렸던 곡을 다시 선택하면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 부각시키려는데 초점을 맞췄다.2013-2014 시즌 쇼트 프르그램 주제곡으로 쇼팽의 '녹턴'을 선정했다. '녹턴'은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데뷔 무대였던 2006-2007 시즌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당시 쇼트 프로그램 곡이다. '녹턴'은 서정적이고 감성 짙은 느낌이 강한 명곡이다. 그런데 아사다는 '녹턴'에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을 다시 집어넣는 강수를 뒀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기술을 넣어 강한 인상을 남겨보겠다는 의미였다.그는 지난달 24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녹턴'에 맞춰 새 쇼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그래도 자신있는 곡을 선택해 예정보다 2-3개월 일찍 프로그램을 공개, 김연아에게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3.08.28 07:12
축구

‘내일 킥오프’ K-리그, 재미있는 팁 50가지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가 오는 3일 전북 현대-성남 일화,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6강 챔피언십 제도가 사라지고 스플릿시스템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승강제 도입을 위해 2개의 강등팀이 결정되는 등 여느 해보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키위드 50개'를 선정, 올 시즌 프로축구를 속속들이 들여다봤다. 1> 셔플댄스최근 국내에 유행인 춤의 종류. 축구에도 셔플댄스 열풍. 최만희(56) 광주 FC 감독은 전지훈련 도중 힙합 스타일의 옷을 입고 선수들 앞에서 셔플댄스를 춰서 화제. 부산 아이파크의 노장 미드필더 김한윤(37)은 팬들이 원하면 셔플댄스를 추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2> 201㎝올 시즌 K-리그 최장신 선수의 키. 광주 FC의 외국인 선수 복이(25·본명 보그단 밀리치)가 그 주인공. 몬테네그로 출신의 복이는 201㎝의 큰 키에서 나오는 헤딩력이 일품. 복이의 투톱 파트너 주앙 파울로 키는 170㎝로 무려 31㎝ 차이. 3> 모아시르 페레이라대구 FC 감독. 브라질 출신으로 올 시즌 K-리그 유일한 외국인 지도자. 외국인 선수 세 명을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워 넣으며 삼바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 대구는 수석코치, GK코치, 피지컬 코치도 브라질 출신 일색이다. 4> 백지훈K-리그 대표 미남 미드필더. 20세 이하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 엘리트코스를 밟은 백지훈은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승승장구. 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하락세. 올 시즌 상주 상무에 입대하면서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5> 탈꼴찌강원 FC의 올 시즌 목표. 강원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3승(6무 21패) 밖에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 2009년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 올 시즌에는 나머지 15개팀을 상대로 한 번씩은 이기는 게 목표. 6> 박항서 상주 상무의 신임 감독. 2010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서 물러나 1년간 브라질·잉글랜드 등을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월드컵 대표팀 트레이너부터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올랐던 인물. 올 시즌 각오는 수사불패(雖死不敗: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 없다). 7> 조지아포항의 외국인 삼총사를 한꺼번에 부르는 말. 조란-지쿠-아사모아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만듬. 지난 시즌 아사모아-슈바-모따의 '아바따' 트리오의 2탄. 포항은 이들 세 선수가 공격을 책임진다. 8> 르꼬끄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스포츠 브랜드. 서울과 4년에 80억 원 초대형 계약 맺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도 2년간 20억원의 후원하기로 했다. 서울의 유니폼은 발표 당일 준비했던 물품 1000장이 모두 팔렸다. 9> 장미전쟁경남 FC의 새 슬로건. 붉은 옷을 입고 홈구장을 장밋빛으로 물들이자는 의미. 최종 목표는 8위권 진입. 장미를 이용한 엠블럼을 별도로 만들어 유니폼에 새길 정도로 각오가 남다르다. 10> 드래프트 K-리그는 2005년부터 재실시했던 드래프트를 점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힘. 올 연말에는 각 팀마다 자유계약 1명에 드래프트를 혼용해 선발하기로. 매년 한 명씩 자유계약 선수를 늘려 2016년부터는 전면 자유계약으로만 신인선수를 뽑기로 확정.11> 승강제K-리그를 단계별로 나눈 뒤 1부리그 하위팀과 2부리그 상위팀을 맞바꾸는 제도. 내년부터 도입되는 승강제를 위해 올 시즌이 끝난 뒤 최하위 2개 팀은 2부리그로 강등. 또 내년 시즌 추가로 2개 팀을 더 떨어뜨려 2014년부터는 1부리그는 12개 팀으로 진행.12> 열정 놀이터 3522012시즌 K-리그 공식 슬로건. 숫자 352는 올해 프로축구 역대 최다인 총 352경기가 치러진다는 의미. 또 K-리그를 열정이 가득한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문구. 13> 44경기올 시즌 한 팀이 치러야 하는 리그 경기 수. 리그컵 대회가 없어지고 스플릿시스템이 생기면서 경기 수가 늘어남. 선수층이 얇은 시민구단이나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은 힘든 일정이 예상됨.14> 더비라이벌 두 팀의 대결을 뜻하는 단어. 지난 시즌에는 포항-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설기현의 이적과 두 팀의 상승세와 맞물려 주목. 이외에도 전북-전남의 '호남 더비', 수원-성남의 '마계대전' 등이 있음.15> 트위터 유니폼광주 FC는 유니폼 뒷면에 선수들 트위터(단문 메시지 서비스) 주소를 새겨 화제. 젊은 팬층을 겨냥하겠다는 게 목표.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트위터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음. 16> 최저연봉선수들의 최저연봉이 지난 시즌 1200만 원에서 올해 2000만 원으로 오름. 무급이었던 상무 선수들은 원소속구단에서 월 50~100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 신설함. 17> 숭의 아레나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홈구장. 인천 중구 숭의동에 위치한 2만10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 11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고, 역동적이고 유연한 유람선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게 특징. 인천은 16개 구단 중 열 번째로 전용구장을 사용하게 됨.18> 지쿠포항 스틸러스의 새 외국인 선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인터밀란 경력이 있음. K-리그에서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 외국인 선수로 추정. 그의 연봉은 약 20억 원 수준. 기존 최고 연봉은 몰리나(서울)와 모따(전 포항)가 받았던 15억원.18> 스플릿 시스템2부리그에 떨어지는 팀을 가려내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되는 시스템. 올 시즌 30라운드가 끝난 뒤 1위부터 8위까지는 상위리그로, 9위부터 16위까지를 하위리그로 나눠 별도의 경기를 함. 상위리그에선 챔피언이 가려지고, 하위리그에선 강등팀이 결정됨.19> 탱코 12아디다스가 K-리그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공인구를 제공하기로 함.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될 공인구는 아디다스 ‘탱고 12’로 탄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공격수들에게 유리함. 유로 2012의 공인구이기도 함. 20> 선수 연금제도 선수 복지를 위한 연금 제도 도입. K-리그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납입금은 수혜자(선수, 코칭스태프)가 50%를 부담. 나머지는 구단(38%), 연맹(12%)이 분담. 매월 일정액을 10년간 납입하면 45세 이후 일시금 또는 분할로 수령 가능. 21> 스폰서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스폰서로 참여. 올 시즌 K-리그의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로, 후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30억 수준이다.22> 아이돌파크 F4부산 아이파크의 꽃미남 선수 임상협-한지호-박종우-윤동민을 한꺼번에 부르는 말. 부산은 클럽하우스에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별도의 공간 마련할 정도로 선수 마케팅에 집중.23> 관중 집계올해부터 프로연맹에서 관중 집계를 표준화.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발권된 입장권의 바코드를 통해 실제 입장한 관중만을 집계. 일례로 시즌티켓권을 구입했지만 경기장을 찾지 않았을 때는 관객수에서 제외. 관중 부풀리기는 사라질 전망. 24> 라데 조카K-리그 레전드인 라데의 조카 블라디미르 요반치치가 성남 일화에 입단. 라데는 1992년 포항에 입단해 5시즌 동안 55골·35도움을 올린 선수. 요반치치는 삼촌 라데의 추천으로 한국행 결심. 25> 폭포수 프리킥강원 FC의 일본인 선수 시마다 유스케의 왼발 프리킥을 두고 동료들이 지어준 별칭. 시마다의 왼발 프리킥은 날카롭고 각이 커 골키퍼들이 막기 힘들어. 탈꼴찌를 노리는 강원의 비장의 무기로 알려져.26> 윤빛가람경남 FC를 떠나 성남 일화에 둥지를 튼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첼시(잉글랜드) 등의 이적설을 뒤로하고 결국 신태용 성남 감독 품으로. 성남 미드필드의 중심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 27> 포미닛5인조 아이돌 걸그룹. 3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공식 개막전에 공연이 예정돼 화제. 전북은 '포미닛 효과'를 통해 관중 동원을 하겠다는 계획. 28> 발칸 트리오수원의 세 명의 외국인 선수는 모두 발칸반도와 인연. 라돈치치는 몬테네그로, 스테보는 마케도니아, 에디 보스나는 크로아티아계. 유럽 화약고 발칸반도는 전쟁 위협이 항상 도사리지만 셋은 수원에서 화합을 이룸.29> 30년지난 1983년 2월에 개막한 프로축구는 올해로 30년째. 대한축구협회는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의 프로축구 리그를 창설, 할렐루야·유공 등 2개 프로 구단과 3개의 실업팀(국민은행·포항제철·대우)이 참가함. 1996년부터는 지역연고제도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프로 리그로 자리 잡음. 30> 40대 사령탑올 시즌 K-리그 사령탑 중 40대 감독은 황선홍(44·포항), 신태용(42·성남), 최용수(41·서울), 유상철(41·대전), 안익수(47·부산), 김상호(48·강원) 등 총 6명. 이들은 선수들과 소통을 강조하는 '형님 리더십'과 화려한 쇼맨십 등으로 주목받음.31> 김남일 2008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를 다시 찾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 설기현과 함께 인천으로 이적해 허정무 감독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음. 러시아에서 부상이 길어 몸 상태가 어떨지는 여전히 물음표.32> 김은중올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강원 FC에 입단한 공격수. K-리그 통산 두 번째 '60득점-60도움'에 도전 중. 현재 103득점-52도움. 도움 8개만 추가하며 기록 달성이 가능. 첫 번째 기록은 신태용 성남 감독이 가지고 있음. 33> 귀화 수원 삼성의 공격수 라돈치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귀화 시도했으나 좌절. 국가대표팀 감독의 추천서가 있으면 가능한 상황. 최근에는 전북 현대의 에닝요로 귀화 가능성 나온 상태.34> 강심장전남 드래곤즈의 올 시즌 슬로건. 강(강함)-심(심플)-장(끝장)이라는 속뜻으로 정해성 감독이 직접 지어 발표. TV 프로그램 '강심장'을 보다가 떠올린 아이디어. 35> 김병지K-리그 최고령 선수. 올해 한국 나이로 43세. K-리그에서만 21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베테랑. 현재 568경기 출전, 193경기 무실점 중. 올 시즌에는 600경기 출전, 200경기 무실점 기록에 도전.36> 아시아쿼터외국인 선수 3명 이외에 아시아지역에서 한 명을 더 데려올 수 있는 제도. 이 제도에 따라 호주 선수들이 아시아쿼터로 각광 받음. 코니·사이먼(이상 전남), 사샤(성남), 번즈(인천) 등이 호주 출신. 시마다(강원)·이에나가(울산) 등 일본 선수들도 늘어나.37> 김호곤울산 현대 감독이자 K-리그 최고령 사령탑. 61세인 김 감독은 1983년 울산 현대 코치를 맡은 뒤 지도자 생활만 올해로 30년째.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서울·수원·포항을 차례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며 '김호곤 매직' 보여줌.38> 닥공 시즌2 전북은 지난해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정상까지 올라. 올해는 미드필더 김정우와 수비수 이강진까지 합류하며 한층 안정된 전력 구축. 닥공 시즌 2 준비 중인 이흥실 감독대행은 "올 시즌은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관왕에 성공하겠다"고 자신감 내비쳐.39> 얀.동.근올 시즌 득점왕 후보 데얀(서울)·이동국(전북)·이근호(울산)를 줄여서 부르는 말.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1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올 시즌 득점왕 후보로 세 선수를 가장 많이 꼽았다.40> 연봉 15억 시대올 겨울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김정우가 새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 받게 될 연봉(추정치). 전북과 재계약한 이동국의 연봉 역시 12~13억 정도로 예상. 선수들의 몸값이 크게 오르며 '거품' 논쟁이 일기도. 41> 리얼 블루서정원·김진우 등 수원 삼성의 레전드들이 1군 코치로 돌아옴. 고종수도 트레이너에서 코치로 승격. 윤성효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1998~1998년 정규리그 2연패의 주역들.42> K-리그의 빅6올 시즌 대권을 다툴 팀으로는 6개의 팀이 꼽힌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수원, 서울, 울산, 포항, 성남이다. 그 중에서도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은 전북과 수원, 성남이 꼽힌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떠났지만 기존 멤버가 그대로 남은 데다 김정우가 가세했다. 수원과 성남도 전력 보강을 착실히 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43> AFC 챔피언스리그 변수 K-리그 판도의 큰 변수 중 하나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다. 해외 원정을 다니며 6~12경기를 더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은 전북과 울산, 포항, 성남이 출전한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6개팀 사령탑 중 8명이 수원을 우승후보로 꼽은 것도 K-리그에 전력투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유였다.44> R리그프로축구 2군 리그.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대전 시티즌·대구 FC·제주 유나이티드·광주FC 등 6개 팀이 R리그 불참을 통보하면서 올 시즌은 경찰청 포함 11개 팀으로 축소 운영. 2013년부터 폐지 예정.45> 경고누적올해부터 경고 누적 3회마다 다음 1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됨. 지난해까진 2번 누적되면 출장정지 징계. 경고 누적에 의한 출장 정지는 최종 44라운드까지 연계 적용됨.46> 김주영시즌을 앞두고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경남 FC 수비수 김주영을 두고 바이아웃 논쟁을 벌임. 결국 김주영이 가고 싶어하던 서울로 이적 확정. 김주영 논쟁으로 두 팀의 라이벌 대결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 47> 방울뱀 제주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전술을 빗대 표현한 단어. 천천히 주변을 배회하다 한 방에 상대를 제압하는 방울뱀처럼 '원샬 원킬'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의미. 48> 이운택프로축구 30년 역사상 첫 비심판 출신 심판위원장. 연맹의 심판 강화의지가 엿보이는 대목. 이 위원장은 "심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강한 개혁을 천명. 40명 중 8명의 심판을 물갈이하며 심판 권위와 신뢰회복 위해 노력 중.49> 공격 지향 판정이운택 심판위원장은 페널티 지역 내 반칙과 퇴장을 줄 수 있는 거친 반칙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리킥과 벽 사이의 거리(9.15m)도 정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페널티킥과 레드 카드, 멋진 프리킥 골을 좀 더 늘려 경기를 다이나믹하게 만들려는 의도다.50> 올림픽 차출2012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차출로 7~8월 사이 한달간 공백 예상. 제주 홍정호, 전남 윤석영, 서울 김현성 등이 올림픽팀 핵심 멤버. 해당 감독들은 빈 자리 메우기에 골머리 앓을 듯. 2012.03.02 15:38
스포츠일반

김연아, 23일 ‘8시 1분’에 쇼트프로그램 출전

23일 오후 8시 1분. ‘록산느의 탱고’ 선율에 따라 김연아의 날갯짓이 시작된다. 한국의 피겨 공주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2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키미 마이스너(18·미국)와 같은 조에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21일 도쿄 시부야 체육관에서 진행된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전체 45명 중 36번째 선수로 경기 배정을 받았다. 랭킹 12위 이내 선수로 구성된 7~8조 추첨에서 김연아는 ‘3번’을 뽑아 7조 세 번째 선수로 오후 8시 1분부터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와 같은 조에는 마이스너. 2007 4대륙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조아니 로셰트(21·캐나다).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나가노 유카리(22·일본) 등이 포함됐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지난해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리스트 사라 마이어(23·스위스)를 비롯해 안도 미키(20·일본)·앨리샤 시즈니(20·미국) 등과 함께 8조에 속해 42번째 선수로 출전한다. 23일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프리스케이팅이 열린다. SBS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한용섭 기자 2007.03.21 19:55
스포츠일반

'나홀로 출전' 김연아 "더 떨려요"

"국제대회 때보다 더 부담스러웠어요."세계 은반을 제패한 &#39피겨 여왕&#39도 여고생다운 수줍음은 역시 숨길 수 없었다.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23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고부 싱글 A조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출전, 지난해 동계체전 이후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후 두달 여만에 실전에 나선 데다 그동안 허리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이날 태릉빙상장에는 200명 가까운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4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김연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김연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보통 국내 대회는 마음 편하게 치르는데 기자와 관중들이 많이 와 혼자 경기를 하면서도 국제 대회보다 더 부담이 컸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번 동계체전 여고부 A조에는 김연아가 혼자 출전해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남녀 선수들을 초·중·고·대학별로 기량에 따라 A·B·C·D조로 나누고 매년 두 차례 승급 대회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김연아가 연기를 마치자 관중들은 20여 개의 꽃다발과 인형·초콜릿 등을 경기장에 던져주며 세계 피겨 여왕의 연기에 화답했다. 김연아가 빙판에 떨어진 선물을 두 번에 나눠 주워 담으며 다소 힘겨워 하는 모습에 관중들의 폭소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 "선물 때문에 다음 선수에게 지장을 줄까봐 불편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취재진 중에는 일본 기자들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피겨 전문 잡지인 &#39월드피겨스케이팅&#39의 신인하 기자(재일동포)는 "일본에서는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의 라이벌 대결에 관심이 많다. 김연아의 허리 부상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영화 &#39물랭루즈&#39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39록산느의 탱고&#39 선율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허리 통증과 새 스케이트부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체적으로 연기의 난이도를 낮추었다. 그러나 회전 중에 발을 바꾸는 스핀 콤비네이션과 플라잉 싯 스핀(공중 점프 뒤에 바로 앉아서 회전하는 연기)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소화해 &#39역시 김연아&#39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연아는 연기 중반 트리플 러츠 점프(공중 3회전) 뒤 착지 과정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공중 2회전 반의 더블 악셀도 1바퀴 반으로 처리해 1점 감점을 받았다. 결국 김연아는 47.14점으로 자신의 최고 점수인 65.22점보다 18.08점이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김연아는 "컨디션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허리 통증도 경기 중에는 없었다"며 "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나흘 전에 바꾼 새 부츠가 발에 잘 맞지 않아 남의 신발을 신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동계체전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치른 뒤 27일 캐나다로 출국해 세계피겨선수권대회(3월 19~25일·일본 도쿄)에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태릉=신화섭 기자 2007.02.23 20:53
스포츠일반

김연아, 2010 올림픽도 문제없다

김연아가 주니어대회에 이어 시니어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면서 201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꿈꾸게 됐다. 대회 중계를 맡은 캐나다 CTV의 해설자는 김연아의 연기 후 "앞으로 김연아의 이름이 많이 오르내릴 것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스무살이 되는 김연아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흥분했다. 김연아가 수년째 연습해온 곡(록산느의 탱고)에 맞춘 기술연기는 일품이다. 트리플 러츠(3회전)와 비엘만 스핀에 이어 더블 악셀(2회전반) 등은 큰 실수없이 매끄럽게 펼쳤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를 62.68점으로 경신했다. 그러나 보완해야할 부분도 많다. 김연아는 구성 점수에서 톱클래스 선수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점수(24.84로 5위)였다. 기술 연결 동작과 표현·안무·해석 등 내면 연기가 부족하다.김연아의 경쟁상대는 안도 미키(19)·아사다 마오(17)·아사다 마이(18)·수구리 후미에(26) 등 일본 선수들과 2006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키미 메이스너(17)·에밀리 휴즈(17) 등 미국 스타들이다. 2010년 올림픽까지 이어질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치는 게 중요하다. 한용섭 기자 2006.11.03 18:48
스포츠일반

피겨요정 김연아, 첫 시니어무대 `굿`

&#39피겨요정&#39 김연아(16·군포 수리고)가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성인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김연아는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세이브 온 푸즈 메모리얼 센터에서 열린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62.68점을 얻어 2006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자 2001년 4대륙선수권 우승자인 일본의 수구리 후미에(58.52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핀란드의 포이키오 수산나(57.62). 이로써 지난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김연아는 5일 새벽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한 자신의 첫 시니어 무대 데뷔전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2차례 연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이날 12명의 참가 선수 중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 김연아는 영화 물랭루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39록산느의 탱고&#39의 선율에 맞춰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우 콤비네이션(연속 3회전 연기)을 깔끔하게 소화해낸 뒤 트리플 러츠(공중 3회전), 더블 악셀(공중 2회전반), 비엘만 스핀 등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구성 점수에서 24.84점(5위)에 그쳤지만 기술요소 점수에서 2위와 7점차의 격차를 보이며 37.84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신의 종전 쇼트 프로그램 최고 점수(60.86점)보다 1.82 점 높은 점수로 획득해 성인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2차 대회에는 1차 대회에서 1·2위를 한 안도 미키(일본)와 키미 메이스너(미국), 주니어 시절부터 강력한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일본) 등이 불참했지만 수구리, 캐나다 챔피언 조아니 로셰트(55.60점), 2005 유럽선수권 은메달리스트 포이키오 등 정상급 선수가 출전했기에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1위는 대단한 가치가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에는 1만8000달러(약 1700만원), 준우승에는 1만3000달러(약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용섭 기자 2006.11.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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