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JYP 작년 매출 3458억으로 껑충, 수수료·비용 상승으로 분기 이익률은 저하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큰 매출 신장을 이뤘다.24일 공개된 JYP엔터테인먼트 4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4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1152억 원, 지난해 전체의 매출은 345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0.7%, 78.4% 증가했다. 4분기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역시 256억 원, 966억 원으로 각각 50% 이상 껑충 뛰었다.다만 전년도 4분기 당기순이익은 130억 원으로 오히려 61.8% 하락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675억 원으로 변화가 없었다.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급수수료 증가 및 JYP360 관련 비용 증가로 분기 이익률이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JYP360은 JYP엔터테인먼트 계열사로 MD 상품 판매 및 제조 등을 담당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JYP360의 MD 제작비 관련 기타 원가가 약 35억 원 증가했으며 PG결제대행수수료 판관비는 23억 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 신장에는 스트레이키즈와 있지, 트와이스 등의 앨범 판매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있지의 미주 투어,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 니쥬의 아레나&돔 투어 역시 실적에 반영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4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