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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7월 예정된 음바페 입단식…깜짝 게스트도 등장 전망 “15년 전과 같은 역할”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이 다음 달 예정된 가운데,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이 그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과거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입단식과 비견될 만한 행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까지 나온다.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El Debate’의 보도를 인용, “레알은 음바페의 입단 행사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지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바페와 함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 4일 레알 입단을 공식 발표하며 커리어 새 챕터를 예고했다. 그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끝났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이적료 없이 레알에 합류하게 됐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레알이 더욱 강력한 공격수를 품게 된 셈이다.일찌감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음바페의 행보는 초유의 관심사였다. 그는 PSG에서만 공식전 308경기 256골 108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48경기 44골 10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레알은 지난 2017년부터 음바페 영입을 노렸으나, 매번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하지만 긴 기다림 끝에, 팀의 전방을 책임질 슈퍼스타를 품게 됐다.한편 음바페의 입단식은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끝난 뒤인 7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애초 음바페의 입단 일정이 공개되자, 스페인 마르카, 아스 등 매체는 8만5000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무엇보다 지단이 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15년 전 열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식과 마찬가지로, 레전드가 성대한 행사를 빛낼 전망이다. 2009년 호날두의 입단 당시엔 레알의 레전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포르투갈의 레전드 에우제비오가 참석한 기억이 있다.트리뷰나는 이 소식에 대해 “호날두의 입단식은 역사에 남을 만한 장면이었다. 음바페의 입단식 역시 그에 못지않게 기대된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6.16 16:23
산업

12번째 태극전사 4만명 모인다…유통가 '들썩'

유통 업계가 앞다퉈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종 할인 행사도 활발하다. 10·29 참사로 인해 올해는 길거리 응원 풍경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가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응원을 하기로 하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붉은악마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광화문광장에서의 월드컵 거리응원을 조건부로 허가받았다. 서울시는 허가 조건으로 야간 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자문단 자문 결과 준수 등을 내세웠다. 사용 기간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붉은악마 응원단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24일(vs 우루과이), 28일(vs 가나), 12월 3일(vs 포르투갈) 날짜 등에 맞춰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중근 붉은악마 의장은 "우루과이·가나와의 대결이 펼쳐지는 24일과 28일 각각 8000명, 16강 진출이 판가름나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의 경기 날 1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공급용 차량을 추가로 설치하고, 차선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 등에 협조를 구하는 중"이라며 "편의 시설도 추가 설치는 물론 주변 건물들과도 협조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붉은악마가 주도하는 서울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외에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전국 12곳에 4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거리응원이 부활하자, 유통 업계는 앞다퉈 월드컵 거리응원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한축구협회와 손잡고 서울 서초구 강남점 지하 1층에 '플레이 KFA 스토어'를 연다. 역대 월드컵 기간에 대표팀 응원용 상품 판매점이 별도로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장에서는 대표팀 응원 상품 120개 품목이 판매된다.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전에서 대표팀을 응원할 때 목에 두르거나 펼쳐 보일 때 쓰는 매치 머플러가 눈에 띈다. 매치 머플러에는 대진과 날짜, 장소 등이 표기돼 있어 소장품으로 가치가 높다. 또 손흥민, 김민재 등 스타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머플러와 이번 월드컵 응원 슬로건 '더 뜨겁게 the Reds'가 새겨진 머플러도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영국 축구 명문 구단이자 손흥민의 소속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과 노원점에서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의 로고가 들어가 있는 의류 상품은 물론 각종 패션 상품과 모자, 양말 등 잡화 상품 120여 품목을 25~5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붉은 응원 티셔츠’ ‘손 짝짝이’ ‘LED 별봉’ 등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200여 개를 오는 30일까지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2002년 당시 유행한 ‘붉은 응원 티셔츠’(1만1900원), 좌우로 흔들면 손바닥 모양이 부딪히며 소리를 내는 ‘손 짝짝이’(800원), LED 별봉(1500원), 축구공 모형의 응원 나팔(1000원) 등 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쿠팡은 다음 달 18일까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서는 붉은악마 머리띠·응원봉 등 응원 도구를 할인 판매한다. 붉은색 패션 아이템부터 아동과 반려동물을 위한 응원복도 만날 수 있다. 응원 용품 제작업체 관계자는 "거리응원 소식에 막대 풍선, 악마봉(머리띠), 메가폰 등의 주문 의뢰가 쏟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월드컵이라서 제대로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4 07:00
연예일반

이지아, 포르투갈 여행 중 시선 강탈 ‘모델 아니야?’

배우 이지아가 포르투갈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르투갈 길거리에 서있는 이지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아는 모자와 청재킷, 검은색 반바지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연예인 미모와 자태를 뽐냈다. 특히 긴 다리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퍼스트레이디’는 드라마 ‘상류사회’, ‘원 더 우먼’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의 신작으로 이지아는 영부인 후보자 역을 제안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6 10:12
연예

'비긴어게인3' 첫 티저 공개…패밀리밴드 新 음악여행지=이탈리아

'비긴어게인3'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19일 공개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 티저 영상은 가수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임헌일, 김필로 구성된 '패밀리밴드' 팀의 버스킹 현장을 담았다. 밤과 낮 버전, 총 2가지로 제작된 티저 영상은 '비긴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 JTBC 예능 페이지 페이스북 및 공식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돌아오는 시즌3에서는 첫 번째 팀 패밀리 밴드가 지난 시즌 포르투갈과 헝가리에 이어 이탈리아를 새로운 음악 여행지로 택했다. 패밀리밴드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합주가 낭만의 도시를 설렘으로 물들인다. 이번 시즌부터 합류한 임헌일, 김필과 기존 멤버들이 만들어나갈 하모니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첫 번째 티저를 통해 패밀리 밴드가 이탈리아에서 펼쳐나갈 10일간의 음악 여행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영상 2편은 각각 박정현 'Double Kiss'와 Lady Gaga 'Shallow'를 열창하는 패밀리밴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길거리에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 머나먼 이국에서 찾아온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매혹적인 목소리에 환호를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비긴어게인3' 제작진은 이탈리아에서 음악 여정을 펼친 첫 번째 팀에 이어 이적, 태연, 폴킴, 적재, 딕펑스 김현우로 구성된 두 번째 팀의 모습 역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7월 중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9 20:46
연예

"피할 이유 無" 월드컵을 대하는 달라진 연예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시작됐음에도 연예계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 월드컵을 피해 음반을 발표하거나 월드컵 특집을 준비하던 과거와 달리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는 길거리 뿐만 아니라 연예계서도 느낄 수 없다. 가수들은 다음달까지 줄줄이 컴백하며 음악 방송도 모두 정상으로 진행된다. 방송 부분 조정 및 시청률 경쟁방송가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다. 경기 시간이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와 24일 자정, 27일 오후 11시다. 18일 한국-스웨덴전 때문에 MBC는 '검법남녀'를 결방하고 오후 7시 40분부터 쉬지 않고 월드컵 방송을 준비했다. KBS 2TV는 '너도 인간이니'는 1시간 지연 방송, 오후 11시부터 내보낸다. SBS는 '기름진 멜로'를 결방하지만 예능 '동상이몽2'는 정상 방송된다.방송국에서 결방보다 더 신경을 쓰는 건 시청률 경쟁이다. 월드컵 시즌 광고 단가는 평소보다 최대 수십배까지 뛴다. 광고 수익이 최대치로 오르는 월드컵을 맞아 중계권을 보유한 지상파 3사는 안정환·이영표·박지성을 내세워 '해설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러다보니 과열된 시청률 경쟁 보도에 기를 쓰고 있다. MBC는 16일 오전 3시에 시작된 스페인 대 포르투갈의 B조 예선경기 중계방송에서 수도권 기준 1.5%(이하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0점대 미약한 시청률을 기록한 두 곳의 경쟁사를 모두 크게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SBS도 아르헨티나 대 아이슬란드전 중계에서 8.3%(수도권기준)을 기록했고 KBS는 프랑스 대 호주 경기가 전국 기준 8.2%로 월드컵 중계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각자의 기준에 맞게 1위한 점을 강조하기 바쁘다. 아이돌 앞다퉈 컴백 및 소규모 공연 월드컵 시즌에는 가수들이 컴백을 피했다. 컴백한 가수들이 1위를 차지해도 월드컵 특수로 인한 '빈집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번엔 다르다. 가수들이 앞다퉈 컴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달 초 워너원을 시작으로 1년만에 돌아온 블랙핑크와 태연·비투비·뉴이스트W·박정현 등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다음달엔 에이핑크와 트와이스도 대중과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월드컵 시즌을 피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경기에 쏠려 음악을 듣지 않기 때문이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관심이 높지 않아 가요계와 무관하다는 반응.길거리 축제가 여전히 있지만 예전 같은 규모는 아니다. 스웨덴전이 열리는 18일 오후 6시부터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이 사전 공연을 펼친다. '위 더 레즈(We, The Reds)'를 부른 빅스의 레오·구구단 세정·트랜스픽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강남 영동대로에서는 YB·EXID·힙합레이블 AOMG가 경기 전 분위기를 띄운다. 멕시코전과 독일전에도 마마무·장미여관·바이브·우주소녀 등이 사전 공연 무대에 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18 08:00
연예

에어비앤비와 함께하면 좋은 ‘포르투?부다페스트’ 뮤직 로드여행

낭만적인 유럽의 소도시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버스킹의 선율은 여행자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이에따라 이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포르투갈 포르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최근 뮤지션들의 버스킹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럽 소도시로 떠오르며 여행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르투갈 포르투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보석 같은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이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3대 야경으로 손꼽힐 만큼 화려한 야경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도시이다.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다운 포르투갈 포르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즐기는데 유익한 에어비앤비의 숙소와 트립을 소개한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음악적 영감이 마구 솟아오를 것 같은 포르투, 부다페스트로 뮤직 로드트립을 떠나보자. 포르투, 포르투갈유럽의 최서단에 위치한 항구도시 포르투는 포르투갈의 제2의 도시로, 화려했던 과거 대항해 시절을 품고 있는 곳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은 포르투의 앤티크한 건물들과 파란 타일을 이어 붙여 하나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아줄레주 장식은 많은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특히 포르투의 도우루 강변은 연인이 걷는 뒷모습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늦은 오후가 되면 아티스트들이 버스킹을 위해 모이는 뮤직 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노을을 배경삼아 음악을 감상하며 달콤하면서도 풍미 넘치기로 유명한 포르투의 포트와인을 마셔보자. 더없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포르투의 햇빛이 잘 드는 아늑한 숙소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곳. 아기자기한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시내 중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국적인 느낌의 포르투 숙소포르투 시내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원룸 숙소. 햇빛이 잘 드는 창문을 통해 보이는 성당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숙소 내부에 작은 정원이 있어 햇빛과 함께 기분전환하기 좋다. 베이지 톤의 모던한 포르투 숙소화이트와 베이지 톤이 어우러진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숙소.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포르투에서 경험하면 좋을 뮤직 트립포르투갈의 전통 음악 듣기호스트 미구엘과 함께 포르투갈의 전통 음악인 파도(Fado)를 감상할 수 있는 트립. 전통 음식, 와인과 함께 음악을 들은 뒤 이에 대해 현지 기타리스트, 시인 등 아티스트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르토에서 만드는 하모니여럿이서 함께 만들어가는 창조적 경험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 ‘테라 솔타(Terra Solta)’가 운영하는 착한 트립. 착한 트립은 비영리 단체가 게스트 및 현지인과 함께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액티비티다. 호스트 리타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경험이 없더라도 음악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포르토에서 만난 포르투갈호스트 안토니오가 주최하는 트립으로, 포트 와인 등을 곁들인 점심을 먹은 뒤 로컬 파도(Fado) 가수에게 포르토의 숨겨진 관습과 전통,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트립. 부다페스트, 헝가리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전세계인들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이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 온천인 헤비즈 온천을 포함한 스파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부다페스트는 우리에게 클래식 작곡가로 유명한 ‘리스트’, ‘브람스’, 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 ‘세레즈 레조’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여행 중 부다페스트의 멋진 야경을 보며 영감을 받았던 유명 음악가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감상에 젖어볼 수 있다. 현대적인 느낌의 세련된 부다페스트 숙소복층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부에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 좋아 가족 여행객에게도 어울리는 숙소다. 심플하면서도 컬러풀한 인테리어가 색다른 느낌을 더해준다. 부다페스트의 유니크한 디자인 스튜디오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파스텔 톤의 숙소. 뮤직비디오에서나 볼법한 거실 천장에 매달린 반구 모양의 체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색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우드 톤의 아늑한 부다페스트 숙소일상에 지친 혼행족에게 추천하는 쾌적한 숙소. 집안 곳곳에서 싱그러운 자연과 부다페스트 특유의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경험하면 좋을 뮤직 트립부다페스트 클래식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부다페스트의 음악가 호스트 레벵트와 함께하는 음악 트립. 부다페스트에서 음악적으로 가치가 있는 공간을 방문해보며 19세기 초반과 20세기 초반 부다페스트 음악을 이해해보자. 아르누보 건축에서 즐기는 클래식 피아노 콘서트호스트 스티븐과 함께 오래된 아르누보 양식 건축물에서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하는 트립이다. 과거 살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했던 것과 같은 체험을 즐겨볼 것.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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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처음이지?"... 윤건, '비긴어게인2' 인증샷 공개

가수 윤건이 '비긴어게인2'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윤건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첫 공연 #포루투갈은처음이지? #흥분된거냐놀란거냐 #알수없는표정 #비긴어게인2 #윤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윤건은 포르투갈의 길거리를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 중이다. 윤건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기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버스킹 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셀카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윤건을 비롯해 김윤아·이선규·로이킴이 출연하는 JTBC '비긴어게인2'는 30일 첫 방송됐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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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친구 혹은 가족"…'비긴어게인2' 기대포인트 [종합]

'비긴어게인2'가 가족처럼, 친구처럼 뭉쳤다. 뮤지션들의 진솔한 모습은 재미를, 버스킹 과정은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을 들여온 제작진은 사전제작 예능으로 완성도도 높였다고 자신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두 팀으로 나뉘어 포르트갈과 헝가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예능이다.처음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포르투갈의 야경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박정현은 헝가리의 이국적 풍경 속에서 '꿈에'를 불렀다. 로이킴의 솔로곡, 헨리와 이수현의 듀엣 등 다양한 음악들이 맛보기로 소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송광종PD는 나라 선택 이유에 대해 "촬영을 1월에 다녀왔다. 너무 추우면 버스킹을 잘 못하니까 춥지 않은 나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추웠다. 특히 헝가리는 한국보다 더 추웠다. 감기도 걸리고 응급실도 가고 정말 미안했다. 그런 물리적인 이유도 있고 또 다른 이유는 음악예능이니까 포르투갈과 헝가리만의 음악적 정서를 고려했다. 그들에게 어떻게 우리 음악이 전달될까 궁금했다"고 설명했다.김윤아는 "지금 새로운 곡작업을 하고 있는데 '비긴어게인2'을 다녀온 후 음악이 무엇이고 나는 왜 음악을 하고 있지 원초적인 질문을 생각해보게 됐다. 새 앨범 작업도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게 된다"며 얻은 것들이 많다고 했다. 윤건은 "섭외를 받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없이 함께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제작진이 제시한 관전포인트는 멤버들간의 조합이다. 송광종PD는 "포르투갈팀을 통해 선후배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 로이킴이 먼저 떠난 자리에 완전 신인인 정세운이 다녀갔는데, 이런 연차라면 평소에는 90도 인사를 하는 사이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선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친구가 되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헝가리팀은 가족으로 뭉쳤다. 아빠 하림, 엄마 박정현, 아들 헨리, 딸 수현의 이색 조합이다. 송광종PD는 "아들 딸 같은 느낌이 진짜 처음 도착한 날부터 계속이었다. 심지어 그렇게 말한다. '아들' '딸' 이렇게 말하면서 지낸다. 헨리와 수현이의 케미도 좋고 진짜 오래 알고 지낸 박정현과 하림이 부모님 역할을 해줘서 이런 관계에서 나오는 색깔이 확연히 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재미포인트를 귀띔했다.막내로 참여한 악동뮤지션 수현은 "20주년이 되어가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사실 걱정됐다. 부족하면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부족해도 해보려고 했다. 가서 배운 것들이 정말 많았다. 노래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노래 하지 않는 순간에도 배울 것이 너무 많았다. 10일 정도의 기간인데 10년간 배운 기분"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박정현은 "우리가 하는 장르가 각각 달라서 어떠한 색깔이 나올지 몰랐다. 연습을 하고 같이 다니면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도 모르게 뭔가의 색깔이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 혼자는 낼 수 없는 정말 다 있어야 하는 그런 색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었다. 끝나고 나서도 그리웠다"며 감동과 힐링의 '비긴어게인2'에 기대를 당부했다.'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3.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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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PD "최고의 버스킹 조합? 친분 위주로 꾸려"

'비긴어게인2' 연출을 맡은 송광종PD가 멤버 조합에 대해 "친분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두 팀으로 나뉘어 포르트갈과 헝가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예능이다.이날 마이크를 잡은 송광종PD는 "선발대와 후발대 느낌으로 꾸렸다. 경쟁구도는 절대 아니고 시즌1보다 더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시즌1의 컨셉을 다 이해하셨으니까 시즌2에서는 관계가 남다른 선후배들의 조합을 만들고 싶었다"며 두 팀을 꾸린 이유를 설명했다.포르투갈과 헝가리로 나눈 것에 대해선 "제작진끼리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찾았다. 원래 친분이 있는 분들 위주로 보컬과 연주자를 찾아가면서 팀을 꾸렸다"고 전했다.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은 헝가리로 떠났는데, 박정현은 "우리가 하는 장르가 각각 달라서 어떠한 색깔이 나올지 몰랐다. 놀기도 하면서 연습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도 모르게 뭔가의 색깔이 있는 것 같았다. 나 혼자는 낼 수 없는 정말 다 있어야 하는 그런 색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의 느낌을 받았다. 끝나고 나서도 그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림은 "오랜만에 음악을 하면서 다같이 가족이 된 듯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부다페스트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눈이 많이 왔는데 아름다웠다. 가장 아름다운 다리 위에서 버스킹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추웠다. 누가 음악을 할까 싶었는데 우리가 진짜 집시처럼 연주를 했다. 서울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인데 박정현과 이수현이 춤을 추며 뛰어다녔다"고 덧붙였다.김윤아는 포르투갈 버스킹 팀 대표로 "이상하다면 이상한 조합이다. 서울에서 연습은 두 번밖에 못 했다. 처음 연습실에서 만났을 땐 서로 막막했다. 그런데 우리 팀 멤버들이 다들 대범해서 자잘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다 해냈던 것 같다. 시원시원하게 버스킹을 즐기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팀 남자 멤버들간의 케미가 재미있다"면서 "이 자리에 없는 로이킴과 마지막에 합류한 정세운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3.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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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2, 커밍쑨" 김윤아X이선규, 시선강탈 인증샷

자우림 김윤아가 근황을 공개했다.김윤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긴어게인2 #커밍쑨"이라는 글과 이선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윤아는 포르투갈의 길거리를 배경으로 자우림 멤버인 이선규와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꼭 맞춘 듯 올 블랙의 패션과 무표정한 얼굴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카리스마 짱" "완전 기대 중입니다" "얼굴 곧 소멸하실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JTBC '비긴 어게인2'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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