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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돌아온 ‘서머퀸’ 청하 “정규 2집 준비, 헐벗은 기분이었다” [종합]

‘서머퀸’ 청하가 귀환했다. 청하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2집 ‘베어&레어 파트.1’(Bare&Rare Pt.1)의 발매를 기념해 간담회를 가졌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 전곡 작사와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앨범 구성에 적극 힘을 보탠 청하는 내면의 감정과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숨김없이 노래하며 또 한 번 ‘원톱 퍼포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하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앨범의 전체적인 그림과 색채를 결정했다. 벅차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만큼 부담을 가진 앨범이다. 이제 발매되니 부담을 걷어내고 신나게 즐길 것이다”며 소감과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청하는 “그동안 음악 활동을 하며 내 이야기를 꺼내 음악으로 표현한 적이 없었다. 이미 쓰인 가사와 퍼포먼스에 그저 퍼포머로서 표현했을 뿐이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내면 이야기를 꽉꽉 담고 싶었다. 앨범을 준비하며 헐벗은 기분이었다. 방탄조끼를 벗어 던진 기분이었다”고 그간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청하에 따르면 파트 1은 꾸며진 모습을 걷어낸다는 의미의 ‘베어’(Bare)라 표현했다. 또 파트 2에서는 ‘레어’(Rare)로 표현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음악을 선보일 생각이다. 새 앨범은 ‘XXXX’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스파클링’(Sparkling), ‘라우더’(Louder), ‘크레이지 라이크 유’(Crazy Like You), ‘캘리포니아 드림’(California Dream), ‘굿 나잇 마이 프린세스’(Good Night My Princess), ‘러브 미 아웃 라우드’(Love Me Out Loud), ‘Nuh-Uh’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청하는 댄스 팝, 발라드 팝, 업템포 팝, 알앤비 팝 등 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갈아입으며 최적으로 소화했다. 타이틀 곡 ‘스파클링’(Sparkling)은 BPM 160의 속도감 넘치는 비트 위로 청하의 단단한 보컬이 더해진 노래다. 신디사이저의 아르페지오 멜로디, 드럼라인, 일렉트로닉 기타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에너지를 선사한다. 청하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데 아주 힘들었다. 타이틀곡 제목은 별하랑이라는 팬덤명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가장 개인적인 내용을 담아낸 곡으로 ‘굿 나잇 마이 프린세스’(Good Night My Princess)를 꼽았다. 청하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노래다. 청하는 “어머니도 이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모른다. 어머니도 마음 아파하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았기에 곡을 만들 때도 조심스러웠다. 소중한 기억들을 하나하나 풀은 곡”이라고 밝혔다. 또 ‘크레이지 라이크 유’(Crazy Like You)에서는 과감히 내면의 못 된 모습을 담았다고 했다. 그는 “파트2 앨범까지 도합 17곡을 준비했다. 욕심을 부려 준비했다”며 “스스로의 한계점을 깨고 싶었다. 시원한 곡으로 채워서 들려드리면 좋겠다는 설렘을 안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계는 뚫으라고 있기도 하지만, 늘라고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청하는 “두 달간 피처링 곡을 포함해 녹음한 곡의 개수가 24개다. 그동안은 가수 활동을 하며 ‘어린 시절 이야기와 개인적인 생각을 가사에 내비쳐야 할까’를 고민했다. 스스로를 퍼포머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에 참여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지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하는 원톱 퍼포머로서 화려한 댄스와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라치카와 함께 작업했다. 퍼포머로서 보는 음악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듣는 음악도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심경을 전하며 데뷔 초의 초심을 담고자 했다. 청하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5:09
무비위크

'더 프린세스' 두번째 개봉 연기 "코로나19 안정 후 재확정"[공식]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가 개봉일을 또 한번 연기했다. 영화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측은 25일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조치로 인해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위협이 안정되는 때에 다시 정확한 개봉 일을 확정해 안내하겠다. 부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5일 개봉 예정이었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는 2월 초 코로나19 확산 위협이 거세지면서 개봉일을 3월 19일로 1차 연기했다. 하지만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던 코로나19가 2월 말 재난 수준으로 번지면서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측은 3월도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타겟층이 어린이 관객들인 만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미 2월 말과 3월 개봉 예정작들은 개봉을 연기하거나 정해진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는 상황. 코로나19 사태가 언제쯤 진정될지 영화계는 역대급 냉각기에 돌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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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미니 같은 주말극"…대본 홀릭 이끈 소현경의 매직

'미니시리즈 같은 주말극.' 소현경 작가의 '매직'이다.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50부작이다. 가난한 엄마가 자기 친자식과 부잣집 자식을 바꾸는 스토리가 큰 골자다.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았지만 14회에 여자 주인공인 신혜선(서지안)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기존 주말극 화법을 완전히 무시했다. 보통 주인공 출생의 비밀은 적어도 드라마가 끝나기 3~4회 전 수면위로 드러나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다른 길로 가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시후(최도경)는 신혜선의 비밀을 알아 차린 뒤 동생이 아닌 여자로서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뒤 단 2회 만에 벌어진 일이다.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로맨스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LTE급 전개에 시청률도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 22일 방송분은 35%를 돌파하며 전작 '아버지가 이상해'의 기록인 36.5%를 위협했다.'황금빛 내 인생'이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점을 둘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소현경 작가의 필력 때문이다. 소 작가는 미니시리즈와 주말극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작가다. 지난 2009년 SBS '찬란한 유산'은 47.1%를, MBC '내 딸 서영이'는 47.6%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대열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극 중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SBS '검사 프린세스' '49일' tvN '두번째 스무살' 등의 미니스리즈도 모두 개성 강한 소재로 개성을 과시했던 작품이다. 관계자들은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 40% 돌파를 점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황금빛 내 인생'을 '미니시리즈 같은 주말극'이라고 표현했다. 전개도 빠를 뿐만 아니라 인물의 구성이 탄탄해 주말극에서 볼 수 없는 몰입도가 높다는 것. 이 관계자는 "현재 대본이 20부까지 나왔다. 조심스럽지만 20회 때 40%를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다. 배우들도 대본을 보고 감탄할 정도다. 대본을 읽다보면 시간이 순간 삭제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소 작가의 필력에 대해 감탄했다. '황금빛 내 인생' 현장은 축제 분위기다. 시청률 고공행진에 행복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보통 주말극은 스튜디오 촬영이 많지만 '황금빛 내 인생'은 예외다. 야외 촬영이 70% 이상 차지한다. 배우들이 소현경 작가의 필력에 맞는 연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힘들어도 감수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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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신혜선, '흥행불패' 소현경이 택한 신데렐라

또 한 번 믿고 볼 수 있는 조합이 탠생했다.배우 신혜선과 소현경 작가가 '흥행불패' 조합으로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을 이끈다.신혜선은 '여배우가 없다'는 브라운관의 신데렐라로 등장했다. 또 출연하는 작품이 말해주듯 보는 눈이 남다르다.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까지.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연기와 작품을 고르는 안목은 탁월하다.'황금빛 내 인생'에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졌지만 예상치 못한 삶의 굴곡에 치이며 진정한 자아찾기로 캐릭터 성장을 보여줄 서지안을 연기한다. 고등학교 친구인 이태환(선우혁), 이란성 쌍둥이 동생 서은수(서지수)와 함께 요즘 현대인들의 다채로운 단상을 비출 예정이다.주인공으로는 첫 드라마다.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의 숲'에서도 조승우·유재명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들과 연기에서도 주눅들지 않는다. 다양한 인물들과 강약이 다른 연기 호흡을 이끌어내며 반전의 카드로 떠올랐다.소현경 작가는 방송가 몇 안 되는 '믿고 보는 작가'로 불린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 '투윅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으로 장르와 타깃을 구분 짓지 않고 폭 넓은 대중의 공통된 감성을 아우르는 필력으로 인정 받아왔다. 이번엔 대한민국 사회의 최전선에서 고군부투하는 2030세대의 희노애락을 어루만진다.'황금빛 내 인생'은 흔히 금수저라 불리는 상위 계층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던 한 여인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위기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7.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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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시후·신혜선·이태환, '황금빛 내 인생' 주인공

KBS 2TV 새 주말극에 출연할 주인공 윤곽이 드러났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박시후·신혜선·이태환이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연기한다.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애초부터 정해진 계획대로 그룹의 총수가 되기 위해 업무를 익히고 있는 재벌 3세다. 감탄할만한 피지컬에 세련된 품격까지 젠틀맨이다. 태생부터 귀족적 품위와 능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다.신혜선은 해성그룹 마케팅부 계약직 직원 서지안을 연기한다. 한다면 하고야 마는 승부 근성에 운동 좋아하고 성격 팔팔하고 장난기 많은 유쾌한 성격까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사는게 즐거웠으나 아버지의 부도로 집안이 쫄딱 망한다. 정직원 계약을 앞두고 비웃음섞인 뒷담화도 미소로 화답해야하는 '비굴모드' 인생을 살고 있다.이태환은 신혜선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산업디자인과 휴학생 선우혁을 맡는다. 1인 싱글 가구 DIY 인테리어를 위한 쇼핑몰 대표로 학업과 병행하다가 휴학 중이다. 활달하고 거침없이 밝다. 그러면서 까칠한 구석도 있는 호불호 강한 스타일이다.'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흙수저로 태어난 삶을 아파하며 떠나가는 자식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흙수저 아버지를 통해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들의 아픔과 외로움도 함께 그린다.'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든다.'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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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이, KBS 새 주말극 여주인공으로 컴백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유이가 주말극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유이가 오는 8월 첫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유이는 극중 해성그룹 마케팅부 계약직 직원 서지안을 연기한다. 한다면 하고야 마는 승부 근성에 운동 좋아하고 성격 팔팔하고 장난기 많은 유쾌한 성격까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사는게 즐거웠으나 아버지의 부도로 집안이 쫄딱 망한다. 정직원 계약을 앞두고 비웃음섞인 뒷담화도 미소로 화답해야하는 '비굴모드' 인생을 살고 있다.'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흙수저로 태어난 삶을 아파하며 떠나가는 자식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흙수저 아버지를 통해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들의 아픔과 외로움도 함께 그린다. 유이와 호흡할 남자주인공은 박시후.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MBC '선덕여왕'으로 배우 첫 발을 내딛은 뒤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최근 애프터스쿨 졸업으로 김성령 등이 속한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황금빛 내 인생'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든다.'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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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시후, KBS 주말극으로 5년여만 지상파 복귀

배우 박시후가 5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박시후가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연기한다.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애초부터 정해진 계획대로 그룹의 총수가 되기 위해 업무를 익히고 있는 재벌 3세다. 감탄할만한 피지컬에 세련된 품격까지 젠틀맨이다. 태생부터 귀족적 품위와 능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다.이로써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여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다. 박시후는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씨와 함께 피소됐고 한 달만에 A양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박시후에 대해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에 송치돼 불기소 처분받았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후 국내 활동 보다는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또한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관계자는 "박시후는 그동안 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조만간 국내에서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며 컴백 소식을 예고했다.'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흙수저로 태어난 삶을 아파하며 떠나가는 자식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흙수저 아버지를 통해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들의 아픔과 외로움도 함께 그린다.'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든다.'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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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tvN '신네기' 두 번째 OST 주자…여전한 폭발 가창력

제시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두 번째 OST를 부른다.20일 제시가 부른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이 두 번째 OST '마이 로미오(My Romeo)'가 발표됐다.지난 12일 공개된 비투비의 'For You'에 이어 두번째 사운드 트랙의 주자로 출격한 '쎈언니' 제시의 '마이 로미오'는 19일 금요일 3회분 방송에서 공개됐다.'마이 로미오'는 소울 R&B에 레게 리듬을 결합한 팝적인 모던 사운드의 느낌의 곡으로 제시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특히 달콤한 고백의 말을 노래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으로 극의 주인공과 박소담(은하원)과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형제들의 알콩달콩 사랑의 줄다리기를 이끌어가는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신네기'에서는 드라마 '마이걸',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주군의 태양', '신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로맨틱 드라마 대세 음악의 중심에 있는 오준성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맡아 OST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드라마 OST 이외에도 방송, 영화, K-pop 음악, 뮤직비디오 감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음악가로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며 한국 드라마 OST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오준성 작곡가는 이번 OST에서는 '신네기'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캐릭터 감성을 극대화시키고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리메이크곡 3곡을 포함한 총 9개의 테마송을 순차적으로 발표, 판타지한 느낌의 오케스트레이션 음악과 팝적인 모던 음악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코어 연주 음악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기에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OST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tvN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OST의 두번째 사운드 트랙 '마이 로미오'는 20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8.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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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주군의 태양'은 히트메이커 홍정은·홍미란 자매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 PD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독특한 스토리와 명대사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홍자매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믹호러다. 호러와 코믹 뿐 아니라 로맨스까지 섞여있어 다양한 재미를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효진은 사고를 당한후 귀신을 보게 된 여자 태공실을 연기한다. 귀신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눈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효진은 "호러를 무서워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욕심이 날 정도로 캐릭터와 스토리에 끌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최고의 사랑' 이후 두번째로 홍자매 작가와 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 부담도 되지만 좋은 작가님과 PD님이 함께 하게 된 만큼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과 함께 소지섭이 캐스팅된 '주군의 태양'은 오는 8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cinezzagn@joongang.co.kr 2013.04.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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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절대강자’ 에브리싱글데이, ‘골든타임’ 구세주 될까

'OST 절대강자' 에브리싱글데이가 드라마 '골든타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에브리싱글데이는 16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MBC 월화극 '골든타임'의 OST를 맡았다. 드라마 '파스타''마이프린세스''골든타임'의 음악감독을 맡은 실력파 3인조 밴드로 '골든타임' 권석장 감독과는 '마이프린세스''파스타' 이후 세 번째로 작업해 눈길을 끈다.OST 타이틀곡 '모래시계'는 9일 첫 방송 엔딩 타이틀송으로 방송된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 극중 캐릭터들의 긴박한 상황을 심플하면서도 몽환적으로 무게감있게 표현했다. 긴장감있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는 평가. 두번째 트랙 '콜드'는 위기의 순간에도 무기력한 이선균의 처지를 차갑게 표현한 곡. 세번째 곡 '파더'는 이선균의 심적 갈등을 절제있게 표현했다. 반복된 피아노 멜로디와 슬라이드 기타가 어우러져 묘한 여운을 준다. 밴드 에브리싱글데이는 문성남(보컬·베이스)과 정재우(기타)를 주축으로 1997년 부산에서 결성됐다. 1999년 첫 번째 앨범 '브로큰 스트리트' 발매를 시작으로 2004년 2집 '에브리싱글데이' 2007년 3집 '톰스 다이어리' 2008년 4집 '더 브라이트 사이드' 2011년 5집 '모멘트'를 발표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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