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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TV, 투어스 데뷔기 담은 다큐 공개 ‘이례적’

그룹 투어스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가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 후지TV에서 방영된다.1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후지TV TWO 채널 ‘TWS DOCUMENT 2024.01.22’가 오는 3월 8일 오후 9시부터 10시(현지시간)까지 편성됐다.후지TV에서 K팝 그룹의 한국 데뷔기를 단독 다큐멘터리로 다루는 건 최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투어스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 등이 담긴다. 투어스의 무대 위 모습뿐 아니라 멤버들의 진솔한 면모들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후지TV는 투어스를 두고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불린 이들은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멤버 전원이 센터에 설 수 있는 실력과 외모를 지닌 최정예 6인조”라고 소개했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9년 만 새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주자로 지난 달 22일 데뷔했다. 이들은 무서운 기세로 인기몰이 중인데,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집계기간 1월 24~30일 자, 1월 31~2월 6일 자)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역시 14일 일간 차트 기준 벅스(1위), 플로(2위), 멜론(4위), 지니(5위), 스포티파이 한국(8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투어스는 이같은 기세를 몰아 오는 3월 2일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의 메인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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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데뷔 300일 기념 스페셜 영상 공개

프리스틴이 스페셜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프리스틴은 14일 자정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300일과 함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이들은 데뷔 300일를 맞아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잔잔한 배경음악을 더해 따뜻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멤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득 담아내 눈길을 끌었으며 멤버 시연이 프리스틴의 단체 사진에 '또 하나의 약속'을 적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또 하나의 약속'은 프리스틴이 지난해 1월 개최한 데뷔 세미 파이널 콘서트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BYE & HI'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멤버 유하·은우·시연이 참여한 자작곡. 팬들을 생각하는 프리스틴의 마음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다.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노래를 통해 팬들에게 느끼는 사랑을 가득 담아 직접 라이브를 선보이며 서로를 다정히 바라보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처럼 프리스틴은 '위 라이크'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달성 기념 스페셜 영상 '또 하나의 약속'을 데뷔 300일에 공개하며 뜻깊은 선물로 팬들에게 더욱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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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프리스틴, 해외 팝 스타도 주목…거스를 수 없는 대세

데뷔 1개월도 안된 걸그룹 프리스틴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8일 해외 팝 스타 켈라니는 자신의 SNS에 프리스틴이 부른 '유 슈드 비 히어(You Should Be Here)'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SICKKKKK!(멋지다 라는 감탄사)'라는 글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는 지난해 7월 2일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때 카일라·시연·은우가 켈라니의 곡인 '유 슈드 비 히어'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멤버들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켈라니는 지난 2015년 데뷔 했으며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 팀인 팝 그룹 팝라이프의 멤버다. 현재 미국에서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춤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프리스틴은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원곡자에게도 집중 조명을 받으며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데뷔 한 달차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해외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도 됐다.프리스틴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조사한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트와이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오아이의 주결경과 임나영이 속한 그룹으로 일찌감치 화제몰이를 성공한 만큼 주목도가 높았다.또한 초동 판매량 1만 1919장을 기록, 걸그룹은 약하다는 음반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걸그룹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프리스틴은 대중적인 노래 보다 자신들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자작곡 '위우'로 데뷔했다. 대중성 보다 팬층을 두텁게 다지겠다는 의지였다. 이런 전략이 통하면서 빠르게 인지도 향상을 이루고 있다.지난 1년간 정기적 공연을 열고 팀워크를 다져온 경험도 큰 강점으로 통했다. 이미 구축해놓은 팬덤이 데뷔와 동시 폭발했다. 앞으로 프리스틴의 성장을 기대해본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4.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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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프리스틴, "래퍼·보컬? 저흰 포지션이 없어요"

"사운드 아웃, 위 아 프리스틴!"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프리스틴은 마치 '인사봇'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빼놓지 않고 90도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프리스틴을 외쳤다. 이제 막 데뷔 10일을 넘긴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로 칙칙한 사무실 분위기를 환기시켰다.프리스틴은 지난 3월 21일 데뷔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이다. 프리즈매틱(Prismatic, 밝고 선명함)과 엘라스틴(Elastin, 결점 없는 힘)의 합성어로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팀 프리스틴을 결성했다. 21세 맏언니 나영부터 로아(97)·유하(97)·은우(98)·레나(98)·결경(98)·예하나(99)·성연(99)·시연(00), 15세 막내 카일라까지 평균 나이 19.8세 10명의 개성만점 멤버들로 구성됐다.나이는 어려도 그 내공은 숫자로 판단할 수 없다. 데뷔 전부터 '슈퍼스타K' '보이스 오브 코리아' '프로듀스 101' '걸스피릿'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섭렵한 이들은 평균 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작사·작곡·편곡·안무구상 등 다방면으로 능력을 키운 것은 물론 노련한 무대매너도 갖췄다. 나영과 결경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다른 멤버들은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를 통해 무대를 경험했다. 프리스틴이 '신인 답지 않은 신인'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터.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에도 그 역량이 잘 녹아 있다. 수록된 6곡에 멤버 전체가 참여하며 프리스틴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멤버 성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위우'는 '파워&프리티' 콘셉트를 바탕으로 당찬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앨범부터 팬송 '오버 앤 오버'를 수록했는데 팬 사랑이 각별한 프리스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리더 나영은 "연습생 시절부터 지지해준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을 대중분들께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벌써 데뷔 2주차에 접어들었어요.성연 "사실 가수가 됐다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음악방송 하면 실감날 줄 알았는데 꿈 꾸는 것 같아요. 여전히 연습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은우 "음악방송 출근길에 데뷔를 실감해요. 팬 분들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예하나 "팬 분들이랑 소통하면서 데뷔했다는 걸 실감하는 것 같아요."-프리스틴은 포지션이 없다는데 맞나요.로아 "우리 멤버들 모두가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요. 랩을 못하는 사람이 없어요. 보컬 친구들도 랩을 좋아하고, 래퍼들도 노래를 정말 잘하니까 경계가 없어졌어요."레나 "연습생 기간이 짧지 않아서 도전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원래 잘했다기보다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요."-안무가 바뀌었다고 들었어요.은우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서 살짝 바뀐 부분이 있어요. 발차기가 업그레이드 됐죠."시연 "더 극적인 포인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안무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바꾸게 됐어요. 여러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버전이 지금 버전이에요. 연습을 오래 하지 못해서 지금도 연습하고 있어요."-방송사고 경험도 있나요.결경 "아직 무대 실수는 없는데 폭죽 때문에 정말 많이 놀라요. 후렴에서 폭죽 터질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도 나도 모르게 놀랐어요. 무대 내려와서 멤버들이랑 서로 놀랬다고 이야기 하면서 걱정했어요. 놀라는 표정 찍혔을까봐 서로 걱정했죠."시연 "모니터를 했는데 우리만 아는 놀라는 표정들이 조금씩 찍히긴 했더라고요. 입꼬리들이 바짝 긴장한 게 느껴져서 웃겼어요."은우 "엔딩 때 1위 폭죽 소리 나올 때마다 뒤에서 엄청 놀라요. 신인이라 뒤에 서서 박수치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는데 모니터에는 안 잡혀서 다행이에요. 들을 때마다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소리가 엄청 크고 무서워요. 풍선 터뜨리는 소리도 무서워요."-또 당황스러운 순간이 있다면요.성연 "갑자기 영어를 써야할 때 머리가 하얘져요. 해외 팬들에게 라이브로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냥 감사합니다만 반복하면서 당황했어요."카일라 "저도 평상시에 가족들하고 영어로 대화하는데 방송에서 영어쓸 땐 당황스럽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막내라인은 아직 학교도 다니고 있죠.카일라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미국 교육과정 따라서 잘 배우고 있어요."성연 "외국인학교 다니고 있어요. 활동 때문에 조기졸업 하려고 미리 수업을 다 들었어요. 5월에 졸업하는데 무사히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예하나 "저는 시연이랑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제가 3학년이고 시연이가 2학년이에요. 스케줄 없으면 학교에 나가요. 친구들이 응원도 해주고 또 친구들 만나면 재미있으니까 학교 가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시연 "연영과 다니고 있어요. 친구들이 데뷔했다고 '오 연예인~'이라며 반겨주더라고요(웃음). 또 어떤 친구는 플레디스걸즈로 데뷔했는데 왜 또 데뷔하냐고 묻더라고요. 프리스틴을 널리 알려야겠어요." -98라인은 올해 졸업식 못가서 아쉬웠겠어요.결경 "중국에선 학교 한 번도 안 빼놓고 다녔는데 한국에선 활동이랑 병행하다보니까 많이 못 갔어요. 아이오아이 시작한 고2 때부터는 아예 못 갔던 것 같아요. 졸업식에는 꼭 가겠다고 얼굴 꼭 보자고 친구들이랑 담임선생님께 문자 보내놓고 그랬는데 아쉬워요."레나 "연습생 생활 하면서도 7교시 꽉 채워듣고 친구들이랑 3년 내내 같은 반 하면서 유대관계가 깊었거든요. 졸업식날 일본에서 앨범 자켓 촬영 스케줄이 있어서 못가는 바람에 고3 마지막 순간을 못봤죠. 졸업앨범 보고 웃으며 아쉬움을 달랬어요."은우 "친구들이랑 더 많이 놀아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드디어 데뷔한다는 생각에 좋았어요." -언니라인은 숙소에서 엄마아빠 역할이라고요.유하 "동생들이랑 워낙 가족처럼 오래 지냈어요. 제가 분리수거에 예민해서 치우는 거에 신경을 조금 쓰고 있죠. 데뷔한 이후로는 숙소에서 잠만 자고 나오기 바빠요."시연 "유하 언니랑 같은 방을 쓰는데 책상 서랍까지 정말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요. 분리수거도 철저하고 빨래 개서 나눠주고 엄마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은우 "나영언니는 말없이 뒤에서 챙겨주는 아빠예요. 숙소 밖에서나 안에서나 묵묵히 챙겨주는 정말 든든한 아버지."나영 "워낙 데뷔 준비가 길어서 걱정을 했는데 멤버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나이는 어린데 다들 성숙해요. 막내라인도 그렇고 98라인도 그렇고 다들 어른스러워요. 어쩔 때는 애기같다가도 때론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애교도 부려주는 친구들이죠."로아 "동생들이 말을 정말 다들 잘해서 걱정할 게 없어요."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 박찬우 기자영상=이일용편집=민혜인 [인터뷰①] 프리스틴, "래퍼·보컬? 저흰 포지션이 없어요" [인터뷰②] 프리스틴, 첫 팬사인회에서 생긴 일 [인터뷰③] 프리스틴 뇌구조, 요즘 무슨 생각해? 2017.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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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프리스틴, 첫 팬사인회에서 생긴 일

"사운드 아웃, 위 아 프리스틴!"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프리스틴은 마치 '인사봇'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빼놓지 않고 90도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프리스틴을 외쳤다. 이제 막 데뷔 10일을 넘긴 신인의 풋풋함과 패기로 칙칙한 사무실 분위기를 환기시켰다.프리스틴은 지난 3월 21일 데뷔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이다. 프리즈매틱(Prismatic, 밝고 선명함)과 엘라스틴(Elastin, 결점 없는 힘)의 합성어로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팀 프리스틴을 결성했다. 21세 맏언니 나영부터 로아(97)·유하(97)·은우(98)·레나(98)·결경(98)·예하나(99)·성연(99)·시연(00), 15세 막내 카일라까지 평균 나이 19.8세 10명의 개성만점 멤버들로 구성됐다.나이는 어려도 그 내공은 숫자로 판단할 수 없다. 데뷔 전부터 '슈퍼스타K' '보이스 오브 코리아' '프로듀스 101' '걸스피릿'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섭렵한 이들은 평균 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작사·작곡·편곡·안무구상 등 다방면으로 능력을 키운 것은 물론 노련한 무대매너도 갖췄다. 나영과 결경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다른 멤버들은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를 통해 무대를 경험했다. 프리스틴이 '신인 답지 않은 신인'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일 터.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에도 그 역량이 잘 녹아 있다. 수록된 6곡에 멤버 전체가 참여하며 프리스틴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멤버 성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위우'는 '파워&프리티' 콘셉트를 바탕으로 당찬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앨범부터 팬송 '오버 앤 오버'를 수록했는데 팬 사랑이 각별한 프리스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리더 나영은 "연습생 시절부터 지지해준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을 대중분들께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지난 달 25일 데뷔 첫 팬사인회는 어땠나요.결경 "공개 팬사인회였는데 팬 분들 정말 많이 와주셨어요. 해외 팬분들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뿌듯하더라고요."유하 "첫 팬사인회였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3시간이나 했더라고요. 콘서트보다 더 오래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냈어요."시연 "팬 분들 에너지 받아서 신났어요. 데뷔하면 잠 못자고 힘들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히려 연습생 때보다 안 힘들고 정말 좋아요." -팬들이 키를 그렇게 궁금해한다고요.시연 "무대 영상 찾아보려고 프리스틴을 검색했는데 그 바로 아래 '프리스틴 시연 키'가 있는 거예요. 연관검색어에 그게 왜 있는지 저도 정말 궁금해요."성연 "사진 찍힌 것들을 보면 제가 정말 작게 나온 것들이 많더라고요. 162.5cm가 정확하게 맞거든요. 너무 억울해요."-결경은 아이오아이 때랑 사인이 달라졌던데.결경 "팬사인회에서 팬분들이 정말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스펠링이 G에서 K로 바뀌었어요. 또 전에 사인이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 성인도 됐고 너무 귀여우면 안 될 것 같아서 성숙한 버전으로 바꿔봤어요. 하하."-나영은 아이오아이에 이어 프리스틴까지 리더를 맡았어요.나영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 빨리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 편해요. 어떻게 하면 팀을 더 잘 이끌 수 있을지 방법을 많이 찾은 것 같아요. 더 노력하면 멤버들을 더욱 잘 이끌 수 있을 것 같아요."-레나는 걸크러시 콘셉트로 여성팬들이 많아졌다던데요.레나 "저 뿐만 아니라 다들 팬들이 많아요. 친오빠가 응원을 많이 보내줘요. '내 동생 아닌 것 같다'며 문자보내주더라고요. 저만 나온 부분 편집해서 SNS에 홍보도 해줬어요. 오빠 지인들이 팬이라고 말해줘서 감사했어요."-카일라는 막내로 귀여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카일라 "막내라서 예쁘게 봐주신다기보다 열심히 하면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해요. 제가 잘 해야죠. 나영언니 보면서 많이 배워요." -팀내 나이차이를 느낄 때가 있나요.시연 "다들 친하고 장난을 많이 치니까 나이차이를 크게 느끼진 않아요. 최근에 한 번은 그 펜 이름이 뭐 였죠?"나영 "불어펜?"시연 "맞아요. 불어펜 때문에 나이차이를 느꼈어요. 98언니들까지 불어펜을 알더라고요. 신기했어요."-멤버들끼리 있으면 심심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결경 "정말 재미있게 놀아요. 프리스틴 리얼리티 같은 거 해보고 싶어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시연 "촬영 아니더라도 여행가보고 싶어요. 데뷔 전에 우리끼리 자주 가곤 했는데 프리스틴으로 가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또 다른 목표나 꿈이 있나요.나영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을 대중분들께 많이 알려드리고 싶어요. 음원순위도 많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노래를 많이 들어주신다는게 인정받는 느낌도 들고 활동도 열심히 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예하나 "신인상도 받고 싶고 단독콘서트도 열고 싶어요"레나 "성연, 카일리가 미국 LA 출신인데 LA케이콘을 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멤버들 집도 보고 싶고요."성연 "5월에 일본 케이콘을 한다고 들어서 기뻤어요. LA케이콘에도 참여해 멤버들한테 LA 소개해주고 싶어요."-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0위 진입도 축하해요.프리스틴 "(전원박수)감사합니다."성연 "미국에서 자라면서 빌보드 사이트를 많이 들어가서 봤거든요. 그런 큰 사이트에 우리 이름이 들어가다니 정말 놀랐어요. 인정받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싶어요.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 박찬우 기자영상=이일용편집=민혜인 [인터뷰①] 프리스틴, "래퍼·보컬? 저흰 포지션이 없어요" [인터뷰②] 프리스틴, 첫 팬사인회에서 생긴 일 [인터뷰③] 프리스틴 뇌구조, 요즘 무슨 생각해? 2017.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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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신인 걸그룹맞아?"…프리스틴, 검증된 파워&프리티

10명 중 8명이 이미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났다. 데뷔 전부터 방송과 콘서트로 역량을 선보인 프리스틴이 본격적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프리스틴은 22일 서울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루 앞서 데뷔앨범 '하이! 프리스틴'을 소개하고 타이틀곡 '위우'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10명의 소녀들의 정체가 공개됐다.베일을 벗은 프리스틴은 익숙했다. 나영 결경 로아 유하 은우 시연 레나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나영과 결경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성연은 JTBC '걸스피릿'에 출연했으며, 예원 카일라 또한 플레디스걸즈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오랜 시간 끝에 데뷔한 플리스틴. 가장 연습생 기간을 오래 했다는 시연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습생 생활 9년 만에 데뷔했는데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데뷔 예열을 마친 프리스틴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 관심을 받고 있다.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거나 차트 인에도 성공했다. 레나는 "과분한 관심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방송으로서 미리 얼굴을 알린 것도 있지만 전 멤버가 전곡 작사작곡 참여를 했다는 노력을 대중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앨범에는 '위우'를 포함해 인트로곡이자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Be the Star'부터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레는 감정을 다채로운 사운드로 담아낸 'Running', 하드하고 어두운 느낌이 돋보이는 트랩과 덥스텝 스타일의 업템포곡 'Black Widow', 프리스틴의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데뷔 앨범 속 유일한 어쿠스틱 트랙 'Over n Over', 마지막으로 지난해 6월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나영과 결경을 제외한 8명 멤버 구성으로 발표했던 프리 데뷔 싱글 'WE'의 10명 완전체 버전이 수록됐다. 앨범 전체 6트랙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위우'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성연은 "퓨어팝과 펑크의 조화로 활기차고 순수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0명의 소녀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았다"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 "일상에서 떠오른 키워드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결경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밝고 힘찬 안무를 더했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애프터스쿨이나 세븐틴이 떠오른다는 질문에 나영은 "프리스틴만의 상큼한 에너지를 곡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봤다"고 덧붙였다.리더 나영은 또 "아이오아이에 이어 두 번째 데뷔했다. 그간의 활동을 경험삼아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7.03.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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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프리스틴의 P·P·P 전략…'파워&프리티'에 거는 기대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이 'P·P·P' 전략을 들고 데뷔한다.프리스틴의 컨셉트는 파워&프리티(POWER&PRETTY)'다. 프리스틴에게 알파벳 'P'는 꽤 의미가 있어 보인다.프리스틴은 21일 데뷔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매한다. 연습생 활동부터 '플레디스 걸즈'란 팀명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들은 마지막 공연에서 팀명을 확정짓고 드디어 데뷔를 확정지었다.프레스틴은 데뷔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고 차근차근 팬들에게 떡밥을 방출했다. 팬들을 가장 궁금케 했던 점은 컨셉트였다.프리스틴은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주결경, '프로듀스 101' 강경원, 강예빈, 김민경, 박시연, 정은우, '걸스피릿' 배성연과 김예원, 카일라로 구성된 10인조 걸그룹인 만큼 컨셉가 중요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보면 이들의 컨셉트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타이틀곡 '위우'는 프리스틴만의 에너지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워 & 프리티' 그 자체라고 할만한 타이틀곡 '위우'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보여준다. 또 주목할 점은 데뷔앨범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음악, 퍼포먼스까지 모두 소화하는 '셀프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6월 프리 데뷔 싱글 '위(WE)'를 비롯한 다수의 자작곡 무대를 선보였던 프리스틴은 'P·P·P'전략으로 21일 Mnet '특별 무대' 생방송에 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꾸미는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를 모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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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데뷔' 프리스틴 콘셉트 '떡밥'은 이미 던져졌다

10인조 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날짜를 확정하고, 본격 가요계에 첫 출항을 알렸다. 프리스틴은 아이오아이 출신 결경과 나영이 속한 그룹으로, 지난해부터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지난 12일에는 멤버 나영, 민경, 경원, 은우, 예빈까지 총 열 명의 멤버 중 다섯 멤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으며, 지난 1월엔 '바이&하이'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먼저 만남을 가졌다. 당시 멤버들이 팀명을 공개, 공식 데뷔가 가까이 왔음을 알린 바 있다.마침내 3일 0시,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 21일 데뷔를 알렸다.프리스틴의 데뷔가 알려지자 팬들은 벌써부터 콘셉트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걸그룹들의 컴백 러쉬 속에 프리스틴만의 장점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 것. 일단 '떡밥'은 던져졌다. 프리스틴의 데뷔를 알린 티징 이미지에는 향수병이 정중앙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항수병의 의미에 대해 "향수 병을 처음 열기 전 살짝 풍기는 향기와 향기를 맡기 전의 기대감을 표현한 이미지로 프리스틴의 첫 데뷔 앨범에 대한 두근거림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이미지 밑에는 스펠링 순서대로 배치된 멤버들의 영문 명과 함께 'HI! PRISTIN'라는 문구, 앨범 발매일이 나타났다.이에 팬들은 'HI! PRISTIN'은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최된 데뷔 세미 파이널 콘서트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BYE & HI'의 연장선으로 보여진다.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콘셉트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며 "지난 1월 열린 콘서트 무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플레디스는 콘서트에서 현실판 10대 소녀 다운 톡톡 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보이그룹이 자랑하는 칼군무와 파워풀함, 강렬함까지 선보였다. 또한 음악적 능력도 보여줬다. 지난해 6월 프리 데뷔 싱글 '위(WE)'를 비롯한 다수의 자작곡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데뷔 앨범도 자작곡이 수록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관계자는 "프리스틴이 직접 콘셉트를 차차 밝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리스틴은 영어 단어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것으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아 팀명을 정했다. 팀명의 뜻처럼 10명의 소녀들이 최고의 스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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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결경의 프리스틴, 21일 데뷔문 두드린다…향수병에 담긴 의미는[공식]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이 데뷔 날짜를 공개했다. 프리스틴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 장의 이미지와 함께 데뷔일을 공개하며 21일 정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 프리스틴의 데뷔를 알리는 티징 이미지에는 향수병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정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향수병에는 프리스틴의 영문명 'PRISTIN'이 쓰여 있어 눈길을 끄는데, 이는 향수 병을 처음 열기 전 살짝 풍기는 향기와 향기를 맡기 전의 기대감을 표현한 이미지로 프리스틴의 첫 데뷔 앨범에 대한 두근거림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이미지 밑에는 스펠링 순서대로 배치된 멤버들의 영문 명, 그리고 'HI! PRISTIN'과 앨범 발매일이 쓰여 있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HI! PRISTIN'은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명으로 추정, 지난 1월 개최된 데뷔 세미 파이널 콘서트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BYE & HI'의 연장선으로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에서 애프터스쿨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걸그룹 프리스틴의 데뷔 팀명은 영어 단어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것으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았다. 가요계에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걸그룹 애프터스쿨 이후 선보이는 플레디스의 두 번째 걸그룹인 만큼 프리스틴 데뷔에 많은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프리스틴은 21일 가요계 데뷔를 확정 지으며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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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10명의 소녀들"…프리스틴, 21일 데뷔 확정

걸그룹 프리스틴이 드디어 데뷔일을 확정했다.플레디스는 공식SNS에 프리스틴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21일 데뷔일이 적힌 포스터를 3일 자정 공개했다. 향수병 모양의 독특한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프리스틴에는 Mnet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임나영과 주결경이 소속돼 있다. 티저에는 두 사람을 필두로 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은우, 카일라까지 10명의 소녀들이 청순매력을 드러냈다.'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만나온 프리스틴은 지난 1월 'BYE & HI' 콘서트를 개최하며 정식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황지영기자 2017.03.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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