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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그 오빠' 린 "'해품달' OST, 한가인 때문에 불렀다"

‘떡볶이집 그 오빠’ 린이 ‘해를 품은 달’ OST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명불허전 OST 여왕' 린이 출연한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린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어떤 속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들의 테마곡을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방송된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MBC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OST 퀸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날 린은 ‘해를 품은 달’ OST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린은 “’해를 품은 달’ 방영되기 전 OST 의뢰가 들어왔다. (내 목소리가) 사극에 어울릴지 몰라 할까 말까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OST 참여를 고민하던 린이 녹음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한가인이었다고. 린은 “한가인 씨가 주인공이다. 내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린은 한가인 때문에 OST를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까지 고백한다. 과연 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린은 세 오빠를 위해 ‘시간을 거슬러’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인다. 바로 옆에서 린의 노래를 들은 이이경 역시 크게 감동한다는 후문이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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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해품달 때 내내 얼굴 부어있던 이유는..."

한가인이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인터뷰에서 과거 드라마 출연 당시 '얼굴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한가인은 지난 2012년 초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여주인공 연우 역할을 맡았다. 상대역인 왕 역할의 김수현에 비해 유독 한가인의 얼굴이 부어있는 채로 화면에 자주 잡혀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뒷말이 많았다. 한가인은 당시 방송 장면을 다시 보면서 "촬영할 때 너무 너무 추웠다. 얼굴이 다 부은 거 보라"며 "신분이 낮은 역할이라 거처가 없었다. 추운 날씨에 산으로만 돌아다녀 옷을 많이 껴입었더니 순환이 안 돼서 더 부었다. 민속촌에 들어가면 차를 멀리 대는데, 차에서라도 쉴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 앉아있곤 했다. 작품 내내 얼굴이 부어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또 한가인은 "(상대역 배우) 수현 씨는 왕이었다. 마지막 회에 중전이 돼서 처음으로 궁에 들어갔는데, 너무 따뜻하더라. '이런 데서 지냈다니' 막 배신감이 들고"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당시 출연했던 정일우가 '누나, 사극 찍을 때는 무조건 신분 높은 역할을 해야 해요'라고 했었다"며 "이제 사극은 중전, 대비 미만은 안 해야겠다"라고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경 기자 2022.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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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한국 색채 담은 콘텐츠 선보인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

‘디자이너’ 이름표를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작품성 등이 중요한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은 주관적인 가치고, 그에 대해 모두가 다 다른 기준을 갖고 있기에 다수의 공감을 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위 사진)는 이 어려운 일을 대수롭지 않게 해내는 당찬 디자이너다. 수많은 디자이너 사이에서 그녀가 유독 빛나는 이유는 자신이 잘하고,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의 디자인만 선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는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새로운 그림을 그려낸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 K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드라마 ‘가면’의 수애 목걸이, 영화 ‘아가씨’의 김민희 귀걸이 등 캐릭터를 대변해주는 그녀의 주얼리는 항상 화제가 된다. 그녀의 작품들이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유는 “그만의 의미와 스토리를 담는다”는 그녀의 속 깊은 디자인 철학 때문일 것이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도 그녀의 작품들은 존재감을 발휘했는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달의 연인’의 해외 MD 사업 총괄을 맡은 업체 측은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이 줄곧 클릭수와 판매수 1위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요즘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KBS 월화 드라마 ‘화랑’에서도 그녀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해볼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색채을 담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를 만났다. Q. 인터뷰를 많이 하다 보면 아쉬운 일은 없나? 짧은 시간 안에 다 전달하지 못하는 지점들도 있을 것 같다A. 내가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일과 타인에 대한 질문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말을 많이 고르려고 한다. 근데 송출된 기사를 보고 ‘이렇게 받아들여졌나’ 싶을 때도 있기는 하다(웃음). 내가 말을 유창하게 잘 하지 못하는 탓인 것 같다. 그리고 활자로 옮겨지고, 지면 관계 상 사이사이의 말들이 축약되는 과정에서 조금 변형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한국말은 앞 뒤 맥락이 잘리면 다른 말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정말 작은 부분들이다. Q. 주로 함께 한 연예인에 대한 질문이 많을 것 같다A. 그렇다. 나보다 함께 한 연예인 분들께 더 관심 있으신 것 같아서 질투 날 때도 있다.(웃음) 농담이다(웃음). 솔직히 함께 작업했다고 그 사람을 다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는 최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하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도 좋은 마음이다. 우리 주얼리를 착용하고 신경 써주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기도 하다. Q. 예쁘고 멋진 배우들과 작업했다. 가장 아름답고 인상 깊게 느껴진 배우는 누구인가?A.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씨와 ‘품위 있는 그녀’ 김희선 씨. 두 분은 ‘예쁘다’라는 표현이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깊이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얼굴도 정말 아름다우신데, 어떤 좋은 느낌이 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정말 친절하시다. 대화를 할 때,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느꼈다. 정말 감사했다. 두 분 다 진정으로 아름다우신 분들인 것 같다. Q. ‘품위 있는 그녀’는 촬영 중으로 알고 있는데, 김희선을 만나기도 하나?A. 어제 진주 목걸이를 만드는 장면이 있어서 현장에 갔다. 그런 장면이 있으면 따로 요청이 오는데, 제작진에서 여러 가지 배려를 해주신다. 어제도 김희선 씨께서 주얼리 예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볼 때마다 참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김윤철 감독님도 정말 좋으시다.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며 매번 말씀도 따뜻하게 해주시고, 주얼리 타이트샷도 신경 써서 잡아주신다. 사실 어제 장면은 급하게 요청이 와서 준비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 현장에서 너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Q. 남자 배우는 누가 가장 기억에 남나?A. ‘가면’ 주지훈 씨. ‘가면’은 내게 큰 기회였고, 꼭 잘 해내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작업하면서 스스로를 많이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주얼리부터 소품, 미술 작품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는데 사실 큰 자신감은 없었다. 목걸이 주얼리, 결혼반지, 타이핀, 옵아트 그림, 만년필, USB, 보석상자, 액자 등 모든 아이템이 주지훈 씨와 연관이 있어서 항상 주지훈 씨를 만나게 됐었다. 새로운 디자인을 가져갈 때마다 주지훈 씨께서 ‘작품이 좋다’는 말씀도 해주시고, 그 장면에 왜 그런 디자인을 했는지 알겠다는 식의 말들을 보태주셔서 큰 힘이 됐다. 그리고 주얼리가 클로즈업 될 때, 방향을 물어봐 주시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신경 써주셨다.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크게 말씀해주셔서 더 감사했다.(웃음) 배려해주시는 마음을 많이 느꼈고, 정말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작품이 끝나고도 기억에 많이 남는 일들이다. Q. 작품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얼마 전에 ‘달의 연인‘으로 멋진 장신구를 선보였는데,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 ‘화랑’에서도 정재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박서준과 박형식이 번갈아 착용하는 용 문양 금팔찌가 눈에 띈다.A. 화면에 너무 멋지게 담아 주셨다. 윤성식 감독님께서 주얼리들을 정말 예쁘게 잡아주셔서 드라마 볼 때마다 신난다(웃음). 팔찌는 급하게 작업하게 됐는데, 내가 한 배우 분의 사이즈밖에 모르고 있었다. 거기에 맞췄더니 촬영 때, 팔찌 뒷부분이 묶는 것으로 변경됐다. 화면을 보면서 그 상태로는 아마 착용하기 불편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면서 배우 분들께 미안하기도 했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근데 촬영 때는 그 부분에 대해 수정 요청이 없었다. 배우 분들께서 필요 없는 장면에도 너무 열심히 착용해주셔서 팔찌가 낡았다는 말은 들었다. 박서준 씨, 박형식 씨 두 분 다 정말 감사했다. Q. 정재인 작가가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드라마는 ‘화랑’인가?A. 애청자의 마음으로 본방사수 하고 있다.(웃음) ‘화랑’은 작업 기간 내내 웃으면서 했던 좋은 작품이었다. 일하다 보면 힘든 일도 생기는데, ‘화랑’ 때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얼마 전에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피팅 하러 갔는데, ‘화랑’ 미술 팀 분들이 계셔서 한참 수다 떨고 그랬다.(웃음) 같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은 아니고, 우연히 만났는데 정말 반가웠다. Q. ‘왕은 사랑한다’(이하 ‘왕사’)에는 ‘달의 연인’에서 함께 작업했던 홍종현이 출연한다. ‘달의 연인’에서 홍종현이 맡았던 왕요 캐릭터하면 화려한 장신구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장신구가 캐릭터를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 정재인 작가도 많이 신경 쓴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떤가?A. 두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같고, 왕요와 린 모두 장신구가 배제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아니다. 왕요가 장신구가 많았던 캐릭터기 때문에 이번에 나도 좀 주저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제작사 대표님께서 린도 왕족이라고 강조하셨다.(웃음) 이전과는 다르면서도 더 멋진 모습이 보여 지도록 많이 연구해야 될 것 같다. Q. 두 작품이나 함께 했는데, 정재인 작가가 본 배우 홍종현은 어떤가?A. 홍종현 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먼저 반겨주셔서 주변 분들이 “맞다. 둘이 ’달의 연인에서 만났었지. 보기 좋다.”라고들 하셨다.(웃음) 홍종현 씨에 관해서는 좋은 말밖에 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좋은 면밖에 못 봤다. 정재인 작가가 처음 디자인한 여자 반지 (‘해를 품은 달’, 한가인)정재인 작가가 처음 디자인한 남자 반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Q. 임시완은 어땠나?A. 임시완 씨도 좋았다. 워낙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도 임시완 씨가 정말 좋은 사람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편하고, 또 좋게 대해주시는 분인 것 같다. 장신구를 대보자마자 “너무 멋지다”라고 말씀 해주셔서 더 좋은 마음이 들었다.(웃음) Q. 임시완도 ‘해를 품은 달’에 함께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A. 내가 참여했다고 하기엔 분량이 적고, 엄마가 참여했다. 나는 반지 몇 개만 디자인했는데 반지가 화면에 너무 잘 나와서 좋아했다.(웃음) ‘해품달’은 내가 처음 디자인한 반지가 나왔던 작품이라 내게도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Q. 정재인 작가는 남자 반지도 디자인을 많이 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남자 반지는 무엇인가?A. ‘장옥정’에서 유아인씨께서 착용했던 반지. 처음 만들었던 남자 반지라 부족한 점이 많았고, 나도 자신이 많이 없었다. 근데 아인씨께서 잘 보이게 신경 써주시겠다며 제작 발표회 때 반지 낀 손을 들어주셨다. 기사 사진으로 많이 남게 됐다. 현장에서 보고 정말 크게 감동 받았고, 정말 감사했다. 벽장에 고이 모셔뒀는데 가끔 볼 때마다 그 날의 감동이 같이 떠오르고는 한다.(웃음) Q. 그런 반지는 판매하지 않고, 벽장에 고이 모셔 두는가?A. 특별한 추억이 담긴 반지니까 벽장에 고이 모셔 뒀다.(웃음) Q.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두 명을 연달아서 작품에 만나게 됐다. ‘왕사’ 임시완, ‘화랑’ 박형식 둘 다 왕 역할인데 어떤가?A. 내가 ‘화랑’ 미술팀 분들을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고 임시완 씨께서 “‘화랑’이면 형식이”라고 하시더라.(웃음) 두 분 다 좋은 것 같다. 전에 그룹(제국의 아이들)을 협찬한 적도 있어서 더 반갑기도 하다. Q. 작품에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마음이 드는 것인가?A. 일단, 같이 하게 됐다고 하면 좋게 보인다. 필터가 하나 씌워져서 보이는 것 같다. 하하. 그리고 다들 진짜 좋으시다. 그렇게 나쁜 이야기를 할 만한 일도 잘 없다. 그리고 임시완, 박형식 두 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칭찬만 하시는 것 같다. 내가 본 모습들도 다 좋았다. 그렇게 모두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신기하고 부럽다. 나는 그렇게 될 자신이 없다.(웃음) Q. 정재인 작가는 많은 것을 갖춘 사람이다. 주변의 시기와 질투는 없나? A. 나는 누군가에게 시기와 질투를 살만큼 갖춘 것이 많지 않다.(웃음) 그렇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실제 내 모습이 아닐 것 같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좋게 봐주시고, 예뻐해 주시니까 좋은 기회들에 함께 하게 됐다. 나는 내가 좀 더 어른스러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남들보다 뭐가 많이 느린 것 같고, 아직 잘 모르는 것도 많은 것 같다. 모르고 살 수 있으면 몰라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다. 근데 그래도 남들 아는 것들은 다 알고 싶다. 남들이 어떤 대화를 할 때, 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으면 안 되는 것 같다. 알고도 나쁜 것들은 거르면 되니까 지금보다 아는 것들이 많아지고, 더 현명해지고 싶다. 김준정기자 2017.01.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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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탄행성·구글거림…올 화제의 인터넷 신조어

다음이 '2012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최고의 이슈 검색어를 차지한 가운데 인터넷 신조어로 '구탄행성'이 1위로 올라 눈길을 끈다. 구탄행성은 외계인이 사는 행성으로 구탄인이 12월 지구를 침공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올 3월 MBC의 '놀라운TV 서프라이즈' 등에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다음은 구탄행성이 올해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를 볼 수 있는 '신규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구자철의 별명인 ‘구글거림’(구자철+오글거림)이 차지했다. 기성용은 지난 8월 SBS의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구자철이 주장으로 오글거리는 말을 한다며 그의 별명이 '구글거림'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음으로는 ‘미대형(배우 이서진의 별명으로 미대 다니는 형)’, ‘노크귀순’, ‘걸로체(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말투)’, ‘20초남(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이 짝사랑한 김수로)’ 등의 순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이슈 검색어 1위는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9억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팝의 본고장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2위는 늦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이었으며 ‘해를 품은 달’, ‘티아라’, ‘K팝스타’ 등의 연예 이슈가 상위에 올랐다. 이 중 김수현이 남자 배우 1위, 여진구가 5위, 한가인이 여자 배우 3위에 이름을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해품달’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아블로 3’과 ‘애니팡’이 상위 10개 검색어 중 2개를 차지, 11년 만에 후속작을 내놓은 ‘디아블로’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감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높은 인기가 반영됐다. ‘안철수의 생각’, ‘백악관 동해’, ‘삼성 애플 특허소송’ 등도 10위권에 올랐다. 다음이 동시에 검색된 두 명의 인물 순위을 집계한 '커플 검색어'에서는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 정은지’가 차지했으며, ‘이병헌 이민정’, ‘하하 별’, ‘지현우 유인나’ 등 연예인 커플이 상위권에 올랐다. ‘나지완 김현수’, ‘박태환 쑨양’, ‘기성용 구자철’ 등 남남 스포츠 스타도 네티즌이 자주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드라마나 TV 프로그램 속 캐릭터 순위를 보여주는 ‘캐릭터 검색어’에서는 ‘더킹 투하츠’의 은시경이 1위를 했으며 ‘건축학개론’의 납뜩이가 8위를 기록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1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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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5개월 전 김수현으로 ‘연막쳤다?’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5개월 전 이상형에 관심이 쏠린다.이민정은 3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그는 최종까지 엄태웅과 김수현을 남겨놓은 상황. 마지막으로 김수현을 선택하며 "엄태웅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정려원과 결혼 공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과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김수현에게는 '해품달' 연우가 있지 않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극이니까 괜찮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민정은 당시 이병헌과 만나고 있던 시기. 즉, 이병헌과 교제 사실을 숨기려 김수현이 이상형이라는 연막을 친 것이다.이민정과 이병헌은 19일 오후 각자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며 만남을 인정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8.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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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5개월 전 김수현으로 ‘연막쳤다?’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5개월 전 이상형에 관심이 쏠린다.이민정은 3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그는 최종까지 엄태웅과 김수현을 남겨놓은 상황. 마지막으로 김수현을 선택하며 "엄태웅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정려원과 결혼 공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과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김수현에게는 '해품달' 연우가 있지 않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극이니까 괜찮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민정은 당시 이병헌과 만나고 있던 시기. 즉, 이병헌과 교제 사실을 숨기려 김수현이 이상형이라는 연막을 친 것이다.이민정과 이병헌은 19일 오후 각자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며 만남을 인정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8.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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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한가인, ‘해품달’ 끝나도 같은 스타일 ‘소름돋네…’

김유정과 한가인이 드라마가 끝나도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유정·한가인은 올 초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의 아역과 성인 연기를 펼쳤다.두 사람은 드라마에서는 만날 수 없는 운명이었지만 실제로는 같은 행보를 걷고 있었다. 각각 보디용품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인 것.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화보 속 같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카락을 뒤로 단정히 묶은 '올백' 스타일에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었다. 무결점 피부를 뽐내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 나이만 다를 뿐 스타일과 모든 부분이 똑같다.네티즌들은 '드라마가 끝나도 한 몸이네요' '김유정이 크면 정말 한가인처럼 될 거 같애' '김수현-여진구도 커플 CF 찍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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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가인 전성시대, ‘해품달’·‘건축학개론’ 흥행 연승

배우 한가인(30)이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최근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야말로 '한가인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이는 사실상 데뷔 10년만의 결실이다.2002년 드라마 '햇빛사냥'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한가인은 그동안 몇몇 드라마와 영화에서 열연했으나 소위 '대박'을 터뜨리진 못했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04) '마녀유희'(07) '나쁜 남자'(10)는 그만그만한 성적을 냈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는 흥행성을 확보했으나 스포트라이트가 주로 권상우에게 쏠려 있었다. 데뷔 후 10년이 되어 가지만 한가인에게는 배우로서 작품성과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에 대한 목마름이 많았다.그런데 올해 초 이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 1월 초부터 3월까지 방영된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40%를 웃돌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김수현의 카리스마 연기도 연기지만 한가인의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가 인기에 크게 한몫했다. 김수현보다 여섯살이 많은데도 연인 연기를 하는데 어색함이 없었다.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3월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도 승승장구했다. 개봉 후 한 달이 넘어서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400만 고지'를 향해 흥행 순항 중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갖고 있던 역대 멜로 영화 흥행 기록(약 313만명)은 진작에 깼다. 7일까지 389만여명이 한가인의 멜로 스토리에 눈과 귀를 기울였다.이같은 '쌍끌이' 흥행에 힘입어 한가인은 국내외에서 각종 러브콜을 받았다. 출연 중이던 대부분의 CF는 재계약에 성공했고, 추가 계약도 이뤄졌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인지도도 급상승해 이전보다 입지를 크게 넓혔다.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최근 두 작품을 통해 CF와 작품 제안 등도 많아졌지만 이보다 더 큰 수확은 바로 자신감"이라며 "데뷔 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어도 '대표작'으로 고민했는데 드디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나란히 의미있는 성적을 거둬 매우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2.05.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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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상 최우수상’ 김수현 “큰 숙제를 받은 것 같다”

대세 김수현(24)이 백상 남자 최우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청춘드라마 '드림하이'로 백상 TV부문 남자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그가 불과 1년만에 최우수상 수상자가 돼 돌아왔다. 시청률 40%를 돌파한 MBC '해를 품은달'의 '수훤앓이' '김수현 신드롬'이 백상 예술대상에서도 그대로 재현된 것. 특히 올해 쟁쟁한 최우수상 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렸던 만큼 그의 수상은 더욱 놀랍고 뜻깊다. - '해를 품은 달'이 2관왕을 했는데."굉장히 기분이 좋고, 배우로서 '해를 품은 달'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도 든다.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아주 큰 숙제를 받은 것 같다."- 시상자인 정보석 선배와 인연이 깊다."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에 선생님께 많이 배웠다. 정말 감사하다."- 파트너 한가인에게 한 마디 한다면."가인이 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다행이다."-수상을 예상했나."최우수 수상자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지금 이 순간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지난 몇달간 함께 고생했던 해품달 스태프들, 연기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시절 훤 연기를 깜찍하게 소화한 여진구 등 아역들. 항상 나에게 끊임없이 힘과 용기를 불어주는 팬들도 당연히 생각난다. 또 지금 TV를 지켜보고 기뻐하실 부모님!"-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 또 소속사 사무실로 시놉시스가 여러개 와있다고 하더라. 신중히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다." 2012.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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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백상 최우수상’ 김수현 “큰 숙제를 받은 것 같다”

대세 김수현(24)이 백상 남자 최우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청춘드라마 '드림하이'로 백상 TV부문 남자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그가 불과 1년만에 최우수상 수상자가 돼 돌아왔다. 시청률 40%를 돌파한 MBC '해를 품은달'의 '수훤앓이' '김수현 신드롬'이 백상 예술대상에서도 그대로 재현된 것. 특히 올해 쟁쟁한 최우수상 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렸던 만큼 그의 수상은 더욱 놀랍고 뜻깊다. - '해를 품은 달'이 2관왕을 했는데."굉장히 기분이 좋고, 배우로서 '해를 품은 달'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도 든다.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아주 큰 숙제를 받은 것 같다."- 시상자인 정보석 선배와 인연이 깊다."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했는데, 당시에 선생님께 많이 배웠다. 정말 감사하다."- 파트너 한가인에게 한 마디 한다면."가인이 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다행이다."-수상을 예상했나."최우수 수상자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지금 이 순간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지난 몇달간 함께 고생했던 해품달 스태프들, 연기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시절 훤 연기를 깜찍하게 소화한 여진구 등 아역들. 항상 나에게 끊임없이 힘과 용기를 불어주는 팬들도 당연히 생각난다. 또 지금 TV를 지켜보고 기뻐하실 부모님!"-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 또 소속사 사무실로 시놉시스가 여러개 와있다고 하더라. 신중히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다." 2012.04.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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