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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 앞두고 변호인 6명 선임.. 검사 출신 포함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첫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추가 선임했다.2일 한 매체는 특정법률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료교통법(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이 지난달 26일 법무법인 현재 소속 변호사 2명을 담당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총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김호중이 선임한 변호사 중 조남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돼 총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본부장 전모씨·매니저 장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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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변호사 “김호중, 징역 30년 수준 중범죄”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최대 징역 30년형까지 나올 수 있는 중범죄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박주희 변호사는 지난 17일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해 “김호중 사건을 접한 변호사들이 다들 안타까워했을 것”이라며 “이 사건이 구속될 사안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만약 그 자리에서 합의가 잘 되었다고 하면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로 끝났을 거다”고 말했다.박 변호사는 “김호중에게 적용된 혐의 중 가장 무거운 범죄는 도주치상이다”며 “사고를 내고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도주한 것에 대한 처벌이 1년 이상의 징역이라서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징역 30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형이다. 굉장히 무거운 형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김호중 같은 경우는 단순히 음주 운전을 해서 사고를 낸 것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부분에 있어 국민 정서상 괘씸죄가 추가됐을 것”이라며 “사실상 복귀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봤다.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 등으로 지난달 24일 구속돼 독방에 수감 중이다. 현재 지상파 3사에서는 그가 등장한 녹화본은 모두 통편집하고 재촬영하는 등 ‘김호중 흔적 지우기’에 한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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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피해자와 합의… 사고 한 달만 연락 닿아

음주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 합의했다.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이 지난 13일 사건 피해자인 택시 운전자 A 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A 씨와 사고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고, 만난 지 하루 만에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A 씨는 뉴스를 통해 김호중이 사건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A 씨는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아직 수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경찰이 가해자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아 자차 수리와 병원 치료 등을 개인 돈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 측 역시 경찰이 A 씨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그간 접촉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양측은 검찰 단계에서 연락이 닿았다. 강남경찰서는 합의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초기 진단서는 전치 2주였다. 그러다 (피해자) 몸이 점차 안 좋아지셨다”며 “피해 상태가 확정이 안 됐고 김호중도 수사 중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 등으로 지난달 24일 구속돼 독방에 수감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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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엔터 “前임원 주식 불법취득 아냐…허위주장” [공식]

개그맨 김한배가 김호중 소속사 주요 임원 3인이 주식 불법취득 및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고소장을 낸 가운데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이 “허위주장”이라며 맞소를 예고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측은 10일 “2024. 5. 29. 김모씨외 1명이 회사를 상대로 명의개서절차 이행의 소를 제기한 것을 확인했고, 법률대리인과 회의를 통해 김모씨 등의 주장은 소송사기가 의심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보호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등 범죄행위라 보인다는 답변을 전달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생각엔터 설립 초창기 주주 3인 중 한 명이던 김한배는 고소장을 통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주식양수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받았다”면서 “주식 변동 상황을 사전에 전혀 몰랐고, 알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불법 변경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형사 고소에 앞서 지난 달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명의개서절차이행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생각엔터 측은 “김모씨 등은 소장에서 그들의 주식이 누군가에게 불법적으로 이전됐을 것으로 추측된다고만 주장하고 있고 구체적인 증거는 단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들의 주식을 양수한 자가 누구라는 것인지조차 정확히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주식양도양수계약은 김모씨 등과 양수인 사이에서 체결되므로, 회사는 주식양도양수계약 체결에 관여할 수 없으며, 주식양도양수계약에 따른 양도소득세 및 증권거래서 납부 또한 회사가 아닌 양도인인 김모씨 등이 부담하고 신고해야 한다. 따라서 회사는 김모씨 등이 주장하는 주식양도양수계약이 어떻게 체결됐는지, 김모씨 등이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납부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관여도 하지 못하므로 그 상황을 알 수가 없다”면서 명의개서 절차 이해 의무가 회사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생각엔터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모씨 등은 마치 회사가 주식양도양수계약 체결과정에 관여하여 계약서 등을 위조하였을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주식양도양수계약의 기본적인 법률적 구조와 절차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자 명백한 허위주장이며, 회사의 명예 및 신용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회사가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폐업직전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틈타 김모씨 등이 소송행위 등으로 회사와 현 주주 등을 부도덕한 범죄집단으로 여론몰이로 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생각엔터는 김모씨 등의 허위 주장 및 소제기와 관련해, 형사상 소송사기 및 정보통신망보호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등으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며, 나아가 김모씨 등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책임 등의 법적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생각엔터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에 연루된 소속사 대표 및 이사 등이 구속된 상태로 사실상 폐업 수순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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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19일까지 구속 연장… 檢 “사안 복잡하고 조사할 것 많아” [왓IS]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9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김호중의 구속기간은 열흘 연장된 19일까지 늘어났다. 또한 범인도피교사,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전 모 본부장의 구속 기한도 함께 연장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도 많고 사안도 복잡해 조사할 게 많다”고 기한 연장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현재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어 독방에 수감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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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생각엔터 전속계약 만료…재계약 안한다

가수 영기가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걷는다. 영기는 4일 자신의 공식 SNS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영기는 “많은 직원, 동료 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무명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영기가 몸 담았던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실상 폐업 수순에 돌입, 소속 아티스트들과 조건 없이 계약해지 가능함을 선언했다.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 등은 현재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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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31일 구속 송치 예정

경찰이 가수 김호중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김호중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발부 후에도 경찰은 관련 조사를 이어갔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또 김호중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앞선 범인도피 방조 혐의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사건 초반 김호중은 음주 혐의를 강력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원은 김호중이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한다는 소견을 전했고, 주변 탐문 등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호중의 음주 정황이 다수 드러났다. 이에 김호중은 결국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김호중은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은 31일 오전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검찰 송치와 동시에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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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내일(31일) 서울 구치소로 이감… 매니저 A 씨는 불구속 송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내일(31일)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내일 오전 8시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김호중은 사건이 송치되면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 모씨도 함께 송치된다. 허위로 경찰에 자수한 매니저 A씨는 불구속 송치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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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측 “김호중 음주운전 방조? 억측 자제 부탁...혐의자 아닌 참고인” [공식]

가수 길 측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억측”이라며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30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길 씨는 김호중 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며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가능성을 빙자해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호중 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라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받는다. 앞서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지난 29일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를 낸 지난 9일 CC(폐쇄회로)TV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사건 당일 길이 김호중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일각에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하 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고, 실제로 추측에 근거한 보도와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습니다.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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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건’ 경찰 “정찬우·길, 음주 운전 방조 혐의 無”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방송인 정찬우와 래퍼 길에게 음주 운전 방조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정찬우와 길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호중, 정찬우, 길 이들은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장에서 처음 자리했다. 이후 일부 일행은 식사 자리로 이동했고, 최종 자리는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됐다.정찬우는 스크린 골프장에만 동석했고, 술자리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우와 친분으로 자리를 함께한 길은 현재 소속사를 통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나, 경찰은 정찬우와 길 모두 음주 운전 방조 혐의는 없다고 전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구속된 후 처음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아이폰 3대 중 일부 비밀번호만 공개하는 등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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