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03건
연예일반

[직격인터뷰] 학폭 폭로 A씨 “심은우, 명예훼손 고소에 지옥같은 시간…무혐의에도 사과無”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심은우가 최근 학폭을 부인하는 입장을 낸 가운데, 폭로자 A씨가 긴 시간 이어진 다툼으로 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동주 권효경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학폭 피해자인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이후 A씨의 불송치 결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거듭 학폭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A씨는 심은우 씨가 자신을 고소한 사실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 있었지만 수사기관을 신뢰하면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질까지 아무 곳에도 얘기하지 않고 8개월 동안 지옥 같은 시간을 견뎌왔다”고 밝혔다.이어 “심은우 씨는 A씨를 고소한 날부터 A씨의 무혐의 결정이 내려지고, 약 2달이 지난 현재 시점까지 A씨에게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최근에는 거듭 ‘학폭을 한 사실이 없다’,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재수사를 요청하겠다’ 등 반박기사를 내며 적극적으로 언론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변호사는 “A씨와 가족 구성원은 이번 사건으로 오랜 시간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씨가 원하는 것은 그저 하루빨리 이 사건이 마무리됐으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A씨는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중학교 시절 심은우에게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 등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심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약 2년 후인 지난해 7월께 돌연 학폭 사실을 부인하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그러나 서울송파경찰서는 지난 3월 25일 A씨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A씨가 전학을 간 사실이 학교생활세부사항기록부를 통해 인정되고, A씨가 작성한 게시글에 A씨를 옹호하는 댓글이 다수 작성된 점, 참고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 주장을 허위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심은우는 지난 23일 거듭 학폭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심은우 홍보 대리를 맡고 있는 JIB 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어 “최근 A씨에 대하여 이루어진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심은우 씨는 진실을 밝히고자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의 응원에 용기를 내어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이의신청, 항고, 재정신청 등의 방법으로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재수사를 요청하는 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심은우 씨는 이러한 이슈가 최초로 제기된 시점에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작품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 작품과 작품에 관계된 분들에게 피해가 전가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조언에 따라, 학폭 사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을 작성하여 A씨와 협의 및 확인을 거쳐 사과를 한 것”이라며 학폭 사실을 거듭 부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06:00
연예일반

[TVis] ‘펜싱 황제’ 구본길, 승무원 아내 향한 사랑꾼 면모…“일반인 아내 중에서 제일 예뻐” (‘동상이몽2’)

펜싱 선수 구본길이 미모의 승무원 아내를 공개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구본길이 아내 박은주를 공개했다. 박은주는 “둘째 임신 중에 있는 7개월차 임산부다. 승무원 일을 14년 정도 하다가 현재는 임신 중이라 휴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구본길은 “뱃속에 둘째가 있고 지금 거의 (임신) 7개월 차인데 솔직히 예쁘지 않냐. 임신 안한 것 같지 않냐”며 “솔직히 일반인 아내 중에서 제일 예쁘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구본길과 박은주는 2년 간 연애 끝에 2019년 결혼했다. 구본길은 둘째 임신 소감에 대해 “밖에서 일할 때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며 “아내가 많이 이해해준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음이 태평양이다”고 말했다.하지만 박은주는 “남들은 ‘정말 사랑꾼이다’ 말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로봇처럼 그냥 해주는 말 같아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며 “대외적으로 보이는 남편은 정답만 말하는 스윗한 남편이다. 그런데 정말 오답 투성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은주는 “시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주시러 많이 와주신다. 남편보다 자주 온다. 결혼 6년 차인데 결혼하고 같이 잔 시간을 세는 게 더 빠르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4일 정도 같이 자고 일어난다”고 폭로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ㅂ 2024.05.28 00:06
연예일반

강형욱 ‘갑질 논란’ 갑론을박 계속…’개훌륭’ 측 “다음주 방송 여부 미정” [공식]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측이 “다음주 방송 재개 여부도 미정”이라고 밝혔다. 27일 ‘개훌륭’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 같이 말하며 “프로그램과 관련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개훌륭’은 이날 방송도 결방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됐으나, 지난주에 이어 결방을 결정하고 대신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스페셜’을 편성했다. 앞서 KBS는 강형욱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20일 이례적으로 ‘개훌륭’의 긴급 결방을 결정한 바 있다. 앞서 온라인 사이트 직장 리뷰에서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등 부당한 처우를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글들은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또 강형욱이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거나, 화장실 이용도 배변 훈련처럼 통제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됐다. 강형욱은 지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운영한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상대로 일어난 ▲CCTV 감시 논란 ▲여직원 탈의실 CCTV 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배변봉투 스팸) 논란 ▲에폭시 바닥 공사 논란 ▲레오 방치 논란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직원에게 목줄 던짐 논란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임금 체불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진실공방을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강형욱에 대한 폭로를 한 퇴사자 A 씨는 날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을 통해 “(강형욱이) 욕을 안 했다고 하는데 훈련사를 잡고 물어봤을 때 ‘한번도 욕 안 했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할 훈련사는 없을 것”이라며 “심한 욕설을 들었다. 주변 직원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 견주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고 말했다. 또 한 매체에 따르면 강형욱 부부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해명 방송 내용을 조목조목 재반박하는 내용의 PPT 문서를 작성했다. 또 강형욱이 훈련사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도 사실이며 관련 녹취도 가지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7 15:42
연예일반

파리 올림픽 특집 ‘펜싱 황제’ 구본길, 미모의 아내와 15개월 아들 공개 (‘동상이몽2’)

펜싱 국가대표 선수 구본길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2024 파리올림픽’ 특집에서는 올림픽 금메달 3연패 도전을 앞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과 박은주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펜싱 레전드’ 구본길은 승무원 출신의 미모의 아내와 ‘15개월’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내 박은주는 7월 ‘파리올림픽’ 시기에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에 구본길은 “둘째에게 꼭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앞서 구본길은 첫째 아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겨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또한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뉴 어펜져스’의 훈련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훈련을 위해 지난 도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구본길, 오상욱과 '펜싱 신예‘ 박상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올림픽을 방불케하는 실전 대결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본길은 후배들을 리드하고, 노련한 경기 스킬을 보여주는 등 ’남자 펜싱 주장‘으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이끈다.한편, ‘결혼 6년 차’ 구본길 아내 박은주는 “남편과 한 달에 4번 본다”며 선수촌 훈련 중인 남편보다 더 오래 같이 산 ‘동거인’을 공개한다. 심지어 “매일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해 사랑꾼 남편 구본길마저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레전드 현역’ 펜싱 국대 구본길의 남편, 아빠로서의 일상도 공개된다. 아내 박은주는 사랑꾼 남편 구본길을 향해 “오답투성이다”, “중학생 같다”고 폭로해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7 12:49
연예일반

[왓IS] ‘갑질 논란’ 강형욱, 진실공방 여전…’개훌륭’ 2주 연속 결방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결방을 이어간다. 27일 KBS에 따르면 ‘개는 훌륭하다’는 이날 예정대로 결방하고 ‘함부로 대해줘 스페셜’이 대신 방송된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의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난 20일 긴급 결방에 이어 이날도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강형욱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는 모양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운영한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들을 상대로 일어난 ▲CCTV 감시 논란 ▲여직원 탈의실 CCTV 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배변봉투 스팸) 논란 ▲에폭시 바닥 공사 논란 ▲레오 방치 논란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직원에게 목줄 던짐 논란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임금 체불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받겠다”면서도 “억측과 비방, 허위들이 많다. 멈춰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대표로서의 강형욱은 없어질 것이다. 제가 운영하지 않을 거다.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훈련사 강형욱은 없어지지만 더 좋은 훈련사가 되도록 노력하는 훈련사 강형욱이 되겠다”고 전했다.그러나 이후 같은 날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강형욱에 대한 폭로를 한 퇴사자 A 씨의 입장을 보도했다. A씨는 “(강형욱이) 욕을 안 했다고 하는데 훈련사를 잡고 물어봤을 때 ‘한번도 욕 안 했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할 훈련사는 없을 것”이라며 “심한 욕설을 들었다. 주변 직원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 견주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벌레만도 못하다는 말을 안 했다’고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직원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했고 주변에 그런 얘기를 했다”며 “어떤 폭언을 들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또 퇴사자 일부들은 폭언 관련 녹취 파일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형사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7 09:44
연예일반

[왓IS] ‘갑질 논란’ 강형욱 “억측‧비방 멈춰달라”vs”폭언 기억 생생” 前직원 재반박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나 전 직원이 “심한 욕설을 들었다”며 재반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강형욱에 대한 폭로를 한 퇴사자 A 씨의 입장을 보도했다. A씨는 “(강형욱이) 욕을 안 했다고 하는데 훈련사를 잡고 물어봤을 때 ‘한번도 욕 안 했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할 훈련사는 없을 것”이라며 “심한 욕설을 들었다. 주변 직원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 견주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벌레만도 못하다는 말을 안 했다’고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직원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했고 주변에 그런 얘기를 했다”며 “어떤 폭언을 들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형욱이 전 직원들에게 “숨도 쉬지 마라. 벌레보다 못하다. 기어서 나가라” 등의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같은 날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화낼 때 쓰는 표현이 아니다”며 “욕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화를 낼 수 있다. 욕을 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해당 영상에서 ▲CCTV 감시 논란 ▲여직원 탈의실 CCTV 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배변봉투 스팸) 논란 ▲에폭시 바닥 공사 논란 ▲레오 방치 논란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직원에게 목줄 던짐 논란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임금 체불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강형욱은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받겠다”면서도 “억측과 비방, 허위들이 많다. 멈춰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대표로서의 강형욱은 없어질 것이다. 제가 운영하지 않을 거다.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훈련사 강형욱은 없어지지만 더 좋은 훈련사가 되도록 노력하는 훈련사 강형욱이 되겠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1:07
연예일반

‘갑질 논란’ 강형욱 해명에 재반박…前직원 “폭언 기억 생생”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주장에 반박한 가운데, 전 직원들이 재반박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강형욱에 대한 폭로를 한 퇴사자 A 씨의 입장을 보도했다. A씨는 “(강형욱이) 욕을 안 했다고 하는데 훈련사를 잡고 물어봤을 때 ‘한번도 욕 안 했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할 훈련사는 없을 것”이라며 “심한 욕설을 들었다. 주변 직원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 견주들에게 하는 욕설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벌레만도 못하다는 말을 안 했다’고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직원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했고 주변에 그런 얘기를 했다”며 “어떤 폭언을 들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강형욱은 부인이자 자신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의 이사 수잔 엘더 씨와 함께 해당 영상에 출연했다.이 영상에서 강형욱은 ▲CCTV 감시 논란 ▲여직원 탈의실 CCTV 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배변봉투 스팸) 논란 ▲에폭시 바닥 공사 논란 ▲레오 방치 논란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직원에게 목줄 던짐 논란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임금 체불 논란 등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특히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내가 화낼 때 쓰는 표현이 아니다”며 “욕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화를 낼 수 있다. 욕을 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강형욱이 전 직원들에게 “숨도 쉬지 마라. 벌레보다 못하다. 기어서 나가라” 등의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0:29
연예일반

샤이니 데뷔 16주년 기념 ‘놀면 뭐하니?’ 완전체 출연 “온유 is back”

그룹 샤이니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 출격한다. 온유의 활동 복귀 후 한자리에 모인 샤이니의 반가운 모습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축제’에 합류한 빛나는 게스트 샤이니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 예고편에 깜짝 공개된 샤이니의 출격은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있다.24일 MBC ‘놀면 뭐하니?’ 측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만난 샤이니 온유, 키, 민호, 태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온유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어색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키는 “저희도 이런 촬영은 너무 오랜만이다”며 설렌 표정으로 입장하고 온유는 “멤버들이 저를 기다려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샤이니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의 방송일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일과도 같아 멤버들은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온유는 방송에 완벽히 적응해 딱밤을 날리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재석은 과거 온유에게 맞았던 딱밤을 떠올리며 “진짜 피 맛이 났다”고 회상하며 온유의 딱밤을 맞을 기회를 ‘놀면 뭐하니?’ 동생들에게 준다. 키, 민호, 태민은 “온유가 딱밤 단련을 했다”고 폭로한다. 유재석은 “온유 is back이다!”고 외쳐 기대감을 높인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09:38
연예일반

[왓IS] “말도 안 되는 마녀사냥”…’갑질 논란’ 강형욱, 잇단 폭로 속 옹호글 등장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향한 옹호 글이 등장했다.23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까지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인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다고 주장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은 말도 안 되는 마녀사냥”이라며 “강 대표님은 본인 이름 걸고 하는 사업이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더 엄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어느 누가 일 안 하고 뺀질거리는 직원을 좋아하나. 공인이면 그런 것도 봐주고 웃고 넘겨야 하나”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시라. 본인들 가슴에 손을 얹고 일이나 제대로 했는지 생각해 보시라”고 지적했다. A 씨는 ‘강형욱이 명절 선물로 햄 통조림 6개를 배변 봉투에 담아줬다’는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해선 “(강형욱이) 스팸 선물 세트를 시켰는데 배송 중 가방이 찢어지고 파손됐다”며 “환불하고 재주문하기엔 시간이 안 돼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했고, 직원들이 상관없다고 해서 담아준 것이다. 그리고 일반 배변 봉투가 아니라 배변 봉투 상자였다”고 말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며 “대표님 내외 분들은 저희를 항상 최우선으로 챙겨주셨으며 급여나 복지도 업계 최고 대우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폐쇄회로(CC)TV 논란에 대해선 “강아지 훈련 용도로 쓰인 것이지 결코 직원들 감시용으로 쓴 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강형욱이 직원들 화장실 가는 시간도 통제했다’는 다른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해선 “직업 특성상 자주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관계로 특정 시간에만 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퇴사했지만 아직도 대표님 내외 두 분께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사이트 직장 리뷰에서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등 부당한 처우를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다.해당 글들이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또 강형욱이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거나, 화장실 이용도 배변 훈련처럼 통제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됐다.해당 논란과 관련해 강형욱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21:52
연예일반

‘갑질 의혹’ 강형욱, 해명보다 폐업?…훈련장·건물 모두 매물로 내놔

갑질 의혹이 불거진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경기 남양주시 소재 훈련장 토지와 건물을 모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머니투데이는 강형욱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입한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토지 8802㎡(약 2660평)와 대표로 있던보듬컴퍼니 사옥 지하1층~지상2층·옥탑 1층 건물을 매도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중개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강형욱은 지난해 초 반려견 훈련장으로 쓰던 5793㎡(약 1750평) 규모의 토지 2필지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대 토지 시세는 평당 500만원가량으로 알려졌으나 매입자가 나타나지 않았다.이후 강형욱은 같은 해 7월 땅과 건물을 담보로 100억원대 자금을 마련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법인 주식회사보듬컴퍼니는 토지 2필지와 지상 건물을 담보로 두고 채권최고액 136억56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체결했다.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강 대표가 약 113억원을 대출받았다는 계산이 나온다.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강 대표가 약 113억원을 대출받았다는 계산이 나온다.그러다 올해 초 인근 부동산에 건물과 건물이 있는 토지 3009㎡(약 910평)를 마저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듬컴퍼니 훈련장과 사옥을 모두 내놓은 것이다.보듬컴퍼니는 다음 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최근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의 비인간적 대우와 폭언 등을 폭로하면서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이번 논란으로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20일 결방했으며 향후 방송 재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형욱은 갑질 의혹에 대해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으나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3 16: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