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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톰홀랜드 '언차티드' 2주째 주말 1위

톰홀랜드의 저력이 대단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언차티드(루벤플레셔 감독)'는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12만58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8만7781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던 '언차티드'는 '극장판 주술회전 0(박성후 감독)'에 잠시 정상을 내주기도 했으나, 지난 25일부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또 주말 동안 50만 돌파는 물론, 60만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저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션(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에서 펼치는 도전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톰 홀랜드의 리얼 액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극장판 주술회전0'은 같은 기간 6만27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9만1474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외에도 '안테벨룸(제라드 부시 감독)',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등 신작들이 나란히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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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무도' 없는 2주째 주말 '마음은 허하지만…'

'무한도전'이 MBC 총파업의 여파로 2주 연속 결방됐다.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스페셜로 꾸며졌다. '위대한 유산' 편이 전파를 탔다. 정상방송이 2주째 결방되면서 '무한도전' 없는 토요일이 이어지고 있다. MBC 총파업은 지난 4일 시작됐다. 이후 정규편성된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 결방되고 있다. '무한도전'은 M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총파업 시작과 함께 가장 빨리 결방이 결정됐다. '무한도전'이 없는 토요일을 두고 시청자들 역시 마음이 허함을 표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이 없는 토요일 너무 허전하다. 언제쯤 돌아오나"라는 글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글은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럼에도 MBC의 정상화를 바라기에 총파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견이 대부분. 5년 전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차분해진 모습이다.김태호 PD는 결방과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한도전'이 멈춘 이유, MBC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 영화 '공범자들'을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란 글을 게재하며 시청자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로선 MBC 총파업이 언제쯤 끝이 나는지 알 수 없는 상황. 2012년 총파업 때는 6개월 동안 결방이 됐던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9.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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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너의이름은' 12일째 붙박이 1위 '250만 돌파'

'너의이름은'이 새 기록과 함께 붙박이 1위 자리를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은 주말이었던 14일과 15일 59만46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48만9310명을 기록했다.이로써 '너의 이름은.'은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6일 25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너의 이름은.'은 단 한 번의 만남 없이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 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일본·중국 등 아시아 5개도시에서 이미 흥행을 거둔 '너의 이름은.'은 한국 상륙 후 1위를 추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명이 돌파하면 한국을 재방문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표했고, 영화 속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 노다 요지로는 17일과 18일 깜짝 내한을 결정했다.'너의 이름은.'이 300만 명을 넘어 더 높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2017.01.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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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기상도-중·고배당이 속출하는 흐름으로 진행

편성=2월의 2주차 경마주간이다. 휴장 후 2주째 진행되는 경마주간이지만 휴장 여파는 여전해 출전마 적체 현상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금주도 경주별로 상당히 많은 경주마들이 출전하고 있다. 출전 두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변수도 많고 이변도 많이 발생하는 경주들이 대부분이고 금주도 지난주처럼 중고배당이 속출하는 흐름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주로=지난주는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주로의 흐름 때문에 더욱 많은 이변이 발생했다. 토요 경주에서는 전체적으로 평범한 주로의 흐름이었지만일요 경주에서는 중·후반부로 갈수록 선행마들이 극도의 강세를 보였다. 금주도 현재 함수율은 9%를 기록하고 있고 이 정도면 정상적인 주로의 흐름으로 봐야 하지만 주말 기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고 주로의 흐름이 유동적이라 주로의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감독=아직은 연초라 감독들은 좀 더 많은 경주마들을 출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금주는 9팀 지용훈 감독이 10마리로 가장 많은 경주마를 출전 시켰고 이 가운데 입상권에 도전 가능한 경주마들이 제법 있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감독이다. 10팀 정호익감독과 31팀 김효섭감독이 9마리의 입상 가능마를 출전 시켜 그 다음으로 주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선수=금주도 프리선수를 비롯해 계약선수까지 총 16명의 선수가 기승정지 중이다. 다른때 보다는 기승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 갔다. 능력 있는 프리선수들은 당연히 토·일요 전경주에 모두 기승 할 정도로 기승 횟수가 많고 계약 선수로 전환한 오경환·이상혁·김혜선이 여전히 많은 기회를 잡았다. 함완식·최범현이 계약 선수들 가운데 입상 가능마에 가장 많이 기승을 하고 있어 금주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할 선수다.채준 기자, 도움=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2014.02.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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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지상파 위협’ 하는 ‘꽃누나’들 vs 법정에 선 ‘불법 도박 연예인’

할배들에 이어 이번에는 누나들이다.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 등이 여배우의 매력을 드러내며 승승장구중이다. 금요 예능 최강자인 '정글의 법칙'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연일 화제다. 고아라와 정우는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쏟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반면 방송계 베테랑인 이수근·토니안·탁재훈은 불법 도박 혐의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성한 작가는 11명의 배우들에 이어 극중 등장하는 개 '떡대'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하차시키며 '막장의 끝을 보여줬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패널 틸리언과 함께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4399명 ▶1위, 김희애·이미연 등 `꽃누나`들 1012명 (23.0%)꽃보다 예쁜 누나들의 기세가 거침없다.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과 이승기가 출연한 지난달 29일 tvN '꽃보다 누나' 첫방송은 1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전통의 강자인 SBS '정글의 법칙'(10.3%)을 꺾고 불금 예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셋째 누나 김희애의 속 깊은 배려와 막내 누나 이미연의 거침없는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위, 고아라·정우 914명 (20.8%)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 시장에서 몸값을 한껏 높였다. '응사'가 전 연령대에 어필하는데다 막장 코드도 전혀 없어, 전 연령 타깃의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는 평. 고아라는 '응사' 이후 광고료가 약 3억원(1년기준)까지 올랐다. 식품·커피·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광고 모델로 제의를 받고 있다. 정우는 최근 '국민 여동생' 손연재와 데뷔 후 첫 광고를 찍었다. 이후 5~6개 정도 광고 출연을 논의중이다. 그야말로 대박 터졌다.▶3위, 엄지원 910명 (20.7%)데뷔 11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9일 33회 한국영화평론가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원'에서 보인 뛰어난 모성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처음 받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다음부터 좀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런 상을 받아도 웃으면서 받을 수 있도록 쿨한 여배우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역할로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4위, `상속자들`864명 (19.6%) 재미있는 드라마는 해외에서도 알아본다. 현재 일본·중국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미주 등지에서 해외 13개국과 판권계약 체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올해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로 계약할 전망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류왕자' 이민호를 비롯해 '조각공룡' 김우빈, '캔디 캐릭터 종결자' 박신혜 등의 열연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5위, 소녀시대 699명(15.9%) 세계인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고 있다. 히트곡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5위에 올랐다.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타임지는 "소녀시대는 후크송으로 엄청난 효과를 낸 팀"이라며 "아시아에서 이미 메이저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냉탕] 참여자수: 4437명 ▶1위, 이수근·토니안·탁재훈 2017명(45.5%)늘 당당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법원 카메라 앞에서 초라하게 고개를 숙였다. 수 억 원대의 '불법 맞대기 도박'으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6월(탁재훈), 8월(이수근), 10월(토니안)에 집행유예 2년씩을 구형받았다. 이수근과 탁재훈은 앞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건 무마를 위해 로비를 시도한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2위, 임성한 작가 1299명 (29.3%) 자신이 집필중인 '오로라 공주'를 '막장 드라마의 끝판왕'으로 만들고 있다. 앞서 변희봉·손창민·오대규·박영규·임예진 등 총 11명의 출연자들을 하차시키더니, 결국 극중 출연중인 개 '떡대'까지 돌연사 처리하며 시청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암세포도 생명이다' 등 독특한 표현으로 연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지만, 시청률은 20%를 넘기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3위,크레용팝 559명 (12.6%)'빠빠빠'에 이어 신곡 '꾸리스마스'까지 표절 의혹을 받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컨셉트 의상은 일본 그룹 모모이로클로버Z가 달력에서 선보인 것과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신곡의 도입부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 주제가 도입부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크레용팝 측은 일간스포츠에 "소름끼칠 만큼의 우연의 일치"라며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4위, `K팝스타3`285명 (6.4%)일진 논란에 휘말린 한 출연자의 해명, 혹은 하차 여부에 대해 2주째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사실 확인이 우선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 앞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한 여성 참가자는 동창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이 그의 폭력·자해 등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일진 논란에 휘말렸다. 제작진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5위, 윤은혜 277명 (6.2%) 자신이 주연한 '미래의 선택' 마지막회가 시청률 4.1%(닐슨코리아)로 초라한 종영을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단순한 전개와 진부한 러브라인 등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촌스러운 뽀글이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사랑과 꿈을 쟁취하기 위해 고심하는 나미래 역을 무난히 소화했지만, 결국 낮은 시청률로 한 때 '시청률 제조기' 명성에 흠집을 남겼다.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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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기상도 11월 12-13일

‘11월과 12월의 경마는 상당히 혼전’이라고 이미 언급했듯이 지난 주도 월초 경주였지만 이변이 많이 발생하는 흐름을 보였다. 11월의 두번째 경마주간이지만 이번 주는 지난 주보다 훨씬 출전마 수가 많아지면서 편성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당연히 매 경주 혼전세가 짙어질 것이며 평균 배당도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축마가 보이는 경주가 거의 없고 불안한 인기마들도 상당히 많아 중·고배당이 속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경주로지난 주는 전체적으로 주로의 흐름이 약간 빨라지면서 선행·선입마들이 유리하게 경주를 이끌었다. 이번 주는 주말에 비소식도 있고 주로의 함수율이 금요일까지 10%(다습)로 진행됐다. 지난 주의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주에도 추입마보다는 선행·선입마들이 좀더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로 흐름이 워낙에 변화무쌍해 비가 오고 함수율이 높은 주로라고 해서 무작정 빠를 것이라 속단하기 보다 전반 경주를 통해 주로의 흐름은 꼭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마방11월 2주째 경마일을 맞아 각 마방별로 고른 출전 현황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수득상금이 부족하거나 특별한 징후를 보이는 마방은 없어 차근차근 11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고 내년에는 과거의 명성을 찾을 것으로 보여지는 9조 마방(지용훈 조교사)이 가장 많은 10마리를 출전시켜 관심이다. 입상권에 근접한 경주마도 상당히 많다. 이밖에 하반기가 되면서 더욱 피치를 올리고 있는 22조 마방(안병기 조교사)이 9마리, 35조 마방(하재흥 조교사)이 8마리, 53조 마방(김문갑 조교사)이 9마리를 각각 내보내 주목할 만하다. ○기수이번 주는 기수에게 베팅의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해외경마 견학 때문에 능력있는 몇몇 기수들이 결장했고, 부산경남경마장에서 열리는 경남도지사배 대상경주로 원정길에 나선 기수도 있어 서울경주에 출전한 프리기수는 5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계약기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그동안 적은 기승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능력을 보여준 김옥성, 전덕용, 정평수, 박을운 기수 등이 입상가능권에 근접한 경주마들에 기승해 눈여겨 볼 만하다. 또 김귀배, 원정일, 박상우, 윤태혁, 박병윤 기수도 등도 평소보다 많은 기승기회를 얻었다. ※TIP-이종현 전문위원이 경주별 베팅전략토요일은 1경주, 2경주, 3경주, 5경주, 6경주, 10경주, 11경주가 혼전이 예상된다. 일요일에는 1경주, 3경주, 4경주, 5경주, 7경주, 9경주, 11경주가 극심한 혼전세로 치러질 전망이다. 몇몇 경주에서는 고배당도 예상된다. 이중 최상위군 경주인 토요 10경주와 일요 9경주에서 새벽훈련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던 배당마들이 출전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류원근 기자 도움말=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700-7751 2011.1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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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빈자리 ‘욕불’이 채웠다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2주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함께 이문세와 SG워너비,길미와 걸스데이 소진을 통해 정통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는 OST도 각종 온라인 음악챠트 인기롱런을 향하고 있다.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SG워너비가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OST에 참여한 가운데 1월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 33회가 AGB닐슨 전국기준 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시크릿 가든’의 종영 후 누가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1위는 ‘욕망의 불꽃’이 차지했다. 신은경, 이순재,조민기,조성하,김희정등 탄탄한 출연진과 함께 유승호와 서우가 등장한 ‘욕망의 불꽃’은 재벌가의 재산 상속을 두고 암투를 벌이는 어두운 내용 임에도 줄곧 15%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29일과 30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은 강력한 경쟁자 ‘시크릿 가든’이 종영한 뒤 20%를 넘은 후 2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욕망의 불꽃’이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등장인물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앞으로 파란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두 악녀 윤나영(신은경)과 백인기(서우)는 극중 모녀관계로 밝혀졌다. 김민재(유승호)를 놓고 서로 대립했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대립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지난 31회와 32회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의 아들 김민재(유승호 분)가 백인기(서우 분)와 사랑에 빠지며 파국을 암시하는 장면과 지난 29일과 30일 방송된 33회와 34회에서는 유승호와 서우, 김영준(조성하 분)과 윤정숙(김희정 분) 커플의 엇갈린 사랑을 담은 장면에서 SG워너비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흘러 주인공들의 감정 전달을 더욱 고조 시켰다는 평가다.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표 후 3달 2주째 5위권안에, SG워너비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발표 후 2주째 연일 각종 음원 챠트와 컬러링 챠트등에서 상위권을 차지 하며 아이돌 홍수속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길미와 걸스데이의 소진이 다른 버젼으로 부른 서우의 테마곡 '우리 사랑 이대로'는 30위권안에 머물러 욕망의 불꽃 OST는 '이문세'와 '정상의 보컬그룹 SG워너비'의 가세로 2011년 가요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PK 미디어 2011.01.31 10:42
생활/문화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의 개고기도 위험하다” 기사 게재

13일(한국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면에 한국인이 즐겨먹는 개고기의 안전성 논란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현재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로 수입반대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기사 게재 시점을 놓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WSJ는 기사를 통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한국인들이 보신탕 등으로 불리는 개고기를 먹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고기의 살모넬라균과 포도상구균 감염과 관련한 안전성 문제가 당국의 관심을 끌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했다. 약 530여 개의 식당에서 개고기를 취급하는 서울의 경우 개고기 판매가 금지돼 있지만 단속은 느슨하다고 WSJ는 소개했다. 또한 서울시가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개를 위생관련 규정을 적용 받는 가축에 포함시키는 제안을 하고 개고기 판매 식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감으로써 동물보호주의자와 개고기 애호가들이 모두 반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개고기 판매 식당에 대한 조사 계획은 이미 한 달 전인 지난 달 14일에 발표된 것이어서 이번 기사의 게재 시점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WSJ는 이어 쇠고기에 비해 가볍고 맛이 좋은 개고기는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먹고 있다면서 일부 사람들은 개고기가 정력에 좋다고 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또 서울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개고기가 외부에 나쁜 이미지를 줄 것을 우려해 식당에서 개고기 판매를 금지했지만 수요가 지속되면서 결국은 단속이 느슨해졌다면서 개고기가 대량 유통되는 서울 인근 모란시장의 모습도 소개했다.이와 함께 WSJ는 별도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광우병 우려 등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가 일고 있는 것을 전했다.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2주째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에 수만 명이 참여한 것을 소개하고 최근의 많은 시위들은 한국의 새로운 보수정권에 비판적인 단체의 활동가들에 의해 조직됐다고 전했다. WSJ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한국의 누리꾼들 사이에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디가 ‘sechi○○’인 누리꾼은 “개고기가 불결하건 말았건, 누가 개고기 수입해달라고 졸랐던가요? 이거 감정문제로 흘러서 미주 한인들도 지내기 팍팍할 것 같군요”라며 분노와 우려를 함께 표현했다. 누리꾼 ‘너도○○’는 “이번 (미국산쇠고기 수입) 사태와 개고기가 무슨 상관이라고. 광우병하고 식중독균하고 비교 대상 아님”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누리꾼 ‘고○○’는 “소, 개, 오리, 닭…. 이제 뭘 먹누”라며 먹을거리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한탄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에 아이디 ‘부르○’는 “풀 뜯어 먹으면 됨”이라며 자조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방현 기자 2008.05.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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