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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31회골든디스크 열광의 현장

‘제 31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이 1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골든디스크 특별취재단 /2017.01.14./ 2017.01.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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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BTS의 성장, 수지&백현 특급 컬래버

2016년 가요계는 예측불허였다. 첫 음원차트를 점령한 가수는 수지&백현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었다. 작곡가 박근태의 프로젝트로 마련된 '드림'은 대형 기획사이자 '대세남녀'인 수지와 백현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꿀물을 한사발 들이킨 듯 달콤한 이들의 목소리는 1월 음원 차트를 독식했다.방탄소년단은 2016년의 일취월장이다. 정규 2집 '윙스'는 가온차트 기준 72만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올해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의 주인공이 됐다.후보 몇몇만 살펴봐도 치열한 2016년 가요계, 골든디스크의 '생황부는 여인상'은 누구 품에 안길 지.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소개 순서는 팀명을 기준으로 숫자·영문·한글 가나다순) 레드벨벳 발매일 : 2016년 9월 7일 앨범명 : '러시안룰렛' 타이틀곡 : '러시안룰렛' 2년 전 신인상, 지난해 본상의 주인공이다. 차근차근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이번에도 수상을 노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 상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오락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8비트 사운드 소스 라인이 인상적. 특유의 상큼함이 두드러지고 중독적인 훅 가사가 한 번만 들어도 입가에 맴돈다. 지난해 9월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몬스타엑스 발매일 : 2016년 5월 18일 앨범명 : '더 클랜 파트1. 로스트' 타이틀곡 : '걸어' 짐승돌의 진화다. 2PM·비스트에 이어 남성미를 강조하는 대표 그룹. 비주얼 만큼이나 음악도 강해졌다.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가 결합된 힙합곡 '걸어'는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넥스트제너레이션에서 한 단계 발전돼 본상을 거머쥘 수 있을 지 눈길이 쏠린다. 방탄소년단 발매일 : 2016년 10월 10일 앨범명 : '윙스' 타이틀곡 : '피 땀 눈물' 올해의 발견이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6년 11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윙스'는 2016년 누적 판매량 71만 4614장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 50만 장 돌파하고 발매 첫 주 35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0월만 68만 1924장을 팔아치웠다. 2016년 가요 시상식 두 곳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기록을 써내리고 있다. 블랙핑크 발매일 : 2016년 8월 8일 타이틀곡 : '휘파람' '괴물 신인'이라는 표현이 딱이다. 데뷔 일주일만에 음원 차트 석권과 미국 아이튠즈·월드와이드 동시 석권과 더블 타이틀 각각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주간 차트 올킬 등 웬만한 톱 아이돌 그룹급 기록을 써냈다. 2주만에 SBS '인기가요'로 걸그룹 최단기간 지상파 1위 기록을 썼다. 가온차트 8월 디지털 부문 1위까지 움직임 하나하나가 기록이다. 지난 11월 발표한 '불장난'도 상위권이다. 수지&백현 발매일 : 2016년 1월 7일 타이틀곡 : '드림' 선남선녀 앞에 많은 가수들이 쓰러졌다. 가온차트 1월 월간 디지털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새해 벽두 불어닥친 컬래버레이션 열풍의 중심에 섰다. 잔잔한 재즈 선율에 올려진 청량한 음색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뮤직비디오로 보는 눈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적이 없어 골든디스크서 성사될 지 관심을 모은다. 스탠딩에그 발매일 : 2016년 8월 3일 타이틀곡 : '여름밤엔 우린' 어반자카파·볼빨간사춘기 등과 함께 마니아들의 지지를 듬뿍 받았다. 도입부부터 풍성한 화음의 아카펠라로 귀를 사로잡으며 1990년대 말 곡들이 지닌 세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줬다는 평을 들었다.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취해 그 순간 가장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가사가 압권.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준 곡으로 차트 롱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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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지코·트와이스·여자친구 등 1차라인업

골든디스크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첫날(1.13)인 디지털 음원 시상식에 나올 다섯팀이다. 마마무·어반자카파·여자친구·지코·트와이스.(소개 순서는 팀명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이들은 골든디스크 공식 집계 기간(2015년 1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음원 사이트를 집어삼킨 괴물들이다. 음원을 냈다하면 차트 1위는 물론, 롱런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어 2016년 가요 결산에 빠지지 않는다. 마마무는 2016년 재평가된 걸그룹이다. 데뷔부터 '괴물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실력을 뽐냈지만 올해 활약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2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멜팅'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가요프로그램까지 휩쓸었다. 입 아플 정도로 뛰어난 보컬과 무대 매너까지, 라이브가 완벽한 그룹으로 손꼽힌다. 기세를 몰아 지난달 발표한 미니앨범도 역주행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금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동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반자카파는 올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 5월 발표한 '널 사랑하지 않아'는 보컬 그룹으로는 보기 드물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계절감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좋은 노래와 실력 앞에 계절 따위는 소용 없었다. 공개된지 7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음원차트 30위권에 머물고 있다. 가온 차트를 살펴봐도 5월부터 월간 19·1·12·10·17·24·26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여자친구의 활약은 엄청났다. 지난해 최고의 신인으로 활약한 여자친구는 소포모어 징크스(2년차 부진한다는 속설) 없이 올해도 날아다녔다.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는 아련한 멜로디에 오차없는 군무로 '파워 청순' 신드롬을 일으켰다. 순위 프로그램 1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발매한 '너 그리고 나'도 1위 트로피 14개를 챙기는 등 한 해 이들이 모은 트로피만 30여개다. 팀명처럼 친근한 여자친구의 컨셉트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힙합이 강세를 보인 올해 가요계 중심에는 지코가 있었다. 블락비 멤버가 아닌 지코라는 뮤지션으로 활약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월 발매한 스페셜싱글 '너는 나 나는 너'로 힙합을 기반으로 한 어반알앤비 장르를 정착시켰다. 그에게 노래 한 곡을 받기 위한 가수들이 줄을 섰다는 것만으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이 입증된다. 지난달 대세 뮤지션 크러쉬·딘과 함께 한 '버뮤다 트라이앵글'까지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올 여름 전국은 '샤샤샤' 열풍이었다. '샤이샤이샤이(Shy Shy Shy)' 발음이 어려워 쉽게 부른 '샤샤샤'로 '치어 업' 인기에 탄력을 받았다. 인기가 한 풀 꺾일 즈음 올림픽과 맞물려 역주행을 시작했다. 수애·마동석·박신혜 등 어딜가도 '샤샤샤' 부르기 바빴다. 지난 10월 새 앨범 'TT'를 발표 이번에도 귀엽게 우는 안무와 '너무해~ 너무해~'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애국가를 불러도 히트한다'는 트와이스의 인기는 골든디스크에서도 빛날 수 있을 지.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7년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첫날은 씨엔블루 정용화·소녀시대 서현·황치열이 진행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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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정용화·서현·황치열, 성시경·강소라 MC 확정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조합. 최고 귄위의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이끌어 갈 MC 라인업이 확정됐다.디지털음원 시상식 첫날(1.13)엔 씨엔블루 정용화·소녀시대 서현·황치열이 나선다. 음반 시상식인 둘째날(1.14)엔 성시경·강소라가 마이크를 잡는다.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용화와 서현은 이미 골든디스크 MC석에 서 본 경험자들이다. 황치열은 2016년 한 해 한국과 중화권을 오가며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스타다. 본업인 노래와 연기 외에도 진행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성시경·강소라는 연말 쏟아진 MC 러브콜을 사양하고 일산 킨텍스로 향한다.가수들 못지 않게 관심이 쏠린 골든디스크 MC. 벌써부터 다섯명의 조합에 국내외 팬들은 설렌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7년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정용화·서현·황치열의 만남 정용화는 골든디스크 베테랑 MC다. 말레이시아서 개최한 27회,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열린 28회 모두 MC를 맡았다. 수 차례 예능 출연으로 기본이 된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3시간여 생방송인 골든디스크서도 떨지 않는 진행 솜씨를 자랑했다. 어떤 사람과 세워놓아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본업인 가수로서도 완벽하다. 지난 4월 발매한 씨엔블루 미니6집 활동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정규앨범을 발표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고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서현은 지난 30회 골든디스크 MC로 활약했다. 김종국·전현무 사이에서 차분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 MBC '쇼! 음악중심'을 진행하며 쌓은 내공을 제대로 보여줬고 전현무와 김종국의 애드리브까지 여유 있게 받아 주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날 보여 준 화려한 패션과 아름다운 자태는 시상식의 품위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의 뮤즈로 활약한다.황치열은 올해 국내외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가수 중 한 명이다. 중국서 '나는 가수다4'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단 번에 '대륙의 사나이'로 자리잡았다. 기세를 모아 국내서도 KBS 2TV '불후의 명곡' MC를 맡았고 'SNL 코리아8' 마지막 호스트로 나섰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NL 코리아8'서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탁월한 기지를 발휘했다. 국내서 치러지지만 중화권에서도 엄청난 팬들이 지켜보고 있어 황치열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성시경·강소라의 특급 조합 성시경은 연말 시상식 섭외 1순위 MC다. 2년 전에는 신동엽·유희열과, 지난해에는 신동엽·설현과 KBS '연예대상' MC 마이크를 잡았다. 2013년에는 김희철·산다라박과 SBS '가요대전' 진행자로 나섰다. 이렇듯 성시경을 찾는 손길은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이 되면 더욱 바빠진다.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젠틀한 무대매너까지. 전문 MC들과 비교해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다년간 라디오 DJ와 '듀엣가요제' '신의 목소리' 등 음악 예능 MC의 장점을 이번에도 드러낼 예정이다. 강소라도 시상식 MC 경험이 있다. 2011년 MBC '가요대제전'서 이특·빅토리아·닉쿤과 4MC를 맡았다. 다음해에도 강호동·광희와 MBC '연예대상'을 진행했다. 강소라의 골든디스크 MC 소식이 알려진 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건 그의 드레스. 2014년 'MAMA'서 SPA 브랜드의 3만 9000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강소라 특유의 명품 몸매 덕에 390만원 이상으로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번 골든디스크에서는 어떤 드레스를 선택할 지 패션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성시경과 강소라는 구면이다. 2013년 3월 방송된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게스트로 강소라가 나왔다.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나란히 MC석에 선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음원데이터 제공 : 가온차트 2016.1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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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숫자로 보는 골든디스크 기록

31년 전통의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국내 가요사와 함께 걸어왔다.1986년 1회 개최 이후 매회 공식 판매량 집계를 따져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뒀다.역대 대상 수상자는 24명(팀)이며 최다 대상의 영광은 총 세 번의 트로피를 가져간 조용필·슈퍼주니어 등 총 7명(팀)이다. 신승훈은 1집부터 10집까지 본상을 받는 대기록을 쓰며 '골든디스크 공식가수'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김건모는 단일 앨범으로 국내 기네스까지 등재됐다. 정규 3집 '잘못된 만남'은 28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2006년부터 음악 산업이 디지털 시장으로 주도권이 넘어왔다. 골든디스크는 발빠르게 디지털음원과 앨범으로 구분해 대상을 줬다. 첫 디지털음원 대상 수상자는 SG워너비. 음원과 앨범을 넘나들며 대상만 3회 수상했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7년 1월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된다. [10]최다 본상 영광의 주인공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다. 1집부터 10집까지 정규 앨범 발매마다 본상을 가져갔다. 1991년 데뷔와 동시에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골든디스크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분 좋은 시작은 오래도록 이어졌다. 이듬해 1992년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곧바로 대상을 차지했고 '널 사랑하니까'로 2년 연속 대상을 품었다. 이후에도 정규 앨범을 꾸준히 발매했고 2006년 '드림 오브 마이 라이프'까지 10회 본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신승훈 앨범 = 골든 본상'이라는 가요계 공식이 괜한 소리가 아님을 앨범 퀄리티로 입증했다. [24]1986년 1회 개최부터 31년간 역대 대상 수상자는 24명(팀)이다. 중복 수상자가 포함돼 있고 2006년부터 음원사이트의 부흥으로 음반 대상과 디지털음원 대상으로 나뉘어 수상하고 있다. 김건모·조성모·SG워너비·슈퍼주니어·소녀시대·엑소는 무려 3회 수상했다. 주현미는 최초 여성 대상 수상자이며 故 김현식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아들이 대리수상했다. tvN '응답하라 1997' 에피소드에도 나왔듯 H.O.T와 젝키의 팬덤 신경전이 극에 다를 때 김종환의 수상으로 골든디스크는 또 한 번 공정성있는 시상식으로 대중에게 인식됐다. 이 밖에도 신승훈·god·쿨·이수영·동방신기·아이비·쥬얼리·2AM·싸이·태양·빅뱅 등이 영광의 주인공이다. [31]31세 생일을 맞이한다. 국내 가요 시상식 중 최고 역사다. 국내서 개최해 온 시상식은 26회때인 2012년 1월 일본 오사카로 장소를 옮겼다. 당시 한류를 감안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K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 이후 말레이시아와 중국까지 K팝 개척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국내 팬들에게 포커싱을 맞췄다. 시상식을 현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국내 팬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2,800,000]1995년 1월 발매된 김건모의 정규 3집 '잘못된 만남'은 28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한국 기네스에 등록돼 있는 공식 기록이다. 단일 앨범으로는 국내 최고 판매량이다. 단일 앨범 마지막 밀리언셀러는 2001년 김건모의 7집과 god의 4집이다. 이후 밀리언셀러는 나오지 않았다. 단일이 아닌 리패키지 포함 밀리언셀러는 12년 뒤인 2013년 엑소 정규 1집이 달성했다. 정규 1집 'XOXO(Kiss & Hug)'는 47만장이 팔렸고 리패키지도 54만여장을 팔아치웠다. 또한 그해 겨울 발매한 스페셜 앨범도 50만장 가까운 판매량으로 한 가수가 한 해동안 150만장을 팔았다. 불법 다운로드로 앨범시장이 붕괴된 뒤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등장한 2005년 이후 최초의 사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 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음원데이터 제공 : 가온차트 2016.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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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내년 1월 13~14일 국내 개최 확정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된다.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 최장 역사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는 공정성을 우선으로 1년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가수들에게 값진 상이 돌아간다. 개최장소인 일산 킨텍스에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와이드한 무대 구성과 연출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인다.골든디스크가 지난 몇 년간 일본과 중국 개최로 K팝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지난해부터는 팬들을 위해 다시 국내 개최로 눈을 돌렸다. 누구보다 K팝 가수들을 응원하고 사랑한 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음반 및 음원 본상, 신인상 등 각 시상 부문 후보자는 골든디스크 공식 홈페이지(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에서 공개된다.올 한해 K팝을 가장 빛낸 별들과 국내에서 펼쳐질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 지 미리 들여다봤다. 최고의 권위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디지털 음원과 앨범 판매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시상하는 유일무이 시상식이다. 음원·앨범 판매량은 다양한 연령대 음악 소비자들의 지지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기준이다. 올해도 디지털음원과 앨범(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및 대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첫날인 1월 13일은 음원, 둘째날 14일에는 앨범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음원 및 앨범 출시 가수들 중 상위 30명(팀)을 후보로 12월 31일까지 판매량(70%)과 집행위원회 심사점수(20%)·인기 투표(10%)로 대상부터 본상, 신인상의 영광이 돌아간다.또한 방송 활동을 위주로 하는 오버그라운드 가수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뮤지션들까지 모두 끌어안는다. 또한 가요계 트렌드인 장르의 댜앙성을 존중하고자 부문별로 상을 준다. 최장의 역사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국내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인식돼 있다. 1986년 첫 회 조용필의 '허공' 대상 이후 30년간 21명(팀)의 대상 수상자(중복 포함)를 배출했다. 최다 대상 수상자로는 김건모·조성모·SG워너비·슈퍼주니어·소녀시대·엑소다. 음원과 음반을 포함해 각각 세 번씩 대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빅뱅이 디지털음원, 엑소가 앨범 대상을 차지했다.그동안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K팝 개척을 위해 일본과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곳곳의 개최로 트렌드를 선도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팬들에게 포커싱을 맞춰 국내로 돌아왔다. 시상식을 현장에서 보고 싶은 국내 팬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최대의 규모이번 시상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다. 이는 화려한 볼거리와 조금 더 생생한 음악을 잘 전달하기 위함이다. 무대의 단순 길이만으로 국내 최대 사이즈다.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그룹에겐 무대서 맘껏 기량을 뽐낼 수 있으며 라이브에 강한 가수들에겐 더 웅장하고 깊은 울림을 이끌어낸다. 1차원적인 한 무대가 아닌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예측불가의 구성과 연출에 힘을 쏟고 있다. 화려한 시상자까지 참석해 K팝의 한 해를 축하하고 응원한다.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이번 시상식은 라이브 밴드 공연을 생각하고 있을 만큼,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 했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시상식과 축제가 아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 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음원데이터 제공 : 가온차트 2016.12.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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