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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재편성’ NTX, 컴백 앞두고 8인 8색 콘셉트 포토 공개

8인조로 돌아오는 NTX가 멤버 8명의 컴백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NTX는 9일 공식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형진, 윤혁, 재민, 창훈, 호준, 로현, 은호와 승원까지 8명의 개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청재킷과 청바지 등 진을 이용해 통일성을 줬다. 또 멤버 형진, 재민, 창훈, 은호가 블랙으로 호준과 승원은 금발 헤어로 눈길을 끌고, 윤혁은 보라색, 로현은 형관 그린으로 헤어 염색을 통해 포인트를 주고 있다. NTX는 멤버 기현의 탈퇴와 멤버 지성의 그룹 TAN 활동으로 8인조로 개편됐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이트커머’(LATECOMER)를 발표한다. 이들은 지난 6일 컴백 스케쥴러를 오픈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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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②] 축제 알린 소녀시대…'남다른' 10년 역사 다시보기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0년간 별탈없이 정상을 유지한 유일무이한 그룹이다. 보통 7년을 기준으로 하는 표준계약서 이후 수많은 그룹들이 해체나 활동중단을 하지만 소녀시대만은 여전히 반짝이고 있다.2014년 제시카가 탈퇴를 선언했지만, 소녀시대는 보란듯이 8인조로 재편성 '파티'와 '라이언 하트'를 성공시켰고, 건재함을 과시했다.'라이언 하트'를 발표한 후 2년 뒤,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을 맞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들고 완전체 컴백을 했다.'홀리데이'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에너제틱한 보컬이 돋보이는 여름 앤섬(Anthem) 곡으로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성장한 소녀시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의 뜻깊은 순간을 팬들과 나누는 가사가 인상적이다.'I’m feeling good 이날을 기다려왔어/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다시 만난 너와 나/ I’m feeling cool 이제야 완벽해졌어/ 네 곁에 있는 이 순간 모든 게 달라졌어' 특히 '난 멈추지 않아 계속 달려갈래/ Rhythm을 따라 기분을 내봐 Shake your body/ 뜨거워진 이 무대 위에서 같이 놀아볼래/ 복잡한 건 지우고 모든 걸 내게 맡겨'라는 가사는 앞으로 더 나아갈 소녀시대 모습까지 기대하게 했다.10년간 K팝 역사를 꽉채운 소녀시가 축제를 열었다. 소녀시대의 페스티벌이 다시 시작됐다. 소녀시대를 있게 한 10년간의 행적을 훑어본다. ▶ 2007년 8월 2일 '다시 만난 세계' 싱글 발표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걸그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룹명처럼 소녀 이미지를 내세우며 남심을 공략했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는 히트 작곡가 켄지의 작품으로,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이 돋보였다. ▶ 1집 2007년 11월 1일 '소녀시대' 발표소녀시대와 이승철의 명곡 '소녀시대'가 만났다. 이승철이 1989년 발표한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이 곡은 원곡이 가진 남성적이고 거친 느낌에서 벗어나 소녀시대만의 밝고 통통 튀는 색깔로 재탄생했다. 30~40대에게는 80년대의 향수를, 10~20대에게는 명곡의 매력을 선사하며 폭 넓은 팬층을 갖게된 계기가 됐다. ▶ 2009년 '지' '소원을 말해봐' 연속 히트소녀시대 멤버들은 1집 발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장했다.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지'를 발표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지'는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며 '국가대표 아이돌'로 발돋움했다. 이 여세를 몰아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가 연속 흥행을 이어갔고,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 ▶ 2집 2010년 1월 28일 '오(Oh!)''지'와 '소원을 말해봐'에 이어 일렉트로닉 팝 '오'로 다시 한 번 가요계를 정복했다. 소녀시대는 치어리더 콘셉트로 변신해 밝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와 오빠'가 무한 반복되는 후크송이지만, 도입부와 전개, 후렴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형식을 깨 독득한 느낌을 줬다. 특히 '오, 오오오빠를 사랑해'라는 가사는 수많은 삼촌팬을 양산했다. ▶ 2010년 10월 27일 '훗(Hoot)'소녀시대는 2010년 일본에 정식 진출했다. 9월 출시한 일본 첫 싱글 '지니(GENIE)'가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정하는 골드디스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걸그룹으로 진화했다.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는 '훗'을 발표했다. 레트로 풍의 노래로 중독성 강한 훅은 신드롬을 이어갔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화살춤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3집 2011년 10월 19일 '더 보이즈(The Boys)'소녀시대와 세계 3대 프로듀서인 테디라일리의 만남이었다. 소녀시대는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등 '후크송'에서 벗어나 강렬한 댄스곡으로 어필했다. 소녀시대는 가사에도, 소녀시대가 소녀, 더 나아가 여성을 대표해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라는 내용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 4집 2013년 1월 1일 '갓 어 보이(GOT A BOY)'힙합걸로 변신했다. 소녀시대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는 팝·레트로·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 가사에는 '여자들의 수다'를 메인 테마로 일상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 5집 2015년 8월 18일 '라이언 하트(Lion Heart)'제시가가 탈퇴한 뒤 8인조로 팀을 재편해 컴백해 '파티(PARTY)' '유 씽크(You Think)' '라이언 하트(Lion Heart)' 총 세 곡으로 활동했다. 당시 소녀시대는 상큼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로 팬들과 만났고,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며 구성원 변화라는 악재에도 건재함을 알렸다. ▶ 그리고 2017년 8월 4일 '홀리데이 나이트'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매했다. 2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티저 공개 당시 멤버들은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제가 만약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었다면, 소녀시대를 부러워했을 것 같아요.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로 활동을 했다면 많이 외로웠을 것 같아요. 꿈을 이뤄준 거잖아요. 힘들겠다고 하는데 별로 안 힘들거든요.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는 다른 에너지가 또 나오는 것 같아요. 가장 행복했었던 때. 소녀시대라는 멤버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도 많고, 잘 지내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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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10주년' 소녀시대, '걸그룹 끝판왕'이 보여줄 음악성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까. 이젠 소녀보다 여성에 가까운 이들의 음악성에 귀기울일 차례다.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녀시대가 오는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고 공식화했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정규 5집 앨범 '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이다.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9인조로 출발한 소녀시대는 풋풋한 소녀 이미지로 남성팬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해 한해 거듭할수록 청순에서 섹시, 때로는 건강하고 귀엽운 모습으로 컴백했다.다른 걸그룹들이 7년을 한계로 해체를 했지만 소녀시대는 굳건했다. 2014년 제시카가 탈퇴를 선언했지만 8인조로 재편성, 보란듯이 '파티'와 '라이언 하트'를 성공시켰고 건재함을 과시했다.소녀시대의 건재함은 음악성에 있다. 매 앨범마다 컨셉트의 변화를 시도했고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치 않았다. 소녀시대는 이승철이 1989년 발표한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30~40대를 사로 잡았다. 10~20대에게는 명곡의 매력을 선사했다. 폭 넓은 팬층을 갖게된 계기다.'지'와 '소원을 말해봐'로 신드롬급 인기도 이어갔다. 통통 튀는 노래 뿐만 아니라 레트로 풍의 '훗'도 소화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소녀시대는 늘 새로움을 갈망했다. 2011년엔 세계 3대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와 '더 보이즈'를 작업했다. 기존의 후크송이 아닌 강렬한 댄스곡을 선보인 것. 게다가 소녀가 아닌 여성을 대표하며 남성들에게 강한 여성의 메시지를 던졌다. 2013년엔 '갓 어 보이'를 발표 힙합걸로 변신했다. 일레트로닉 댄스곡까지 소화했다.멤버들은 개인 활동도 펼쳤다. 태연의 경우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효연과 서현, 티파니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개인 앨범을 통해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이젠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보여줄 차례다. 매번 새로운 컨셉트를 보여준 만큼 10주년 앨범엔 어떤 음악이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이와관련해 SM 측은 일간스포츠에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이다. 소녀시대가 보여줄 수 있은 음악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녀시대는 자신들의 데뷔일인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는 팬들과 함께 10년의 추억을 되돌아볼 예정이다.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에도 출연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com 2017.07.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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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 골든디스크에서 세 번의 소녀시대 열렸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골든디스크 = 소녀시대였다.소녀시대는 2009년 '소원을 말해봐'로 음원 대상, 2010년 '오'로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더 보이즈'로 다시 음원 대상을 수상하며 3연속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음반 대상과 음원 대상을 오갔지만, 3연속 대상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골든디스크가 31년을 걸어오는 동안 3연속 대상은 소녀시대를 포함해 단 4명(팀)에게만 주어졌다. 김건모·SG워너비·엑소에게만 허락됐다. 걸그룹 최초이며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다. 소녀시대가 왜 자타공인 '골든' 걸그룹인지 발자취를 짚어봤다.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7년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데뷔 9년차 최장수 걸그룹소녀시대는 2007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와 동시에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걸그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룹명처럼 소녀 이미지를 내세우며 남심을 공략했고, 2009년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과 두 번째 미니앨범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는 연달아 히트에 성공했다. 데뷔 2년 만에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비롯, 각종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걸그룹 전성시대를열였다. 이후 2년 연속 대상과 음원 대상을 넘나들며 이를 입증했다. 이른바 아이돌 징크스 '7년 암초'에도 꿋꿋하게 버텼다. 2014년 제시카가 탈퇴를 선언했지만, 소녀시대는 보란듯이 8인조로 재편성해 2015년 '파티'와 '라이언 하트'를 성공시켰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걸그룹 신인들의 롤모델 1순위로 소녀시대가 꼽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남자 아이돌도 하기힘든 3연속 대상소녀시대는 남자 아이돌이 장악했던 음반 시장과 차트를 장악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자 아이돌 중에 3연속 대상을 차지한 팀은 엑소 뿐이다.최근 가요계 시장은 음반과 음원으로 양분된다. 이중 음반 부문은 대부분 남자 아이돌이 장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차례나 음반 대상을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2009년 '소원을 말해봐'는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소녀시대는 정규앨범 1집- 미니앨범 1집-미니앨범 2집까지 3연속 10만장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2011년 '더 보이즈'는 4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소녀시대를 논할 때 유닛과 개개인의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태연·티파니·서현으로 이뤄진 태티서는 2012년 결성을 알렸을 당시 검색어를 점령하며 큰 이슈를 일으켰다. 이들이 부른 '트윙클'은 당시 음원 차트를 평정한 것은 물론 유닛 그룹 최초 음악 방송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메인 보컬 태연은 솔로로서도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 가요계의 압축판인 골든디스크에서 앞으로 소녀시대의 기록을 깰 걸그룹이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음원데이터 제공 : 가온차트 2016.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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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소녀시대 9년 역사 다시보기..눈부신 발자취

소녀시대가 데뷔한지 벌써 9년째다. 9년간 별탈없이 정상을 유지했다. 7년을 기준으로 하는 표준계약서 이후 수많은 그룹들이 이적을 하거나 해체를 하지만 소녀시대만은 여전히 반짝이고 있다.2014년 제시카가 탈퇴를 선언했지만, 소녀시대는 보란듯이 8인조로 재편성 '파티'와 '라이언 하트'를 성공시켰고, 건재함을 과시했다.소녀시대는 5일 9주년을 맞아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을 통해 '그 여름(0805)'를 발표했다. 이 곡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5일 현재 '그여름(0805)'는 음악 차트 7곳에서 정상을 차지 하고 있다.멤버 수영이 노랫말을 직접 썼으며, 가사에는 소원(소녀시대 팬클럽)과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9년 동안 발표한 소녀시대 음반 콘셉트와 바다를 항해하는 편지가 담겼다. 이에 팬들은 일부 서울 지하철 역에는 9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광고를 거는 등 화답했다.9년간 끊임없이 소통한 소녀시대는 걸그룹의 수명이 짧다는 편견을 넘어섰다. 소녀시대의 9년간의 행적을 훑어봤다. ▶ 2007년 8월 2일 '다시 만난 세계' 싱글 발표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걸그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룹명처럼 소녀 이미지를 내세우며 남심을 공략했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는 히트 작곡가 켄지의 작품으로,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이며,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이 돋보였다. ▶ 1집 2007년 11월 1일 '소녀시대' 발표소녀시대와 이승철의 명곡 '소녀시대'가 만났다. 이승철이 1989년 발표한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이 곡은 원곡이 가진 남성적이고 거친 느낌에서 벗어나 소녀시대만의 밝고 통통 튀는 색깔로 재탄생했다. 30~40대에게는 80년대의 향수를, 10~20대에게는 명곡의 매력을 선사하며 폭 넓은 팬층을 갖게된 계기가 됐다. ▶ 2009년 '지' '소원을 말해봐' 연속 히트소녀시대 멤버들은 1집 발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장했다.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지'를 발표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지'는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며 '국가대표 아이돌'로 발돋움했다. 이 여세를 몰아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가 연속 흥행을 이어갔고,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 ▶ 2집 2010년 1월 28일 '오(Oh!)''지'와 '소원을 말해봐'에 이어 일렉트로닉 팝 '오'로 다시 한 번 가요계를 정복했다. 소녀시대는 치어리더 콘셉트로 변신해 밝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와 오빠'가 무한 반복되는 후크송이지만, 도입부와 전개, 후렴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형식을 깨 독득한 느낌을 줬다. 특히 '오, 오오오빠를 사랑해'라는 가사는 수많은 삼촌팬을 양산했다. ▶ 2010년 10월 27일 '훗(Hoot)'소녀시대는 2010년 일본에 정식 진출했다. 9월 출시한 일본 첫 싱글 '지니(GENIE)'가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정하는 골드디스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걸그룹으로 진화했다.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는 '훗'을 발표했다. 레트로 풍의 노래로 중독성 강한 훅은 신드롬을 이어갔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화살춤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3집 2011년 10월 19일 '더 보이즈(The Boys)'소녀시대와 세계 3대 프로듀서인 테디라일리의 만남이었다. 소녀시대는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등 '후크송'에서 벗어나 강렬한 댄스곡으로 어필했다. 소녀시대는 가사에도, 소녀시대가 소녀, 더 나아가 여성을 대표해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라는 내용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 4집 2013년 1월 1일 '갓 어 보이(GOT A BOY)'힙합걸로 변신했다. 소녀시대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는 팝·레트로· 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 가사에는 ‘여자들의 수다’를 메인 테마로 일상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 5집 2015년 8월 18일 '라이언 하트(Lion Heart)'제시가가 탈퇴한 뒤 8인조로 팀을 재편해 컴백해 '파티(PARTY)' '유 씽크(You Think)' '라이언 하트(Lion Heart)' 총 세 곡으로 활동했다. 당시 소녀시대는 상큼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로 팬들과 만났고,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며 구성원 변화라는 악재에도 건재함을 알렸다. ▶ 그리고 SM스테이션 '그 여름(0805)'소녀시대는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노래로 전달했다. 따스하고 잔잔한 멜로디에 멤버들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얹었다. 특히 멤버 수영이 직접 가사를 써 의미를 더했다. 소녀시대와 팬들만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파트의 앳된 목소리는 9년 전 데뷔 시절을 회상하게 만들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8.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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