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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삼성전자, 미니 LED TV로 게임시장까지 넘본다

삼성전자가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 전 라인업에 게임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AMD와 협업해 50형부터 85형에 이르는 '네오 QLED TV' 전 라인업에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능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게임 콘솔이나 PC 등 다양한 게임 콘텐트가 TV 등의 디스플레이로 전달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 지연이나 화면 끊김 현상, 화면 왜곡 등을 감소하거나 제거한다. 기존 프리싱크 기능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HDR 기능을 추가해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게임을 즐기는 고객 8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게임 콘솔에 TV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전자의 첫 미니 LED TV인 네오 QLED TV는 초고가의 마이크로 LED TV 바로 아래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로 어두운 영상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영상 신호를 처리해 화면에 내보내는 속도가 5.8ms로 짧다. 120Hz의 주사율로 빠른 게임 모션을 구현하고, 몰입감 있는 음향 효과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회사는 수시로 사내 토론을 열어 게임 마니아들의 의견을 청취해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 이번 기능 추가도 향후 HDR 기술을 채용한 TV 콘솔게임 콘텐트가 급증할 것이라는 사내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글로벌 TV 시장은 보는 TV에서 즐기는 TV의 시대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며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14 15:07
게임

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 85만명 찾았다

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에 85만명이 방문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찾은 고유 시청자 수가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사의 신작 소개 및 e스포츠 중계 등이 지스타TV에서 이뤄졌다. 4일 간 본행사를 찾은 고유시청자는 개막일인 19일 23만693명을 시작으로 20일 15만799명, 21일 17만7249명, 마지막 날인 22일 18만명(추정치)로 총 집계됐다. 지스타 컵의 경우, 대회 첫날인 20일 2만9549명, 21일 8만2375명이 ‘지스타TV 이스포츠’ 채널을 찾았다. 지스타 기간 트위치 ‘지스타TV’를 다녀간 고유시청자는 총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이다.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팔로워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비즈매칭(BTB)은 총 45개국, 527개사, 655명(국내 299명, 해외 356명)을 기록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여해 온택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올해를 경험삼아 다음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극복해 내고 더 나은 게임문화축제 지스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벡스코 전시장의 오프라인 참관은 받지 않고, 나흘간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참관객들과 만났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 신작 ‘미르4’를 들고 나왔다. 지스타TV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통해 한류 게임의 원조이자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의 모습을 선보이며 11월 25일 정식 출시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또한 벡스코와 부산역, 해운대 일대에 ‘미르4’를 수놓았다. 넥슨은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의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중심으로 셀 애니메이션 풍 비주얼의 3인칭 액션 배틀 온라인 게임 ‘커츠펠’의 라이브 배틀쇼와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 ‘네코제9’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승부겜성’이라는 이름으로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PCS3 ASIA’ 개최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곧 출시를 앞둔 PC MMORPG 엘리온의 웹예능 ‘엘리온 원정대’로 파티플레이 특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가디언 테일즈’, ‘엘리온’을 콘텐츠로 출품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생동감 넘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신규 영상과 개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각 계열사에서 준비한 신작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지난 17일 출시된 ‘마술양품점’과 이번에 처음으로 ‘티타이니 온라인’을 공개했다. 여기에 스토브에서는 ‘루시의 일기’등 인디게임 3종을 소개했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블레스언리쉬드’ PC 버전을 비롯해 ‘플레비 퀘스트’, ‘스컬’, ‘메탈 유닛’ 등을 선보였다. 지스타 2020에는 실감형 콘텐트도 함께 했다. KT리얼큐브는 헬스케어에 두뇌, 신체활동 증진의 기능형 콘텐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몰입감을 한층 높인 기능과 사양을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비트세이버’ 외 다수의 VR게임도 함께 소개했다. 또 지스타 첫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0과 게임개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G-CON(컨퍼런스), 인디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인디쇼케이스, 간판 부대행사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T1419 랜선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에서 방송됐다. 마지막으로는 KAMP의 K-POP 콘서트 디어 투모로우가 22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스타 컵은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최초로 주최‧주관하는 초청 이벤트 이스포츠 대회이다. 이틀간 생방송 시청자수 15만9073뷰로 지스타2020 흥행의 한 축을 이끌었다. KT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은 T1419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이 팀을 나눠 예상치 못한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NBA 2K21‘ 종목은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전태풍이 특별해설로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과 선수 시절 경험이 담긴 해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스포츠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유명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승부를 펼쳤고 제임뚜(김홍승)이 런민기(민기)를 제압하며 대회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은 지스타TV에서 전면 무료로 공개했다. 국내 1세대 스타 개발자인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MMORPG의 미래 등 게임개발에 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드 스타즈’로 토종 콘솔게임의 자존심을 세운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는 어드벤처 장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패러독스인터렉티브의 알렉산더 올트너 게임디자이너는 ‘크루세이더 킹즈3’의 개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개발자 15명의 강연이 펼쳐졌다. 엔씨소프트 지원, 56개의 인디 게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인디쇼케이스에서는 빅 게임을 긴장 시킬만큼 고퀄리티의 연출을 선보인 ‘Dark Fracture’ 등을 비롯해 염라환생기 동백전, 웬즈데이등이 이를을 알리며 토종 인디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22 18:59
경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오는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오픈한다. 올해 초 처음 오픈한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을 넘어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한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4개 층으로 이뤄졌다. 2,648㎡(802평) 규모다. 1층은 주방 가전과 주방 용품, 런드리 카페, 무인 셀프 반려동물 목욕 공간(펫스파룸)으로 구성하며, 카페 엔제리너스가 입점한다. 2층은 모바일, PC기기, 1인 미디어 기기, 콘솔 게임기 등 디지털가전으로 채운다. 3층은 안마의자, 청소기 등 생활가전에서 홈인테리어숍, 네일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가득 채운다. 4층은 삼성과 LG 프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대형 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 놓는다. 이 밖에도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 카페, 컨시어지룸 등 쇼핑과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 ‘편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매장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서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층은 국내 가전제품 유통업체 최초로 24시간 무인 ‘런드리 카페’가 입점한다. 런드리 카페는 셀프 빨래방과 카페를 합친 형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편리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확대 등에 따라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런드리 카페가 주목 받고 있다. 밀린 빨랫감을 가져와 대용량 세탁기와 의류 건조기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한 셀프 빨래방이다. 세탁을 하는 동안 ‘엔제리너스’ 카페에서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이 프리미엄 반려동물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펫스파룸’을 마련한다. 마련된 샤워 부스에서 반려동물을 씻기고 말려줄 수 있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목욕시켰을 때와는 달리 뒤처리 수고를 덜 수 있어 편리하다. 2층에서는 ‘게이밍존’을 선보인다. 고성능 게이밍PC와 악세사리, 콘솔 게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로지텍(Logitech), 시스기어(Sysgear) 등 PC 브랜드부터 엑스박스(XBOX), 닌텐도(Nintendo) 등 콘솔게임기 브랜드까지 한데 모여 있다. 그 외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액션카메라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가전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이크, 카메라, 모니터 등 1인 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에는홈인테리어숍과 네일숍이 입점한다. 홈인테리어숍에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자재 및 컨셉을 추천 받을 수 있다. 건축자재 업체 ‘LG 하우시스’가 입점해 창호, 욕실, 주방 인테리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소개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친 손발톱을 관리하며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고객은 네일숍 ‘네일하자(HAJA)’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기권 회원제도로 고객에게 네일아트, 페디큐어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국내외 주방가전부터 프리미엄 대형가전까지 한데 모아 체험할 수 있는 매장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주방가전부터 프리미엄 대형가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을 제공한다. 1층에는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가사노동을 줄여주어 편리함을 제공하는 이슈상품으로 쇼룸을 꾸민다. 3층은 글로벌 브랜드 건강가전과 주방가전, 생활가전 제품들로 구성한다. 쿠첸, 쿠쿠, 코웨이, SK매직, 쿠진아트, 돌체구스토, 드롱기, 켄우드 등 국내외 주방가전 브랜드와 필립스, 테팔, 일렉트로룩스, 브라운 등 생활가전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지마, 오씸, 휴테크 등 안마의자 체험관과 위닉스, 블루에어 등 국내외 브랜드의 에어케어 가전 브랜드관을 마련한다. 4층은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문관으로 꾸민다. 삼성전자, LG전자 브랜드관이 입점해 원룸, 오피스텔에 맞는 1인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오브제’,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모든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쇼룸 형식으로 구성한 매장에 앉아 집 안 가득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한 생활 환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 위니아딤채, 캐리어, 터키 브랜드 ‘베코(beko)’, 그리고 롯데하이마트 PB상품인 ‘하이메이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볼 수 있다. · 삶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센터도 마련한다. 2층에는 애플 디지털기기 이용자를위한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 ‘앙츠(ANTZ)’를 애플(APPLE) 브랜드관과 함께 운영한다. 별도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애플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전문 상담 인력과 수리 인력을 배치해, 일부 해외직구 상품을 제외한 애플 전 품목의 전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에게 가전제품 및 주거공간 청결을 관리 받고 싶다면 메가스토어 수원점 3층 ‘홈케어존’을 찾으면 된다. 별도로 마련해놓은 ‘홈케어존’에서 고객은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구석구석을 케어해주는 가전 클리닝 서비스부터 주방 후드, 침대 매트리스, 방충망 교체 등 생활 공간 관리 서비스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관리 전·후내부 모습 연출물을 진열해 서비스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련해놓은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과정부터 비용까지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 오픈 맞아 행사도 진행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1일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6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삼성 ,LG 등 브랜드별 두 품목이상 구매 시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TV,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의 구성 패키지에 따라 한정수량 최대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주기도 한다.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5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영업본부장은 “두 번째 선보이는 메가스토어는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했다.”며,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을 넘어 한 층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 이후로 4개점을 연내 추가 오픈해, 올해 메가스토어 6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7 10:24
생활/문화

티몬, ‘닌텐도 스위치’ 예약 판매 시작

티몬은 오는 12월 1일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닌텐도의 새로운 휴대용 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예약판매를 3일부터 시작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3일 일본과 북미·유럽에서 동시에 출시된 닌텐도의 신제품으로,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 형태를 결합해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기이다. 집에서는 TV에 연결해 콘솔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 PC 형태의 메인 기기에 조이콘(컨트롤러)을 부착해 휴대용 게임기처럼 플레이도 가능하다. 조이콘을 떼어 원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두 사람이 하나씩 나눠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티몬은 11월 3일부터 예약을 받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티몬은 닌텐도 스위치 기기 단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35만6400원에 판매한다. 스위치 기기는 그레이 컬러와 네온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타이틀이 추가된 패키지 역시 할인된 42만552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8종 주변기기 패키지는 ‘기기+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패키지에 액세서리 8종을 더해 특별 구성한 상품이다. 8종 주변기기에는 강화필름, 에어폼파우치, 거치대, 조이콘 그립패드, 조이콘용 실리콘 케이스, 팩 케이스 등이 포함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1.03 22:40
생활/문화

스마트폰에서 콘솔게임 즐긴다…SKT ‘클라우드게임’ 출시

SK텔레콤은 콘솔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던 비디오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클라우드게임은 N스크린 기반 서비스로 개별 게임 설치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포털 서비스이다. 클라우드게임은 LTE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앱 마켓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클라우드게임은 로스트플래닛II, 레지던트이블5, 배트맨:아캄시티, 데빌 메이 크라이4, 위닝일레븐2014, 스트리트 파이터x철권, WRC4 등 모바일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게임들을 제공한다. 단순한 게임 콘텐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스토리나 조작법 등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게임’ 출시와 함께 게임 전용 무료 데이터를 매일 제공하는 전용 요금제 '클라우드게임팩'과 '클라우드게임 더블팩' 2종도 선보였다.클라우드게임팩과 클라우드게임 더블팩은 각각 월 5000원/9000원(VAT 별도)으로 클라우드 게임 콘텐트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매일 1GB·2GB 무료로 제공한다. 클라우드게임 더블팩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약 3시간 가량 가격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클라우드게임은 IPTV인 B tv(스마트 셋톱박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B tv를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모바일 번호 입력만으로 모바일과 TV를 연동(페어링)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은 게임의 저장 데이터를 공유해 원하는 디바이스에서 추가 구매 없이 하던 게임을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SK텔레콤은 조이패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셋톱박스용 조이패드 5종과 모바일용 패드 1종도 선보였다. 조이패드는 11번가 등 인터넷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광대역 LTE-A 속도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클라우드게임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6.24 11:17
연예

송중기, 게임 CF 추가로 ‘CF 킹’ 등극 눈앞

배우 송중기가 CF 스타로서 입지를 급속도로 넓혀가고 있다. 그는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Xbox) 360 키넥트'의 CF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달 종영한 KBS 2TV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 출연 이후 무려 9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CF 킹'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송중기는 화장품·남성복·캐주얼의류·라면·카메라·캔커피·소주·피자·게임기 등 CF 전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원빈·이민호·김현중 등 당대 최고 CF 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모델로 발탁돼 원빈·김현중(이상 더페이스샵)·이민호(에뛰드)·비(네이쳐리퍼블릭) 등과 여심 사로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캔커피 렛츠비의 모델로 원빈(티오피)·이민호(칸타타) 등과 매력 대결에 뛰어들었다. 소주 처음처럼 쿨의 모델로 유이와 호흡을 맞춰 이효리·이민정·한예슬·박한별 등 미녀스타들과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2~3개 브랜드와 모델 계약에 대해 협의 중이다. 올해 안에 10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델 개런티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조만간 톱클래스 모델과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2010.12.01 10:21
게임

콘솔 대작 ‘기어스오브워2’ 한국 최고수 가린다

전세계 500만명의 마니아가 열광한 비디오 콘솔 게임의 블록버스터 ‘기어스오브워’(Gears of War·에픽게임스 개발)의 후속편 ‘기어스오브워2’가 올 겨울 전국 6대 도시를 후끈 달군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오는 20일부터 2009년 1월 1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한국 게이머를 대상으로 최강 고수를 가리는 ‘기어스오브워2 한국 시리즈’를 개최한다. 서울 경기지역은 물론 대전·대구·부산·광주를 아우르는 전국 게임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마커 피닉스 및 델타 부대원으로 변신, 적진에 맞서 짜릿한 액션을 온몸으로 느끼며 혈투를 펼친다. 직접 기어스오브워2 한국시리즈에 참가하지 않는 게임팬들도 전국의 실력있는 게이머들의 결승전을 곰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5판 3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 시리즈는 16강부터 8강까지 전장 모드로 Day one 맵에서 진행된다. 4강부터 준결승까지는 처형모드로 River 맵에서, 결승전은 처형 모드로 Jacinto 맵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12월 20일, 21일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경기지역 (27, 28일), 대구(3일), 부산(4일), 대전(10일)에서 각 각 진행되며, 11일 광주지역을 끝으로 개별 리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남녀 커플들을 위한 기어스오브워2 커플 최강전도 메인 경기와 별도로 즉석에서 진행된다. 커플전은 기어스오브워2의 새 게임 모드로 서바이벌 방식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호드(Horde)모드로 구성되기 때문에 게임을 잘 모르거나 실력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가 있다. ‘커플전’ 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는 Xbox 360의 인기 게임 타이틀이 증정되고, 당일 최고 기록을 세 남녀 커플에게는 따뜻한 데이트 상금 10만원이 즉석에서 지원된다. 이번 리그전의 최고 고수는 1월 17일 전국 우승팀 최강전 형식으로 서울 목동 곰TV 특별 스튜디오에서 각 지역 우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어스오브워2 한국 시리즈에서 최종 우승하는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 팀에게는 50만원, 각 지역별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이사는 “기어스오브워2는 게임의 높은 완성도는 물론 이를 열성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게임 팬들의 성원으로 단순한 안방용 비디오 게임의 한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비디오 콘솔게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지난 한 해 Xbox 360와 기어스오브워2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어스오브워2 한국 시리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어스오브워2 한국시리즈 참여 희망자는 18세 이상 최소 2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하면 된다. 참여 등록 및 대도시별 진행 일정은 기어스오브워2 한국시리즈 공식 홈페이지(http://www.gow2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기 기자 2008.12.11 08:58
스포츠일반

블리자드, `깜짝 놀랄 뉴스` 과연 뭘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사장인 마이크 모하임이 한국에 왔다. 그는 2월 28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항상 한국에 오는 것을 즐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확장팩 출시 이후 한국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5만명을 기록했고, 2주 동안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100만 건에 달해 매우 만족한다"며 의 확장팩 &#39불타는 성전&#39이 북미·유럽·한국 등 전세계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올 봄 서울서 WWI "깜짝 놀랄 일 발표" 그의 다소 밋밋했던 인터뷰가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한 건 &#39깜짝 놀랄 만한 뉴스&#39를 예고하면서부터. 그는 "2007년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행사를 서울에서 연다"며 여기서 "깜짝 놀랄만한 뉴스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세번째가 될 올해 WWI는 이전에 비해 최대규모로 기획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잔치만으로도 먼저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39깜짝 놀랄만한 뉴스&#39를 놓고 가장 설왕설래 했던 사람들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었다. 대부분의 기자들은 "아마 나 의 개발 일정과 과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팬택 팀 인수 같은 e스포츠팀 창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영화 , 워너브라더스서 배급할 것" 또한 이 자리에서 모하임 사장은 그동안 여러 번 내외신에서 보도된 바 있는 의 영화화 계획에 대해 확실하게 답변을 주었다. 그는 "블리자드사가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논의하면서 영화 줄거리를 짜고 있다. 영화는 를 제작한 레전더리 픽처스가 만들고, 워너브러더스가 배급을 맡을 것"이라며 준비가 착착 진행 중임을 밝혔다. 그동안 거명되었던 "스필버그의 감독설" 같은 빅뉴스에 대해서는 일단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한 뒤, 감독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게임 엔터테인먼트는 다른 게임과 경쟁하는 것과 함께 TV·영화·콘솔게임 등과도 경쟁을 벌여야 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마다 확장팩을 내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해서도 "매년 확장팩을 발매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 한국에 R&D센터·개발 스튜디오 세울 계획 없어 그는 요사이 부쩍 높아진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외국 기업들이 관심을 나름대로 해석했다. "지금은 온라인게임 산업 초기라 미래가 밝다. 한국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고, 온라인 게임이 가장 성숙한 곳이다. 계속적인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리자드에게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한 마켓이다"며, " 의 큰 성공뿐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또한 를 비롯한 게임을 만들 때도 항상 한국 게이머들을 먼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블리자드사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 유저들을 위해 R&D센터나 개발 스튜디오를 세울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블리자드의 게임 개발은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이미 개발 과정에는 한국 인력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국에 블리자드 코리아를 설립해 직원수가 200명을 헤아린다. 박명기 기자 2007.03.01 08:04
스포츠일반

PS3 vs X박스 뜨거운 전초전

올해로 10년째이자 독립 게임쇼로는 마지막이 되는 '도쿄게임쇼 2006’이 지난 22~24일 일본 지바현의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봄에 열리는 미국의 E3와 함께 가을에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는 매년 게임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글로벌 게임쇼의 양대 산맥. 하지만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게임을 비롯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를 아우르는 '종합 멀티 콘텐트 페어'로 성격이 바뀐다. 그래서인지 '게임쇼 10년 영화'의 화려한 피날레는 사상 최대 규모의 쇼를 마련했다.지난해보다 10여개사, 300여 부스가 늘어나 140여 사, 1700여 부스가 마련됐다. 올해는 세계 게임업계의 가장 큰 이슈인 차세대 콘솔게임기 경쟁과 온라인 게임의 비중 확대 등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불꽃 튄 차세대 콘솔 경쟁 PS3 대 X박스360 콘솔게임기 경쟁 2라운드가 후끈했다. 지난 5월 E3에서는 닌텐도의 '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 등 차세대 콘솔게임기 3파전이 최대 관심사였다.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닌텐도가 불참, PS3와 X박스360의 양자 대결 구도였다.  올 도쿄게임쇼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역시 소니의 PS3. 홈 그라운드라는 이점에다 플레이 가능한 30여 편의 게임들을 직접 해보기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젊은층에서 노인까지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동영상 시연대에는 플레이 화면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고, 인기 타이틀인 는 대기 시간만도 1~2시간이 보통이었다.   소니는 실제 게임을 할 수 있는 PS3용 게임타이틀을 공개해 P3 출시 지연 등으로 커진 유저들의 우려를 잠재우는데는 일단 성공한 셈이다.   여기에 맞서는 MS는 과 , 등을 앞세운 라인업으로 정면승부를 걸었다. 과 의 인기도 만만치 않아 40분 이상씩 기다려야 했다. MS는 올해 안에 일본에 출시될 110여종의 Xbox 360용 타이틀을 공개했는데, 반다이남코의 , MGS의 대작 RPG 등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목 받은 한국 온라인 부스   온라인 게임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콘솔(TV에 연결하여 실행하는 게임)이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은 특히 한국 게임업체 일본 현지법인의 활약 무대로서도 주목을 받았다.   NHN은 현지법인인 NHN재팬을 통해 첫 참가했지만 대형부스를 꾸며 등 자체 개발한 한게임의 캐주얼·웹보드 게임과 반다이남코와 공동 개발한 야구게임 , 퍼블리싱 서비스하는 액션 RPG (한국명 던전앤파이터), 농구 게임 , FPS 게임 등을 공개했다. 한국업체로는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한 싸이칸도 액션 온라인 게임 과 FPS , 낚시 게임 그리고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등 6종을 선보였다. 네오위즈 역시 현지법인인 네오위즈재팬을 통해 , 뮤직 레이싱 등 주력 차기작들을 공개했다.   이 밖에 일본 법인인 넷츠를 통해 참가한 넷타임소프트도 등 자사 신작을 일본시장에 정식 소개했고, 한국 공동전시관에는 엔채널·유니아나·오투미디어·세다온라인·이니엄 등 10개 업체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선보였다. 도쿄=박명기 기자   ▲도쿄게임쇼 이모저모 이니엄, 현장서 일본 기업에 매각   한국 공동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한 이니엄이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일본 기업인 사쿠라소프트에 매각되었다. 1999년 설립해 등을 개발한 온라인 게임사인 이니엄은 사쿠라소프트와 지난 22일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협상을 통해 지분 51%를 넘기기로 합의했다.   ▲ 첫 공개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인기를 얻고 있는 넷타임소프트는 일본 법인 '넷츠'를 통해 하반기 기대작 <16파운즈> 등 모두 6개의 게임을 TGS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 과 게임쇼 직전 개발이 결정된 과 이미 개발 중인 풋살게임 과 리듬액션 등도 본격 소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올 12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신작 MMORPG 는 판타지세계로 대항해를 떠나는 게임이고, 9월에 클베에 들어갈 캐주얼 스포츠게임인 <16파운즈>는 볼링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 최신 스크린샷 공개   한빛소프트가 해외 판권을 갖고 있는 빌 로퍼와의 공동개발작인 이 도쿄게임쇼 동안 남코 반다이부스에서 최신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스크린샷에는 이 게임의 진전된 개발상황이 담겨 하반기 최대 화제작의 위세를 과시했다는 것이 현장의 한국 기자들의 대체적인 평가.   한편 현재 소프트맥스와 공동 개발 중이고 CJ인터넷이 유통을 맡은 시연대가 설치해 온라인을 통해 즐기는 새로운 건담 시리즈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의 동영상도 남코반다이 부스에서 한국말로 소개되었다. 2006.09.24 19:28
생활/문화

[e토피아] 톱 게임계 이젠 월드컵 앞으로

WBC에서 한국팀의 선전은 e세상에도 열기를 남겼다. 포털과 위성 DMB 등 인터넷 시청자만도 160만 명을 넘어서 지상파TV 시청자 수를 추월했고, 야구 게임의 접속자가 폭발해 마치 4년 전 월드컵 열기를 보는 듯했다. WBC가 끝난 지금 "대한민국"의 함성은 자연스럽게 4강신화 재현을 노리는 월드컵으로 이어질 태세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온라인의 축구열기를 살펴본다. 베컴과 박주영의 환상 슛이 유혹하는 2006년은 역시 월드컵의 해. 축구 게임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EA의 콘솔 및 PC용 축구게임 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돼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2배 수준인 7만여 개나 팔려나가고 있다.현재 제작되고 있는 게임만 10여 종인 온라인의 축구게임도 이에 못지않은 열기로 뜨겁다. 아직 정식 오픈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축구게임은 없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줄줄이 출시 대기중이다. 월드온게임이 개발한 은 개인기가 화려하게 부각되는 미니축구 풋살 게임. 개발 기간만 만 2년이 넘게 투입, 사실적인 그래픽이 돋보인다. 한 명의 유저가 한 선수만 조작하는 방식이며 최대 4대 4까지 가능하다. 실제 게임에서는 인공지능 골키퍼가 등장해 5대 5의 풋살을 즐긴다. 은 현재 진행중인 3000명의 대규모 클로즈 베타테스터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월드온게임 측은 "늦어도 3~4월 사이에는 오픈 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다. 월드컵 전에 확실히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소닉앤트는 길거리 축구게임 를 개발, 다음달 7일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한다. 유명한 축구 스타일러 우희용 씨가 동작을 입력해 몸놀림이 보기만 해도 멋지고 화려하다.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앞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리테스터 50명을 선발한다. 3D 게임 로 무명의 벤처기업 웹젠을 일약 세계적인 게임 기업으로 키워낸 이수영 사장의 이젠도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를 개발, 지난달 말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가졌다. 2006 독일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인 5월에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네오비앙의 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500명이 참가하는 1차 클로즈테스트를 실시한다. 세계 최대의 콘솔게임업체 EA와 네오위즈가 공동 제작하는 은 EA의 첫 공동 개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유명 선수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콘솔게임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도 준비중인데 화려한 패스와 슛 동작이 담길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엔트올.하멜린.넷타임소프트.씨알스페이스.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에서도 풋살 스타일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등 많은 회사들이 월드컵 열기를 점화할 축구 게임을 개발 중이다. 한편 지난해 말 SKT 서비스를 했던 모바일 게임 은 지난 15일 KTF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인제 본격 축구 게임으로 휴대폰용 게임으로는 드물게 양팀 11명씩 22명의 선수 캐릭터가 게임 속의 그라운드를 달리며 드리볼.패스.슛 등 대결을 펼친다. 박명기 기자 2006.03.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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