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건
연예

"한소희 파격 변신"…'마이네임' 10월15일 넷플릭스 공개[공식]

8월 'D.P', 9월 '오징어 게임'에 이어 10월은 '마이네임'이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마이 네임'이 10월 15일 공개된를 결정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파격적인 설정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이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은 '마이 네임'은 한소희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괴물이 되어도 좋다. 넌 내가 죽인다”는 파격적인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 건 지우(한소희)가 스스로 짐승들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는 장면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한소희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부부의 세계' 여다경과 '알고있지만,' 유나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소희는 '마이 네임' 지우를 통해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두운 골목길, 상처 입은 얼굴과 피투성이가 된 손에 날카로운 칼을 든 한소희는 치열한 싸움을 한바탕 끝낸듯한 모습으로 그가 보여줄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오직 복수를 위해 조직에 들어간 후, 자신의 이름마저 버리고 경찰에 잠입하게 되는 지우 앞에 어떤 냉혹한 진실과 드라마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복수를 위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지우를 표현하기 위해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해낸 한소희의 날 것 액션과 매 회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김진민 감독 특유의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일 풍성한 드라마까지 '마이 네임'에 모두 담겼다는 평이다. 김진민 감독이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등 배우들과 의기투합한 '마이 네임'은 10월 15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6 10:49
연예

송강 "지난 3개월 떨리고 긴장도 많이 돼" 종영 소감

배우 송강이 아쉬움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21일 JTBC 토요극 '알고 있지만'이 종영한 가운데 박재언으로 활약한 송강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극 중 훤칠한 외모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만인의 연인이라 불리는 미대생 박재언으로 분한 그는 첫 등장부터 후반부까지 내면을 파악할 수 없는 알쏭달쏭 함으로 매주 새로운 전개를 펼쳐나갔다. 특히 진지한 관계를 부담스러워하던 송강이 한소희(유나비)를 만나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에서 둘의 관계를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기존 청춘 로맨스와 다른 긴장감과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냈다. 이렇듯 변신을 거듭하며 한소희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과도 밀당을 이어가던 그는 마지막 10회에서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바로 원작과 다른 드라마 '알고 있지만'만의 박재언을 만들어내며 한소희와 로맨스 꽃길을 예고한 것이다. 에필로그 속 더 이상 만인의 연인이 아닌 오로지 한소희의 연인으로 변신한 송강의 모습은 그동안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며 훈훈한 엔딩을 장식했다.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알고 있지만'이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정말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많은 일이 있었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 '알고 있지만' 재미있으니까 앞으로도 더욱 많이 봐달라. 나는 다음 작품에서 뵙겠다. 감사하다"며 애정 어린 당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강은 현재 차기작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촬영 중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09:38
연예

[화보IS] 한소희 "보잘것없는 껍데기로 과분한 사랑…보답하고파"

강렬한 매력을 담아냈다. 한소희가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와 매거진 바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보테가 베네타의 SALON 02 컬렉션을 특별히 공수한 것은 물론 한소희의 첫 매거진 커버로 의미를 더한다. 화보의 콘셉트는 ‘Portraits of Sohee’. 예쁘고 말간 얼굴과 털털한 성격, 청순함과 신비함, 때로는 반항적인 눈빛까지 그야말로 팔색조 매력을 지닌 한소희의 다양한 면면을 포착하고자 했다. 독보적인 얼굴뿐만 아니라 컷마다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며 열정적으로 화보에 임하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한소희는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도 인터뷰에 담았다. 마지막 회를 남기고 있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주인공 유나비 역을 맡은 한소희는 촘촘한 감정선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기 앞서 무척 생각이 많았다고. “나비와 혼연일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러다 뭔가를 설정하고 표현하기보다 순간의 감정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구요. 대책없이 몰아치는 감정을 맞닥뜨렸을 때 표출 보다는 멈추기를 택했어요.” 이와 함께 한소희는 “늘 보잘 것 없는 껍데기 하나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보답하고 싶다"며 "열심히 해서 그 소중한 마음들이 그저 응원에 불과한 것이 아닌, 저를 지켜내고 성장시키는 큰 힘이라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다"는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7 10:23
연예

'알고있지만' 조소과 모델된 송강, 한소희 한정 달달 눈빛

'알고있지만' 송강이 모델로 변신한다.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측은 7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가득한 홍서대 조소과의 강의 시간을 공개했다. 수강 신청 욕구를 절로 불태우게 하는 '조소과 조각남' 송강(박재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한소희(유나비)는 송강과의 재회 이후 다시 감정의 혼란에 빠졌다. 마음을 다잡으며 애써 거리를 두려 했지만 송강은 자꾸만 곁을 맴돌았다. 결국 한소희는 평정심을 잃으며 송강과 입을 맞췄다.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강렬하게 서로를 끌어 당기는 모습은 더욱 뜨거워질 연애 게임에 기대를 높였다. 송강과 한소희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의실 풍경이 흥미를 더한다. 마치 수업을 들으러 온 듯 담담한 표정으로 강의실에 입성했던 송강은 다음 순간 학생들에게 빙 둘러싸여 있다. 그가 드로잉 강의 일일 모델로 깜짝 등장한 것. '조소과의 조각'이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섬세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모든 학생의 시선이 송강에게 집중된 가운데, 송강의 눈은 오직 한소희만 향해 있다. 그러나 언뜻 보이는 한소희의 표정은 포커페이스 그 자체. 이젤 너머로 오가는 아슬아슬한 눈맞춤은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알고있지만' 8회에는 송강과 채종협(양도혁)이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설렘을 증폭시킨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작은 이벤트와 함께 한소희에게 고백하는 채종협의 모습이 담겼다. 둘 사이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를 눈치챈 송강은 "양도혁이랑은 사귀기로 한 거야?"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불붙은 삼각 로맨스와 함께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한소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송강과의 키스로 완전히 깨져버린 한소희의 평정심은 쉽게 복구되지 않는다. 송강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 것이다. 재가동된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알고있지만' 8회는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2021.08.07 14:15
무비위크

한소희 측 "영화 '젠틀맨' 하차..건강상의 이유"

배우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4일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 "한소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한소희는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한소희는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4 14:12
무비위크

'알고있지만' 양혜지, 한소희와 '찐친' 케미

배우 양혜지의 ‘알고있지만’ 촬영 비하인드 컷이 1일 공개됐다. 양혜지는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에서 오빛나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비하인드에서는 극중 시크한 모습과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혜지는 유나비 역의 한소희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은 조소과 절친 사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상큼한 미소를 띤 두 사람은 리얼한 ‘찐친케미’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양혜지는 언제나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촬영 현장을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볼을 콕 찌르는 장난기 어린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귀여운 브이 포즈는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한다. 양혜지는 ‘알고있지만’에서 자유분방하고 유니크한 매력의 오빛나를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요즘 대학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1 16:10
무비위크

'알고있지만' 송강, 미스터리 벗고 직진남 변신

배우 송강이 직진남으로 변신했다.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이 본격적인 2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전반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송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방송 초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과 냉온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던 송강(박재언)은 한소희(유나비)와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미묘하게 달라지며 본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던 중 6회부터 하나 둘 속마음을 꺼내 보이기 시작한 그는 지난 7월 31일 방송된 7회에서 눈에 띄게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한소희의 마음을 얻기 위한 새로운 행보를 걸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한소희라는 명확한 목적의식까지 생긴 송강에겐 더 이상 후진이란 없었다. 조소과 MT에서도 자신을 밀어내는 한소희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돌직구 고백을 이어갔고, 둘만 있을 때는 물론 다 같이 모여있는 순간조차 한소희만을 향해있는 그의 눈빛과 마음은 라이벌인 채종협(양도혁)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전달될 정도로 흔들림이 없었다. 운명처럼 한소희와 단둘이 남게 된 결정적 순간 송강은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하게 한소희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돌진했고 결국 한소희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 이전보다 더 짜릿한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 흐르던 어색한 공기를 한순간에 달달하게 뒤바꾼 송강이 “괜찮겠어? 다시 하면 난 멈출 자신 없는데”라고 하는 마지막 대사는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재언과 나비의 새로운 연애 라운드가 예고된 지금, 송강이 앞으로 그려낼 박재언은 또 어떤 달콤한 순간을 선물해줄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1 08:37
연예

'알고있지만' 측 "한소희♥송강, 승자 없는 연애게임 향방 주목"

'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 사이에 오가는 비밀스러운 시선의 의미는 무엇일까.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측은 30일 아슬아슬한 텐션이 오가는 홍서대 조소과 MT 현장을 포착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송강(박재언)과 한소희(유나비)의 시간만 멈춘 듯 서로에게 향하는 진득한 시선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강은 하루아침에 묘연해진 한소희의 행방에 큰 혼란을 느꼈다. 그리고 어머니 서정연(오민화)과의 만남 이후에야 한소희를 향한 마음이 그리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뒤늦게 한소희를 찾아갔지만, 한소희 곁에는 채종협(양도혁)이 있었다. 뒤늦게 감정을 자각한 송강과 정리하지 못한 마음으로 흔들리는 한소희, 첫사랑을 고백하며 성큼 다가선 채종협까지 짜릿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엔딩은 기대를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 차(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송강과 한소희, 채종협과 그의 사촌 동생 이혜원(양도연)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못마땅한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송강이다. 그의 시선 끝에 있는 건 다름 아닌 채종협과 한소희. 한소희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채종협과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역전된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에는 한소희가 지나치게 가까운 송강과 이혜원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혜원의 간지러운 귓속말에도 무덤덤한 송강이지만, 한소희의 눈빛에는 불편한 속내가 드러난다. 자꾸만 어긋나는 두 사람의 타이밍에 점차 고조되는 예민한 감정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알고있지만' 7회에는 로맨스 라인에 커다란 지각 변동이 인다. 앞서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그었던 선을 넘어 한소희에게 다가가는 송강의 모습이 담겼다. "잘 지냈어? 나는 잘 못 지냈어"라며 송강은 그동안의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유나비와 채종협의 큐피드를 자처했던 이혜원은 "박재언 오빠랑은 무슨 사이에요?"라는 질문을 날리며 뜻밖의 경쟁자로 변신, 긴장감을 더했다. 복잡다단해진 관계가 혼돈의 조소과 MT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 궁금해진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송강의 직진을 가로막는 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한소희다. 뒤늦게 감정을 자각한 송강, 그리고 이에 흔들리지 않으려는 한소희의 변화까지 승자 없는 연애 게임의 향방이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내일(31일) 오후 11시에 7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2021.07.30 15:56
연예

'알고있지만' 채종협, 간질간질 설렘 유발 청량함

'알고있지만' 채종협의 순수, 무공해 매력이 폭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에서 채종협(양도혁)은 첫사랑 한소희(유나비)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내보이며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고,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쌓아나가 간질간질한 설렘 기류를 조성했다. 이날 할아버지 국숫집을 다시 열기 위해 본가로 내려와 있던 채종협은 한소희의 이모에게서 한소희가 올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손수 음식을 만들어 한소희를 찾아가 바닷가 나들이를 제안, 차박 캠핑을 즐기며 풋풋한 썸의 분위기를 드리웠다. 한적한 바닷가를 풍경 삼아 한소희와 대화를 나누던 채종협은 의도치 않게 자꾸 임자 있는 사람을 좋아했던 경험을 털어놨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한소희에게 조심스레 좋아하거나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지금은 없다'는 한소희의 답을 듣고 안도의 화색을 띠던 채종협이었다. 채종협은 한소희에게 "네가 내 첫사랑이야"라고 깜짝 고백을 전하며 고백도 못 해보고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탄식을 자아냈다. 이렇게 잠시나마 한소희와 오붓한 날들을 보내던 그의 앞에 송강(박재언)이 나타났고, 한소희를 두고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항상 타이밍이 문제였다. 10년 전 한소희가 서울로 떠나기 전에도, 군대 마지막 휴가를 나와 보게 된 한소희를 지켜보기만 했을 때도 그랬다. 다시금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지금,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흔들리는 한소희의 마음을 자신에게 향하도록 만들어 오랜 짝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종협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이는 귀엽고 순수함 가득한 캐릭터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냈다. 여기에 특유의 청량한 웃음과 분위기는 여심을 자극하는 진짜 연애를 위해 수줍게 직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14:29
연예

'알고있지만' 송강, 전지적 재언 시점으로 변화 예고한 2막

배우 송강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6회에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송강(박재언)과 한소희(유나비)의 로맨스 2막이 시작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송강의 속마음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처음으로 송강의 내레이션이 공개됐다. 그동안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으로 꽁꽁 감춰져 있던 그의 심경 변화가 조금씩 전달됐다. 한소희와의 이별을 기점으로 송강은 학교생활부터 이성관계까지 다방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관계 재정립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과 달리 한소희는 이열음(설아)과의 날 선 만남 이후 돌연 자취를 감춰버렸고, 이는 곧 송강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소희를 그리워하며 함께했던 추억, 흔적을 좇던 송강이 점차 자신도 한소희에게 진심이었음을 깨달았다. 점차 바뀌어가는 송강의 변화에 가속도를 붙인 건 다름 아닌 친엄마 서정연(민화)과의 만남이었다. 과거 스스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불행했던 경험담과 함께 송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를 계기로 감정에 대한 확신을 얻은 송강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한소희에게 직진할 결심을 했다. '알고있지만' 6화에서 송강은 전과 다른 박재언을 그려냈다. 특히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화되어가는 모습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서툴지만 서서히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풀어내려는 모습이 로맨스 전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막을 알린 '알고있지만'에서 송강 표 직진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09: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