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ORPG 게임 <라그나로크> 하나로 63개국에 진출하고 나스닥에 등록된 기업인 그라비티가 전세계 유저와 파트너사를 초청해 12일 '그라비티 페스티벌'을 열었다.
1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온 이 행사에서는 일본·대만·태국·필리핀·브라질 등 해외 5개국과의 <라그나로크2> MOU 체결 및 일본 <라그나로크> 의 갱신 계약 등 4600만 달러(약 442억원)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MOU는 <라그나로크> 의 해외 퍼블리싱 계약으로 <라그나로크2> 의 경우 일본 겅호온라인, 태국은 아시아소프트, 필리핀은 레벨업 등 현지 서비스 업체와 계약금과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해 계약을 체결했다. <라그나로크> 는 겅호온라인과 서비스 연장 계약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라그나로크> 후속작인 <라그나로크2> <레퀴엠> <에밀크로니클> 이 최초 공개·시연됐다. 음악을 담당한 간노 요코의 팬사인회와 만화 원작자인 이명진 씨 등이 초청됐다.
류일영 대표는 "지난해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9개월 간은 조직개편·수사 등 내 삶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이제 그라비티가 완전히 안정됐다. 해외네트워크와 우수한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에밀크로니클> 레퀴엠> 라그나로크2>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2>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2>라그나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