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비발디파크(www.vivaldipark.com)의 오션월드는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국내 최고의 사계절 워터파크다. 2006년 개장 이후 3년 만인 2009년 한 해에만 무려 131만 명이 다녀갔다. 내장객 순으로 세계 5위의 규모다.
오션월드의 특징은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모든 연령층이 스릴과 휴식을 맛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이다. 전체 규모는 실내존 1만3223㎡(4000평), 익스트림존 3만6364㎡(1만1000평),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다이나믹존 4만9587㎡(1만5000평) 등 총 9만9174㎡(3만평)으로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세계적이다.
오션월드는 개장 이후 매년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이는 노력과 이효리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는 제2대 모델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희를 선택했다.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전체적 테마는 이집트 사막 위에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의 에너지와 차갑게 몸을 식혀주는 시원한 오아시스의 조화다. 또한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해 모든 시설물은 이집트 특유의 신비함을 강조했다. 대형 파도풀 주변은 이집트 룩소르신전을 모티브로 신전의 모습을 구현했고, 수문은 이집트를 상징하는 각 동물을 형상화했다.
★수려한 경관·재미보다 안전
우거진 삼림과 호수공원 사이에 들어선 덕분에 인공의 흔적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인위적인 가상세계 대신 넓은 자연 속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스릴과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장 강조하는 원칙은 안전이다. 이를 위해 라이센스를 갖춘 320명의 안전요원을 곳곳에 포진켰다. 그리고 인근 홍천강의 1급수만을 사용하는 한편 청결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주요 시설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가족형 워터 정글이다. 물대포·워터 스프레이·보디 슬라이드 등 동심과 모험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시설이 빼곡하다. 약 2900㎡(약 900평) 면적에 22m 높이의 시설에는 300개가 넘는 인터액티브 워터 토이와 놀이기구가 갖가지 탐험과 놀거리의 기회를 제공한다.
-슈퍼 부메랑고
튜브를 타고 23.5m 높이에서 68도의 경사면을 따라 미끄러지며 낙하와 수직상승의 복합적 스릴을 맛보는 놀이기구다. 출발 지점에서의 낙하 직후 수직상승 시 벽을 따라 솟아오른 다음 다시 낙하하기 직전 비록 잠시이긴 하지만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시간당 수용 인원은 1400명이며, 슬로프 길이는 90m다.
-몬스터 블라스터
세계 최장인 3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이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스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레일의 폭을 일반 슬라이드에 비해 좁게 설계하는 한편 위아래로 흐르는 굴곡을 줬다.
-서핑마운트
오션월드가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이다. 파도가 흐르는 길이만도 110m에 이르며, 8개의 수문에서 70~75초마다 한 번씩 400톤의 물을 쏟아내 최고 2.5m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수용인원 3000명.
★현장 할인 이벤트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평일에 한해 호랑이띠 고객에게 2만7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생일 앞 뒤로 일주일에 해당하거나 강원 홍천·춘천·횡성·인제·원주, 경기 양평·가평·구리·하남·남양주, 충북 제천·단양 등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2만7000원의 균일가 혜택을 준다.
“우리도 오션월드 가족 됐어요.”
인기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유이가 이효리에 이어 2010년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광고 모델로 캐스팅됐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선보인 광고에서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드러내고 각각 파란색·빨간색 톱에 핫팬츠 차림으로 각선미를 뽐냈다.
광고 런칭 이후 네티즌들은 “신이 내린 몸매” “역시 애프터스쿨”이라고 댓글을 올렸다. 가희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과 소감을 올렸다. 가희는 광고 촬영 중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며 “첫 CF 찍었어요. 오션월드! 물에 젖은 느낌? 많이 놀러 가시라구요”라는 글을 남겼다. 애프터스쿨은 신곡 ‘뱅(BANG)’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