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기 이동준 (A2·54㎏) 이동준(26)의 에이스 프로펠러는 80175번이다. 복합형이지만 직선 가속력보다 선회시 파워를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원판을 세팅할 때 프로펠러의 볼(프로펠러의 양쪽날이 시작되는 두꺼운 부분) 부분에 무게 중심을 뒀다.
프로펠러 양쪽날의 중량을 줄이면 모터에 부하가 덜 걸려 레버를 잡았을 때 울컥거림 없이 신속하게 반응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80175번이 파손됐을 때를 대비해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90284번을 같은 세팅으로 맞춰 놓았다는 이동준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80175번이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다” 며 “신형 모터로 교체 후 테스트를 해보고 특성에 맞게 가공을 하고, 상황에 따라 컵(프로펠러 끝 부분의 굴곡)도 첨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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