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사랑나눔 자전거 무상수리' 행사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사랑나눔 자전거 무상수리 행사는 자전거타기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다. 무상수리 장소는 광명 스피돔 앞 이륜이 프라자이고 3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또 4월부터 11월까지는 일부 장외지점(3월 중 확정)과 광명시 자치센터·10대 자전거 거점도시(강릉·구미·군산·순천·아산·안산·증평군·진주·창원)·대규모 자전거대회 주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25회에 걸쳐 이동차량 순회 행사를 실시한다.
정비대상 품목은 2011년까지 브레이크·오토레버·벨·킥스탠드·페달·보조바퀴 등 6종이었지만 올해는 11종으로 늘어났다. 고객들의 튜브(펑크)·체인 수리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튜브·후미등·체인·고무그립 등이 추가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전년에는 4월 5일부터 총 38회에 걸쳐 무상수리를 했고 총 1912명이 수혜를 봤다"며 "올해는 운영회수도 늘고 수리품목 또한 다양화돼 최소 3000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