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남자친구 서성민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다.
앞서 이파니는 지난 1월 31일, 서울 대학로 공연 후 가진 커튼콜에서 연인인 뮤지컬배우 서성민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자기야' 녹화장에 온 이파니는 3억 5000만원 상당의 반지를 끼고 스튜디오에 나왔다. 그는 "서성민이 나에게 '어떤 선물이 필요하니?'라고 말해 장난으로 '현영씨가 3.5캐럿을 받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녀보다 유명하지 않으니 한 3캐럿?'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난스레 한 말이지만 서성민은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3캐럿 다이아몬드를 들고 나타났다.
서성민은 "나는 이파니에게 반한 상태이며 세상에서 이파니가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이파니 역시 "7살 된 내 아들과 형·동생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뿌듯해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