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가 홀로서기에 나섰다.
김기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니지먼트와 계약만료. 홀로서기….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김기수는 가수 춘자·방송인 최한빛 등이 있는 가온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김기수는 지난 2010년 동성 강제추행 혐의로 약 2년 여간의 법정 공방을 벌였고 2012년 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Mnet '댄싱9'에 본명 김태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