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의 사망했다. 경찰은 22일 이날 오전 0시30분쯤 서울 강서구의 자기 집 화장실에서 유수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수연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밴드 멤버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인을 자살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시베리안 허스키 측에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양이 6월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유수연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