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7월 마지막 주부터 ‘논픽션 다이어리’를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논픽션 다이어리’는 1990년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 사건’을 필두로,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등의 굵직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의 현대사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선보이며 한국의 적나라한 민낯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국인 관객들의 관심 역시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외국인 관객들에게 ‘논픽션 다이어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와 독립영화를 널리 소개하고자 영문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논픽션 다이어리’의 영어자막 상영 관람료는 7,000원으로 일반 상영과 동일하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강남구 신사역 부근의 롯데시네마 브로웨이관 내에 입점해 있다. (문의 02-3447-0650)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