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가수찾기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서 ‘작곡가 윤민수’로 눈도장을 찍은 김성욱과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더히든 김성욱&윤후 닮아도 너무 닮았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욱과 윤후가 환한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리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동글동글한 얼굴과 이목구비로 묘하게 닮아 마치 삼촌 조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욱이 최근 ‘아빠 어디가’에서 동생들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의 윤후와는 달리 꼬꼬마 시절의 윤후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성욱은 윤민수의 모창능력자로 '히든싱어'에 출연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윤민수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장본인이다. 최근에는 데뷔곡 ‘우리’를 발표하며 모창가수가 아닌 진정한 원조가수로 거듭났다. 데뷔곡 ‘우리’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R&B 발라드 곡이다. 이별을 예감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더 히든의 감성적인 보컬에 잘 녹아 들었다는 평가다. 신예 보컬그룹 더 히든은 인기프로그램 '히든싱어' 역대급 출연자 4인(김성욱, 장진호, 임성현, 전철민)이 모여 결성한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