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소주와 맥주 비율? 그런 거 없어요. 같이 부어요~ 2단계 계속 부어요~ '느낌있게.' 3단계 거품 올라오면? '마셔요. 4단계 컵 위에 휴지를 올리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가볍게 돌려요~ 5단계 우~ 이 맛이야. 광고주 여러분~주류 광고 환영합니다.
배우 라미란은 뭐든 잘 할 것 같은 이미지다. '소맥' 제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취중토크' 인터뷰에서 만난 라미란은 "소맥을 맛있게 타는 법을 알고 있다"며 '소맥'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소주와 맥주의 정확한 비율 보다는 100% 감에 의존한 '소맥' 제조법이었다. 화끈한 인터뷰 만큼이나 인상적인 그녀만의 '소맥' 만드는 법.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사진으로 정리해봤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러다가 주류 광고 들어오는 거 아니에요?^^ 정리=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김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