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숨겨진 가죽공예 실력을 드러냈다.
최민수가 30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어서옵SHOW'에 출연해 자신의 가죽공방을 공개했다. 또 그는 터프함과 섬세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가죽공예 실력도 선보였다.
이날 최민수는 직접 디자인한 아지트로 재능 호스트 군단을 초대했다. 그는 자신의 감각을 녹여낸 공간을 소개하며 "여기 개인 작업실도 있고"라며 한 켠에 자리잡은 가죽공방까지 공개했다.
이에 노홍철이 "형님이 직접 만드세요?"라며 놀라자, 최민수는 즉석에서 가죽 키홀더 제작에 나섰다. 최민수는 가죽을 자르고 부품을 끼우는 전과정을 공개했고, 단 5분 만에 이를 완성했다.
또 애처가로 알려진 최민수는 아내 사랑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제 아내같은 여자 아니면 결혼하지 마세요"라며 가죽 가방 뒤에 새긴 아내의 영문명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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