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정규준비+日돔투어 동시에 ‘바쁜 연말스케줄’

빅뱅의 연말 스케줄은 공연과 새 앨범 준비로 꽉 찼다.

지난 2일 발매된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DVD & Blu-ray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IN JAPAN +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은 오리콘 데일리 종합DVD와 Blu-ray 차트에서 1위로 진입했다. DVD에는 빅뱅 첫 다큐멘터리 영화, 월드투어 공연 실황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4년 연속 일본 돔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을 오는 5일, 6일 도쿄돔에서 시작한다. 이후 19일, 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공연이 예정됐으며 25일, 26일, 27일에는 쿄세라 돔 오사카로 날아간다.

12월에도 2일~4일 나고야 돔, 9일~1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27일 쿄세라 돔 오사카 추가공연, 28일~29일 쿄세라 돔 오사카 앵콜 공연까지 전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5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돔 투어에 맞춰, 스페셜 팬이벤트 ‘BIGBANG SPECIAL EVENT -HAJIMARI NO SAYONARA-‘도 동시 개최된다. 멤버 5명의 토크 세션과 곡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약 60분으로, 각일 돔 공연 전에 진행된다.

한편 빅뱅은 일본 돔 투어와 함께 정규 앨범 발표를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