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피고인’ 캐스팅…지성과 15년지기 호흡

배우 오창석이 차기작으로 SBS 월화극 ‘피고인’을 확정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창석은 극중 강민석 검사를 연기한다. 지성과 15년 지기로 고시공부 시절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절친이다. 하지만 자기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성이 연루된 사건들을 풀어나간다.

오창석은 그동안 ‘오로라공주’ ‘왔다장보리’ 등 높은 시청률 드라마를 통해 계속해서 주목받아 왔다. 이번 ‘피고인’에서 냉철한 검사로 또 한번 변신한다.

방송은 내년 1월 16일 예정됐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