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꽃길'이 펼쳐졌다. 세정은 '꽃길'로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정은 23일 젤리박스 세 번째 프로젝트 곡인 '꽃길'로 각종 음원 차트 8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잠을 깨 눈을 떴는데 다들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무슨일인가 봤더니 진짜 꿈같은 일이 일어나서 너무 믿기지가 않았다"며 "좋은 곡을 주신 지코 선배님 진짜 감사드리고 이런 기회를 갖게해준 '어서옵쇼'와 젤리피쉬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준 가족들이 고맙다. 오빠, 엄마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세정은 '꽃길'로 음악방송 출연을 앞두고 각오도 전했다. 그는"실망시키지 않을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음악 방송에 서겠다. 내 노래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말을 줄였다.
세정의 신곡 '꽃길'은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으로, 세정이 출연했던 KBS '어서옵SHOW'에서 지코가 세정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작업했다. 아름다운 가사, 감성적인 멜로디, 세정의 깊은 음색이 어우러져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한편 젤리박스는 젤리피쉬의 음원 채널 통합 브랜드로 지난 6월 런칭을 알리며 박윤하X유승우의 '여름밤 피크닉'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7월 빅스의 래퍼 라비가 바통을 이어받아 '댐라(DamnRa)'를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