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악재, 매물 공급과잉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와중에도 고급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그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대표적 부촌이라 불리는 청담동 및 삼성동 일대에는 매물이 없어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찬바람만 쌩쌩 부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청담동 고급빌라, 삼성동 고급빌라 등 강남주요 지역의 주거지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첫 번째로 희소가치를 뽑는다. 청담동 및 삼성동 일대 고급 주거지들은 각 세대의 내부 면적이 넓은 대신 가구수가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고급스러운 구조 및 외관을 갖추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
두 번째로는 뛰어난 교통편이다. 청담대교와 영동대교가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하며, 주변 지하철 이용 역시 편하다는 점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뛰어난 교육환경이다. 청담 및 삼성동 일대에는 강남 8학군이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청담 및 삼성동 주요 매물로는 마크힐스, 빌폴라리스, 상지리츠빌 카일룸, 동양파라곤, 래미안로이뷰, 휴먼스타빌, 로얄카운티, 피엔폴루스, 대우멤버스카운티, 대우 유로카운티, 삼성 sk아펠바움, 헤렌하우스, 아델하우스, sk뷰 및 현대주택단지, 남양주택, 현대빌라 등이 있다.
청담동, 삼성동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부촌인 한남동 역시 오래 전부터 슈퍼 리치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뽑힌다. 한남동은 뒤로는 남산이 앞으로는 한강이 있어 배산임수의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흔히 말하는 명당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강남권과도 인접해 쇼핑시설, 문화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이미 많은 정재계 인사,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남동의 대표적인 고급빌라 및 고급아파트로는 한남더힐, 한남 리버힐, 라테라스, 하이페리온, 상월대 등이 있다.
고급빌라·고급주택 전문 부동산 중개법인 럭셔리앤하우스 측은 “청담동과 삼성동, 한남동 일대 고급빌라나 고급주택은 자금수준이 높은 계층이 주거 목적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편”이라며 “고가의 매물인만큼 믿을 수 있는 부동산중개법인을 찾아 안전하게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럭셔리앤하우스는 VVIP전문컨설턴트로서 Privacy, Protection, Promise를 앞세워 수많은 정재계인사, 유명인 등의 성공적인 매매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