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사회적 책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을 창단했다. 전국 14개 지부별로 구성돼 전 가맹점이 참여하는 봉사단은 안경 바로쓰기 캠페인 및 독거노인,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등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시력검사와 안경 무료 지원하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2일 다비치안경 수영로타리점 주관으로 부산시 수영구 광안3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노인을 대상 봉사를 진행하며 400회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39명의 독거 노인을 위해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
봉사는 부산지부 내 21개 다비치안경 가맹점(괴정점, 두실점, 당감점, 다대점, 사상초교옆점, 서면점, 장림점, 양산점, 덕계점, 화명점, 덕천점, 경성대점, 정관점, 남포점, 문현점, 수영로타리점, 수정점, 영도점, 용호점, 좌동점, 해운대점)이 모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안경 나눔 봉사활동 400회를 맞이한 다비치안경체인의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현재까지 총 400회의 봉사로 26,607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기부해 왔다.
그 일환으로 첨단 시력검사 장비를 갖춰 전문적인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눈 상태에 따른 안경을 무료로 맞춤 제작해 준다. 이날 참석한 김필선 할머니는 “각박한 생활 속에서 쓰고 있던 안경이 틀어져 불편했는데 안경 교정도 해주고 다시 시력측정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일 눈건강 안경 나눔 봉사 활동이 종료 후 인근 수영 팔도시장을 방문해 눈건강 시력지킴이로서 시장상인과 시장을 찾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경 바로 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