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이하 '힙플페')' 주최 측은 공식 SNS에 4차 라인업을 공개, 최종 뮤지션을 확정지었다.
이날 공개된 래퍼는 이센스·리듬파워·XXX·리짓군즈다. 이중 이센스의 출연이 눈에 띈다. 이센스는 지난달 28일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출소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뒤, 빈지노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앞서 3차 라인업에는 VMC의 수장이자 최근 엠넷 ‘고등래퍼’에 멘토로 출연해 활약하고 있는 딥플로우, 지난해 앨범 'Sly'를 발표해 데뷔한 오디, 가장 최근 'Dope Boys Club'을 발매한 우탄(Wutan)이 공개됐다. 이어 테이크원에서 이름을 바꾸고 정규 앨범 '녹색이념'을 활동한 김태균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도끼·더콰이엇·박재범·비와이·씨잼 등을 포함한 21팀의 무대를 확정한 바 있다. '힙플페'는 국내 힙합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멜론 스테이지와 탑텐 스테이지가 동시에 운영된다. 사인회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