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뒤 10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제1의 전성기를 맞았다. 새 앨범은 10만 장을 돌파하며 남자 솔로가수로서 우뚝 섰다. 이를 발판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단숨에 1위 트로피를 거머줬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공연계 완판남'으로 거듭났다.
황치열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욜로콘'을 개최했다. 무려 200분의 러닝타임을 진행했고, 5000여 명의 관객은 황치열의 열정에 환호를 보냈다.
유독 황치열은 해외 팬층을 기반으로 성장을 했다. 지난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생긴 팬덤은 꾸준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홍콩과 타이완에서는 2위, 마카오에서 3위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증명하듯 콘서트에도 국내 팬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팬들이 자리를 자치했다. 중화권에서 인기를 실감케했다.
황치열은 그동안 경연 가수로 활약했다. 자신의 대표작보다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불렀다. 하염없이 인생곡을 기다렸다. 그랬던 그가 진짜 '인생곡'을 만나면서 인생극장을 완성해가고 있다. 지난 13일 발표한 '매일 듣는 노래'가 바로 그것. 음원·음반·음악방송을 차례대로 올킬했다. 여기에 공연까지 섭렵하며 그야말로 전천후 남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
황치열은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10년을 버텼다. 오랜 무명을 겪은 황치열을 향한 대중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가수 황치열'의 삶까지 주목 받고 있다. '진짜 가수'로 성장한 만큼 그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