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짙은 남색 계열의 짧은 원피스를 입은 김혜수는 환한 모습으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2011년 3년여 만의 열애를 끝낸 김혜수와 유해진은 이후에도 ‘쿨한 재회’를 이어왔다. 5년 후 한 시상식에서 김혜수는 유해진에게 다가가 어깨를 짚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혜수가 먼저 유해진을 찾아가 어깨를 살짝 짚고 인사를 건넸고 유해진은 그런 김혜수의 손을 다정하게 잡았다.
그들은 더는 연인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서로를 외면하지도 않았다. 쿨하지만 다정한 그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헤어진 지난 2011년에도 청룡영화상에서 가볍게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해진은 특히 영화제 직후 “오늘 누가 가장 아름다웠느냐”는 한 언론의 질문에 “김혜수씨죠”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김혜수가 찾은 유해진ㆍ송강호ㆍ토마스 크레취만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2일 개봉.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