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마동석이 외모와 관련된 자평을 전했다.
마동석은 18일 오전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부라더' 관련 인터뷰에서 "나는 외모 포기한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마동석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이동휘는 안동 미남 캐릭터로 등장한다. 중요한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마동석은 이동휘와의 호흡에 대해 "대사보다 어떨 땐 얼굴만 봐도 웃기다"면서 "이동휘는 그래도 괜찮은 거 같다. 웬만하면 나보다 더 나으니까. 나는 포기할 외모 맞다. 스무살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체구에서 오는 웃음 포인트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우려는 없다. 그런 장르를 고르면 그렇게 되는 것이고. 아닐 경우는 아닌 것이다"면서 "부담이 안 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영화들을 찍으니까 괜찮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찾은 고향에서 묘한 여인을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일 개봉.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