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조갑경, 채연, 고우리,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조갑경에게 “최근 까지도 군통령으로 활약 했다고?”라고 물었고, 조갑경은 “국방FM 라디오에서 7년 동안 라디오를 했다. 이걸 하다 보니 찐팬이 생겼다. 어디를 가도 감짝 놀랄만큼 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남성 팬이?”라고 궁금해 했고, 조갑경은 “여성 팬이다. 30대 좀 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조갑경은 “라디오를 들으면서 내가 좋아졌다더라. ‘엄마뻘인데 뭐가 좋냐’니까 그냥 ‘내가 너무 좋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갑경은 팬이 준 옛날 앨범과 과거 기사 스크랩북, 포토 카드 등을 공개했고, 이를 본 채연은 “이정도면 거의 따라다니면서 모은 수준”이라고 놀라워했다.
조갑경은 “제가 1980년대에 그렇게 방송을 많이 했는데 이런게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고 자료를 모으지 않았다”며 “앨범도 하나도 없었는데 팬이 다 찾아주고, 이렇게 나이 먹었는데 찐팬을 만나서 너무너무 고맙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