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정이 든 것일까. 그토록 정인선을 향한 구박을 아끼지 않았던 김정현의 마음에 사랑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질투도 서슴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 6회에는 김정현(강동구)의 도움으로 파티시에가 되기 위해 정인선(한윤아)이 제빵학원에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선을 보고 반한 남자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김정현은 그 남자를 경계하며 "모르는 사람 차를 왜 타고 다니냐" "느낌이 안 좋다. 저 남자 이상하다"고 말하며 경계했다. 질투심에 불타오른 그는 해당 남자가 변태임을 확인했고 증거를 확보해 이 사실을 알렸다.
갑작스럽게 집주인 전수경이 찾아와 게스트 식구들에게 월세 독촉을 했다. 위기에 처하자 이이경(이준기)이 거짓말을 늘어놨다. 귀여운 아기 솔이를 앞세워 마음을 약하게 만든 것. 순식간에 아이는 이이경의 거짓말로 김정현의 아기가 됐다. 전수경은 이이경과 정인선에 결혼식을 올려주겠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가짜 부부 행세를 시작하게 됐다.
결혼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의 사연은 기사화까지 되어 막을 길이 없었다. 휘성이 축가까지 불러주며 김정현, 정인선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떠밀려 입맞춤까지 하게 됐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인선의 모습을 보고 반했던 김정현은 입맞춤 후 정인선에 대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이란 감정이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