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되던 '뮤직뱅크'는 이날 결방을 확정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중계가 편성됐다.
KBS 측은 '뮤직뱅크' 한 주 방송을 쉬어가는 대신 23일 특집을 준비했다.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12번째 월드투어 '뮤직뱅크 인 칠레'편을 내보낼 예정이다. 칠레 공연에는 샤이니 태민, B.A.P, 빅스, 트와이스, 워너원 등이 출연해 K-팝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뱅크'는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11번째 해외공연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