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26일 "이인혜(윤지영)의 남동생 지세영 역을 연기한다. 그는 천방지축 철부지 예비역으로 누나 윤지영의 대리모 사실을 알고 반대하지만 조카가 태어나자 그 누구보다 조카를 아끼고 사랑하는 최고의 조카바보 삼촌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유인혁은 중학교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해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한다. 유인혁은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신인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도 엄마야'는 우희진(최경신)이 이인혜에게 대리모(의뢰 부부의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 출산 의뢰를 부탁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을 다룬다. 모성의 갈등을 겪던 대리모 의뢰 여성의 모습이 담긴다. 4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