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의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12일 스트레이 키즈가 8월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어 JYP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아이 엠 후'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타이틀곡은 '마이 페이스'.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의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작사, 작곡한 팀의 멤버이자 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이나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정체성 찾기의 방황을 담은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는 이에 대한 고민과 탐구,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담은 새 앨범 '아이 엠 후'에는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를 포함해 총 8트랙이 담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1번 트랙 'WHO?'부터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보이시스(VOICES)', '퀘스천(QUESTION)', '불면증', 'M.I.A.',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CD 한정 수록곡 'MIXTAPE#2'까지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 1월 내놓은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와 3월 공개한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에 이어 새 앨범 '아이 엠 후' 역시 앨범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과 메시지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역시 타이틀곡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 후 선정됐으며 이외 수록곡 및 각종 컴백 콘텐츠 또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하루 전날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한다.
올해 3월 25일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5개월 만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이들은 공연 규모를 확장하고 '공들여 만든 작품의 베일을 벗긴다'는 의미의 공연명 '언베일(UNVEIL)'처럼 새로운 음악들을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이다.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 멤버로 구성된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음악적 실력과 압도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자작곡을 담은 프리 데뷔 앨범과 데뷔 앨범을 통해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수준 높은 퀄리티를 담아 '2018 가요계 최고 신인'으로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또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