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레3' 몬스타엑스가 연기울렁증 극복에 나섰다. 두 번째 몬스타극장을 맞아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약속했다.
26일 방송된 JTBC2 'MONSTA X-ray 3'(이하 몬스타엑스레이3) 5화에서는 몬스타엑스가 '몬스타극장2'를 위한 오디션에 나섰다.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멤버들은 몸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주인공을 욕심냈다.
로맨스 연기에 민혁은 "이거 어렵다"고 울상을 지었고 원호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호소해 형원을 웃겼다. 액션 연기를 과하게 소화한 기현은 피로를 호소하기도 했다.
치열한 오디션 끝에 드라마 '품위있는 황금빛 마이웨이의 온도' 주인공은 셔누와 아이엠으로 결정됐다. 셔누가 남자주인공 한결을 맡았고 아이엠이 상아로 여장을 하게 됐다. 2연속 주인공이 된 셔누는 "내가 무게감이 있고 연기에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멤버들과 함께 더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멤버들의 여장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셔누는 의외의 청순 비주얼로 등장했고 민혁은 여신 디오르로 분해 원호의 마음을 훔쳤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사이인 한결(셔누)과 상아(아이엠), 상아에 관심 갖는 몬엑대 캠퍼스 킹카 남신(원호), 한결바라기 캠퍼스 여신 디오르(민혁), 상아 쌍둥이 동생 상동(기현), 투머치 토커 친구 민지(셔누), 권법동아리 회장 다중이(형원)의 역할이 짧게 소개됐다. 연기에 몰입한 몬스타엑스가 각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몬스타엑스레이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V 라이브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해당 방송은 네이버 V 라이브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