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화이브라더스와 손잡고 본격적인 복귀 소식을 알렸다.
24일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엄태웅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엄태웅이 전속계약을 맺은 화이브라더스의 전신은 엄태웅이 앞서 11년 간 소속돼있던 심엔터테인먼트로, 2016년 화이브라더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엄태웅은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한편, 화이브라더스는 김윤석, 주원, 유해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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