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의 참가사 조기신청을 받는다.
조기신청 업체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대형 부스의 경우 부스위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작년 대비 BTC 부스 신청 규모는 동일한 반면, BTB 신청 부스는 기존 20부스에서 30부스로 확대된다.
조기신청 접수는 약 4주 간 진행(단,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되며, 7월 17일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지스타 2018’ BTC 전시장의 경우 조기신청 접수 10일 만에 마감됐다.
이번 조기신청 접수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새로 마련된 지스타 홈페이지는 모든 참가사를 대상으로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시 콘텐트, 이벤트 일정, 부스 위치, 기업정보 등을 개별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TB 참가사 및 참관객은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론칭 예정인 지스타 공식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으며, 일정 푸시 알림 설정으로 미팅 관리가 가능하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지스타 2019'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