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은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귀혼’이 12일 태국에서 서비스명 ‘고스트 온라인’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런 동양의 요괴들과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PC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해 9월 태국 게임업체 갓라이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서비스는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귀신과 무협이라는 동양적인 소재와 귀여운 그래픽으로 서비스됐다.
현지 파트너사 갓라이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태국 게임쇼에 홍보했으며, SNS 및 온라인 광고, 태국 내 영향력 있는 인플루엔서, 라이브 스트리머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영상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태국에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5000명을 기록했다.
귀혼은 이번 태국 상용화 외에도 지난해 3월 대만 상용화 서비스, 국내 게임사와의 IP 제휴를 통한 모바일 게임화 등이 진행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