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킴 카다시안을 만나 덕담했다.
13일(현지시간) CNN, ABC 등 주요 뉴스에 따르면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두 번째로 백악관을 찾았다. 그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난해 만나 한 죄수자의 석방을 요청한데 이어 이날은 "죄를 치르고 나온 전과자들에 두 번째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킴 키다시안은 "전과자들은 일을 원하고 있다. 범죄 기록을 가진 시민들의 근로 환경이 제한적"이라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로 다시 나온 시민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만남 전후로 킴 카다시안은 이방카 트럼프 옆에 앉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열린 교도소 개혁 관련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킴 카다시안에 "좋은 사람"이라면서 "그녀는 조만간 좋은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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