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정치·경제적으로 전략적인 요충지에 자리 잡은 지리적인 조건과 중국계·말레이계·인도계 등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사회적 특징 등의 이유로 일찍부터 ‘음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나라다.
싱가포르와 부산은 지난 2월 부산광역시와 싱가포르관광청의 두 도시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 각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 운항으로 지속적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뤄 나가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온더플레이트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셰프 웨인 리우와 파티시에 재니스 웡을 초청했다.
웨인 리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싱가포르 미쉐린 가이드 더 플레이트 미쉐린 수상을 비롯해 최근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스트리트 푸드의 싱가포르 편에서 대표 셰프로 출연한 바 있다.
웨인 리우 셰프는 칠리 크랩·클래이팟 타이거 치킨·솔티드 에그 요크 칼라마리·시리얼 쉬림프·차이니스 소시지 볶음밥 등 싱가포르 현지에서 선호하는 메뉴 5종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래이팟 타이거 치킨은 와인 대신에 타이거 화이트 비어를 사용해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재니스 웡은 2014년 ‘산 펠레그리노 아시아 50 베스트’에서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싱가포르 출신의 유명 파티시에다.
재니스 웡은 단순한 초콜릿이 아닌 아트와 재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트를 만들어 내며 싱가포르 미식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도쿄·마카오 MGM 코타이 호텔·영국 등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백화점에 디저트 숍을 운영하며 2019년 4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테마파크 원더박스에 국내 최초로 디저트 숍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대표작인 초콜릿 봉봉·초콜릿 롤리팝·초콜릿 페인트 등 그녀의 베스트셀러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