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진후, 선율, 쿤, 샤오, 고결, 비토, 규진, 환희)이 8인조 재편에 대해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업텐션은 22일 서울 중구 CKL쇼케이스에서 미니 8집 'The Moment of Illusion(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2019년 첫 번째 앨범이자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김우석과 이진혁을 제외하고 8인조로 내는 첫 앨범이다. 김우석은 27일 엑스원으로 데뷔하며 이진혁은 예능과 화보 등의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인조가 된 업텐션 환희는 "데뷔한 느낌으로 돌아가 열심히 해보겠다.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멤버들은 "이번에 멋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가지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응원해주신 분들에 실망드리지 않으려 한다. 이날 새벽에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하고 왔다. 이른 시간에도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주러 와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업텐션은 8개월 공백기 동안 8인의 팀워크를 다졌다. 미주투어를 하면서 세계 여러 팬들을 만났다고. 멤버들은 "토론토 공연을 다녀오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봤다. 멤버들이랑 함께 해서 의미가 깊었다"면서 "이번 신보는 여덟명에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 음악과 퍼포먼스 부분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Your Gravity'(유어 그래비티)는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힘을 노래한 곡이다. 노력으로도 이길 수 없는 중력처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영원히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