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에 따르면 개봉 14일 차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 식지 않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추석에 개봉해 688만 명을 동원하며 마동석표 범죄 액션 영화로 손꼽히는 '범죄도시' 보다 이틀이나 앞선 흥행 속도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인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보다 월등히 앞선 성적으로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애드 아스트라', '예스터데이' 등 할리우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변함없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장기 흥행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400만 명 돌파에 감사를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의 주역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그리고 손용호 감독의 훈훈한 모습이 눈에 띄는 가운데, 반짝이는 쿠션 커버 속 ‘나쁜 녀석들 400만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해외 체류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마동석의 귀여운 얼굴 이미지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