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우진이 팀을 탈퇴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28일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 멤버로 함께해 온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11월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스트레이 키즈 미니앨범 ‘Cle : LEVANTER’ 발매일은 12월 9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우진의 탈퇴로 9인조 스트레이 키즈는 8인조(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로 재편된다.
JYP 측은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우진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나침반을 품고 꿈을 향해 다시 길을 나설 여덟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에게도 STAY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방송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거쳐 2018년 3월 26일 정식 데뷔했다.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 '디스트릭트 9: 언락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동안 Stray Kids 멤버로 함께 해 온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이로 인해, 11월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미니앨범 'Cle:LEVANTER'의 발매일은 12월 9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려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우진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나침반을 품고 꿈을 향해 다시 길을 나설 여덟 Stray Kids 멤버들에게도 STAY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