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자기 관리 비법과 패셔니스타로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정경호는 최근 작업한 스타일 조선 4월 호를 통해 오랜만에 패션 화보로 팬들을 만난다. 1일 공개된 화보에서 정경호를 연예계에 정평이 난 패셔니스타답게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경호는 블랙과 화이트 수트를 각각 입고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와이트한 핏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칭한 중성적인 콘셉트를 소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정경호는 포마드 헤어에 레더 재킷과 블랙진으로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반항아적인 마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반면 셔츠와 수트 모두 컬러풀로 무장한 콘셉트는 정경호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정경호는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열심히 뛰며 운동을 꽤 오랫동안 해왔다. 피부관리도 마찬가지로 작품을 하면 늘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려고 신경 쓴다"고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패션관에 대해 "기본적으로 옷을 좋아하고 옷 욕심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봤는데 지금은 편안한 것이 좋다"며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비로소 내 스타일을 찾은 것 같다"고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정경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겉으로는 까칠지만 속은 따뜻한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일조선